^^; 사실 부끄럽네요. 군림천하에 대한 얼마나 많은 추천글이 올라왔을건데, 제가 괜히 뒷북치는것 같네요.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주일 만에 10권을 다 봤어요. 물론 충분히 가능하지만, 전 고2이거든요.^^;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어요. 인물과 사건이 너무 많다는 거요. 저같이 둔하고 많이 무협을 접하지 않은 아이에겐 좀 힘에 부치더군요.^^;
하지만 저에게 약간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능가할 만큼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정말 11권이 기다려지네요. 제가 책방갈때는 할머니가 일을 보시는데, 할머니께서도 심하게 재밌다면서, 11권 나오기만을 바라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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