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큼큼..
우선 책보내주신 나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놈의 야영이란 고난때문에 오늘에서야 1권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145p까지 밖에 읽지 못했는데도 글 올리게 된 이유는..
책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뭐, 그런거야 나중에 다 읽고나서 한번에 올리면 될 것 아니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그렇게 기억력이 좋질 못해서, 지금 이렇게 적는게 최선의 도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_-;; 물론.. 책을 늦게 읽게 되서 죄송스런 마음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것은 아니고요.(흠흠;;)
크흠! 각설하고..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책이 조금 특이하게 되어 있네요. 책 안을, 다른 책들과 비교해서 보신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거라 믿고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흠흠.)
아~ 이게 아닌데..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은..
제가 예전에 건의(?) 드렸던 오타나, "와 '을 혼동하여 사용하신 부분, 설명이 부족하다 느꼈던 부분들에 추가된 것들이 빈약하게 보이는 것들입니다.
핫핫;;
특히나 오타중에 눈에 띄는것은 '네'로군요..
'천참사'도 눈에 들어오긴 했지요..
-_-;; 이미 출판된, 출판물에 이런 자잘한 오타지적 하는게 우습게 보이긴 하지만.. 음음;;
보내주신 책에 대한 보답(?)으로, 지금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이것밖엔 없네요..
음..
광풍가를 다시한번, 책으로 찬찬히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감회가 새롭다... 랄까요?
전에 읽어서 알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보면서, 머릿속으로 되새김질(?) 해보는것도 유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풍운님이 보내주신 비간천자 1,2권을 시간 날때마다 읽으면, 그때마다 같은 내용도 새롭게 다가서는 느낌은... 필설로 형용할수 없는 멋진 경험이죠.
상상력도 극대화 되서,
"역시! 소설은 책으로 보는게 최고구나!!"
하는 생각을 문득문득 하게 된답니다.
광풍가 역시 다르지 않더군요.
음음.. 솔직히 책방에서 책을 펼치고 뒤에 '출석부'를 봤을때, 그곳 한구석에 적혀 있는 제 이름(智賢)을 보고선 얼마나 기쁘던지.. ^-^*
저만큼이나 무협을 많이 접하는 친구 녀석에게 자랑 엄청 해댔답니다. 으허허~;;
큼큼..;;
나중에 광풍가 1,2권을 다 읽게 된다면 제대로 된(?) 독후감 한편 써 올리도록 노력... 만 하겠습니다. 하핫.. 농담인거 아시죠? (땀 삐질~) -_-;;
나한님 덥다구 찬거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배탈나요.. (그러는 네녀석이나 그만좀 먹어대라.. -_-;;)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2003년 7월 17일
전신에 알배긴채, 힘들게 키보드를 두드린..
- 智 賢 -
* zeron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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