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연가는 천운학님의 글로 정규연재란에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신무림연가의 내용은 간단히 말하면 사랑이다.
삼각관계보다는 사각관계가 더 정확하다고 보아햐 할 것이다.
주인공 용천음은 천살성이라는 저주 받은 기운을 타고 났지만 이내 마교의 교주
염천악에게 그 힘을 흡수 당한다.
또한 대정천맹의 음모와 마교의 음모가 주요 내용이다.
우선 주제가 사랑이니만큼 사랑을 나름대로 작가님이 많이 고심하여
사랑을 표현한 것은 좋아 보였다,
하지만 너무 사랑을 강조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여러가지 음모와 격투가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을 너무 강조하는 것이다.
사랑을 위해서 마교를 떠나고 사랑을 위해서 동행을 하고 어쨌든 사랑이 강조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리고 설지약의 나약함도 문제가 있다. 야선이 진기를 숨긴 것을 보았으면 한번 정도 의심을 해도 무방한데 그냥 넘어가버렸다. 여기에서도 역시 사랑이란 주제가 숨어들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설마 내 적이겠냐는 선입견을 버리지 못한 것 같다.
그리고 염천악과 화관우의 두뇌싸움이 너무 겉으로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다.
벌써 부터 독자들은 그들의 음모를 다 알고 있기에...
물론 몇 권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길게 갈 생각이면 벌써 독자들이 다 알게 하면 그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그러나 내용을 분산시키는 것은 매우 좋아보였다. 한 가지 내용만 가는 것 보다는 다양한 내용을 분산시킴으로 인해 독자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것은 충분하다고 본다. 그리고 비록 음모가 드러났다고 해도 둘의 머리싸움의 대결도 두고볼만 하다
비록 부족한 내가 이런 비평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작가님도 이것을 보고 나름대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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