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손님으로 고무림을 보다가 무협님들의 열정에 반하여 나도 한번 하고
가입을 한 무협을 꿈꾸는 소시민 입니다.
저는 좀 오래되고 무협인들이라면 다들 익히 알고 계시는 고룡님의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무협이라면 가장 큰 매력이 강렬하고 멋지다고 느껴지는 인물들의 매력들 아닐까
생각 합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매력을 가장 잘 창조한 작가가 고룡이라 생각되어 이를 추천합니다.
김용님 과 더불어 중국 무협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우던 고룡님.....
문학적이나 이야기의 웅장함은 김용님이 조금 낮지만 뭐라까 무협 세계의 멋지고
생생한 인물들의 활약상은 고룡님이 낮지 않을까요?
음주가무 육소봉, 바른 사나이 화만루, 비운의 천재 엽고성(자금성 결투....)
검사들의 모범 서문취설(멋진 놈이죠), 천방지축 강소어, 그반대성격의 화무결,
웃기지도 않는 십대악인들, 장인에게 인정 받으려고 애쓰는 용셩벽,
고집쟁이 장인 당노인, 여자 복 많은 초류향, 초류향의 열혈 친우 사마씨,
우수의 눈빛의 자객 유성..........
그 많고 많은 인물들 다시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인물들의 행적들 ....
며칠전 케이블 방송에서 결전 이라는 무협영화를 우연히 보았는데(중간부터)
육소봉전 중 엽고성과 취설의 자금성 결투를 각색한 작품이더군요....
엽고성=유덕화, 서문취설=정이건 절로 고룡님의 작품들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아무튼 고룡님의 작품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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