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시간 기다려왔던 혈기린외전이 드디어 나왔더군여..
이미 그전의 스토리도 기억이안되서 다시 첨부터 읽었져....
너무 오랜 시간의 갭 때문인지 몰라도 그 전부분과 후에 부분의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더군여... 앞부분과 뒤에 부분의 문체적 느낌이 변했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좌백님의 작품을 무지 좋아하지만.... 이번 혈기린외전은 그 갭이 너무
컸다고 생각합니다. 6년이란 시간이 벌써 혈기린외전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다른 느낌을 주니깐 말이져!
복수후에 혈기린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혈기린으로써의 주인공 여정...
복수후에 남겨진 주인공의 정체성과 번민들.. 이러한 것들이 느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그러나 혈기리외전의 뒷 마무리와 주인공의 혈기린으로써의 모습들..
그 가운데 스쳐가는 인물들과 엉켜진 이야기... 너무 많은 인연들과 그 만남들로
인해 오히려 스토리가 너무 퍼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린 팬의 약간의 투정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봐주세여..^^;;
너무 주저리 늘어놓았습니다..^^ 그럼 모두 즐감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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