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작가들은 뭐가 틀려도 틀리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그런다고 신인작가분들이 못쓰다는 말은 아니고 제 취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늘 저번에 빌려온 책을 가다줄려 책방에 가다가 처음 보는 책이 있어어 집어 왔습니다.
칠독마 별도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솔직히 별도님의 작품은 별로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투왕이라는 작품을 읽어 보았는데 너무 복잡해서 접은 기억이 보다가 접은 기억이 있어어 별도님 하면 어려다 라는 인식이 잇었습니다(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은 별로 안좋아 합니다.제 머리가 나쁜탓입니다)
그런다가 우연히 천하무식유아독존 이것이 맞나 (머리가 정말 나쁩니다)6권짜리 책을 읽어봐느데 (원난 많은 추천으로)투왕의 이미지를 깨는 소설이었습니다.
재미와 무협다운맛과 신이라는 새로운 소재에 정말 반했습니다.
오늘도 별도님의 책을 빌려오면서 (사실 망설었습니다.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책 목차를 보니 접신이라는 목차가 있어어 빌려 왔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또 천하무식...그것보다 헐씬 무겁던군요.
책서장에서 별도님이 말한것처럼 이제 별도님 스스로 글을 알게 돼다고 말한
자부심을 알것 같았습니다.
무공을 익히수 없는 몸으로 가문을 이어 받고 가문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주인공
자신때문에 외숙부가 피해보는것이 싫어서 자신을 희생하는 그 마음
겉으로 딱딱 한것 같지만 그런 마음을 다 보는듯한 마왕의 마음
그런 마음들이 제 마음속 깊게 울리는것 같아 정말 오래만에 좋은 책을 읽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풀려 나가지 몰라서 추천이라는 말대신 감상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글을 찾아서 노력하는 별도님을 좋아하게 돼었습니다.
책서장에서 처럼 꼭 자신을 대표할수 잇는 책을 쓰기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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