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를 읽고

무소유을 읽은 이유는 우리집에 처박혀있는 2000원짜리 책이 경매로 넘어가면 15만원이 된다기에 호기심에 읽었습니다. 하하하하하

그런데 느낀점은 7080년대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나? 싶었습니다. 즉 기본적으로 무소유란 책이 가지는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욕심 내지 말란 말이야!"

그러나 인간은 욕심덩어리이고 욕심 역시 인간의 한부분이니 이러한 주문은 상당히 힘든 일이죠.

그러나 그부분을 제외하고 우리사회를 봐라보는 법정스님의 눈길에서 20년이 지났지만 우리사회가 변한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기술이 변하였다고 해서 사회가 바뀌는 것은 아니더군요. 법정 스님의 눈에서 어쩌면 우리사회의 정체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제 좀 욕심을 버리고 여유있는 삶ㅇ르 찾는것이 어떨까요?

[청류도]

중학교때 추천도서라서 집안의 한켠에 모셔둔 무소유야 제목이 의미하듯 무소유겠죠.[진짜 15만원입니까?]

[로미짱]

거의 10년전에 고딩때 수능 논술에 도움된다고 해서 읽었던 소설인데 ..
것참 사람들 참 좋은책이라고 읽으라고 해도 안읽다가 지금 좀 뜨니까 난리도 아니네요

[묘로링]

군대에 가면 책장에 무소유가 놓여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여자친구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것을 보고 식욕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짬밥)
그것을 보고 권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상말되기전)
그것을 보고 재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월급)
그것을 보고 삶에 대한 욕심을 버립니다.(엉....)

[새홍]

전역에 대한 욕심은 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