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파울로 코엘료
작품명 : 승자는 혼자다
출판사 : 네이버캐스트 연재 중
네이버캐스트에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이 연재 중입니다.
네이버캐스트가 있다는 건 이영도님의 에소릴의 드래곤을 읽으러 들어가면서 알았고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이 있다는 것도 그 때 알았지만 미루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다 읽어 봤습니다.
원래 소설은 다 읽기 전에는 섯불리 감상평을 내리지 않지만.. 이 소설은 아직 한창 연재 중이기는 하지만 이건...
흠~ 좋군요.
'연금술사', '11분', '포르토벨로의 마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그의 저서 중에는 이것 밖에 읽어 보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그는 이야기 자체보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어투에 더 빠져드는 작가로 기억됩니다.
그렇기에 내용은 뭐 그냥 뭐라도 상관 없을 듯... 이분이라면 투명드래곤을 쓰셔도 헤어나올 수 없이 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내용도 작품마다 생각할 여지를 많이 남겨주는 철학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이번 작품도 그렇고요.
이번에도 어김 없이 문체가 굉장히 훌륭합니다.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황홀할 정도로*-_-*
그가 브라질 출신이었죠? 지금 어떤 언어로 이 글을 쓰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이렇게까지 번역해주시는 번역가분께 감사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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