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의 감상을 살펴보던중...낭이무적이 신존기의 2부라고 하더군요...
저는 신존기를 안봐서 볼까 말까 했지만...제목도 다르게 나온걸 보면 1부의
내용 몰라도 상관없겠다 싶어 1권을 빌리고 집으로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천호란 인물의 뭔가 아쉬움을 느겼습니다.
천호는 자기의 정체를 숨기려 하는것 같았는데...비무대로 올라가 자기가 강하다는
것을 과시하려는듯 북괴를 일권에 쓰러트리고 남괴를 가볍게 눌러주는둥
누구든지 궁금중을 자아내게 만드는 무공을 선보였지만...책에서 그 누구도
그걸 궁금히 여기는 사람이 없이 그냥 지나가는걸 보고 흥미가 좀 떨어지더군요...
유세희와의 로맨스도 너무 다른 여타 무협소설들과 마찬가지로 남자는 관심이
없고 여자만 혼자 사랑의 열병을 앓는 그런것 같아 1권만 보고 다음권을 볼까 말까
고민중인데...주인공이 좀더 무공수위가 좀더 낮아졌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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