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님의 대형설서린을 읽고.....

설봉님의 글을 읽어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특유의 박진감 넘치고 조그만것 하나 빠트리지 않는 섬세한과 치밀함은 작품 속으로 흡입하여 어느새 내가 독사와 동화된 듯한 느낌 마저 받는다. 이미 사신에서 보여 주었듯이 설봉님만의 글의 전개와 필력은 감탄할 만 했다. 대형설서린에서도 그것은 여지 없이 드러났다. 독사라는 파락호를 내세워 우리가 글속에서 체험하지 못한 무협의 진수를 느낄수 있다. 인물하나하나의 심리변화까지 신경쓰는 글이다. 독사 ...파락호면서도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그는 영원한 대형이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파락호의 무공세계가 펼쳐져 있다. 사신과 대형설서린은 분명 저에게 새로운 무협의 길로 빠지게 했고 설봉님의 전작들도 읽어 볼 생각입니다. 대형설서린 ... 반드시 읽어야 되는 무협 중에 하나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소청]

최근에 보는 책 중에 글자 하나하나 전부 읽는소설 중 하나죠


그런데

왜

대형설서린과 천마군림. 무당마검이 같이 생각나는지....?

[접여]

설봉님의 글은 네댓 편 읽어 보았는데요...
대체적으로 괜찮은 글들입니다. 추천 할만한 글들이죠.
설봉님의 글의 특징은 머리싸움을 상당히 즐긴다는 것, 그리고 진리는 평범함 속에 숨어 있다. 정도로 볼수 있지 않을 까요..
대체로 글들의 분위기가 비슷하도 보니 참신함이 좀 없는 것 같더군요.

[빈배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왜 자꾸 예전에 읽었던 책들이 생각나는 걸까요.
그래도 기다려지는 건 왜 일까요?

[醫龍]

흠..전 무조건 강추....ㅈ ㅔ가 젤 존경하는 무협 작가님이죠!!!ㅎ 1

[폭멸혼란류]

설봉님 한테는 느낌은 이거하나네여.........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