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돈이 생겨 저는 얼른 책방으로 가서 암왕5권을 구입했습니다.
저보다 무협을 많이 보신 분들의 추천과 예전에 1권을 좋게 봤기에 망설임 없이
샀습니다.
그리고 통 4일에 걸쳐 암왕5권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에 성화의 불꽃이 들어온것 같습니다.
명왕의 반대편으로 세상의 한쪽인 어둠을 지배하는 신! 암왕
천년동안의 한 그한을 이어받은 호교신장 명옹! 명강량
그리고 배교의 딸 신녀! 운약약
여기서 모든 인간들은 감정적인 인간들 입니다.
사랑,배신,질투,한,분노 여러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야망을 위해
유향경천문의 문주 단원홍을 따르는 사대세가의 자식들
여러 인물들이 얽히고 섥히며 성녀가 죽고 명옹 명강량은 분노에 몸을 던져
암왕의 힘을 얻습니다.
세상을 불태워 버릴 한 하지만 그 한은 다시 배교도에 의해 풀어집니다.
저는 암왕의 하이라이트가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녀의 딸을 보고 다시 배교를 위해 명강량이 모두에게 냉담해지고 역혈신공으로
피를 역류해 죽은 장면 그리고 다시 성녀와 같이 비천쌍마를 타 안락국으로 가는장면
냉정하게 본다면 참 배드 엔딩이지만 주관적으로 보면 해피엔딩인 장면
좋은 책을 구입하게 된것 같습니다.
p.s암왕의 노래 한구절 아아 성녀여 또 불러줘요~
-하늘에 맹세합니다.
내가 당신과 서로 알게 되고부터
오래 살며 언제까지나 마음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산에 언덕이 없어지고, 강물이 그 떄문에 말라,
겨울에는 천둥이 우르릉거리고 여름에는 눈이 내리며
하늘과 땅이 합쳐져도 그대와 헤어지지 않으리다.
야욕여군산지의 끝부분을 살짝 바꾼 노래죠 정말 좋은 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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