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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실분은 미리 글을 보신분이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 비평을 보고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영향을 받을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콩트나 단편인 고로 반전이나 정체에 대한 미리니름이 엄청나게(?) 포함되어 있는 것도 상당합니다.
아, 그리고 짧습니다. 그렇지만 성의 없게 비평한 것은 아닙니다
겨우 결심작이 선정되서 이제 제 비평이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미진출작에 대해서 비평글을 올릴 수 있게 됐군요.
개인적으로 재밌는 글들도 많으니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순서는 단편제 미진출작 순입니다.)
62.정의의 이름으로 영리하게 사는 삶.
뭘 말하려는건지 알 수 없는 글.
63.스너프
...재미가 없습니다.
직설적이구요.
왜 콩트에 직설적으로 다 말해버리는거지...
64.절치부심
일단 콩트라고 되어있는데
콩트가 아님
...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더욱 길게 해서 단편 수준으로 세세하게 쓰는것을 추천.
65.가제 단편제 참가작 30
누구나 생각하는 흔한 전개...
66.동백꽃 필적에
유명한 두 작품의 조합이지만...
(이건 표절이라기보다는 패러디?로 봐야할듯)
아무튼 순수하게 웃을 수 있는 의외성이 돋보이는 콩트로서 매우 좋은 작품.
67.소년의 꿈
초반에는 흔한 전개인가 생각하다가도...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느낄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68.보름달
도시에서 살던 문명인이 농촌에서 겪는 에피소드 같은 느낌.
하지만 무난하긴 하나 그 이상의 요소가 없다는게 아쉬움.
69.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나, 그리고 토끼
....
아니 글 자체는 나쁘지 않을려나?
근데 왜 막장....
친구가 거짓말해서 자기 남친을 뺏고 친구는 당당하고...
뭐지 이건...
요런것도 요새 붐인가...
70.뫼비우스의 띠
일단 분류는 콩트인데 콩트가 아니...
그냥 단편으로서는 아주 좋은 글.
삶과 죽음 이라는 생각할 거리도 있고 글자체도 딱히 흠잡을 데는 없어보임.
근데 왜 이걸 콩트라고 올리셨지...
잘못 누르셨나...
71.어느 왕자님의 비애
이계인 주인공에게 몸을 빼앗겼던 왕자의 비애(?)를 나타낸 글인데...
음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뭔가 부족하다.
72.철야환담
유명소설 월야환담을 패러디한 글.
월야환담을 알면 재밌게 볼 수 있고 모르면 재미가 반감될 듯. 하지만 콩트로서는 충실한 것 같다.
73.지옥변
마지막 엔딩이 일반적인 글과는 달라서 예상외였고, 글 자체가 나쁘지 않다.
74.기차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
75.동성친구가 울때
...음 본인도 솔로지만 저게 울 이야기인가...
왜 나는 재미가 없지...
76.무림천서
맨 처음과 맨 마지막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글.
결국 다 죽었다는 글 같은건 원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람의 악한면이 부각되어 보여주는 듯 해 재밌습니다.
77.이곳은 대체 어디냐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이해가 어려운...
게다가 마지막에 직접적으로 정체를 밝히는 것도 안타까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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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콩트는 단편에 비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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