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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협도 5권의 정치풍자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
10.04.06 13:25
조회
5,578

정치풍자가 소설속에 등장하는것 자체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자신의 작품에 드러내는것 자체는 나쁜게 아니죠

그런데 문제는

이에피소드가 지나칠정도로 5권에서 비중이 높았단겁니다.

신마협도라는 이야기에서 이 에피소드가 무슨의미를 지닐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작가가 그저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기위한 장치로 생각되었습니다.

스토리 진행에 방해가 되면서까지 이에피소드를 그런식으로 길게 끌어가야했는지는 의문스럽더군요

그로인해 생각했던것보다 진행이 너무 덜되어서 좀 실망스러운 5권이었습니다.


Comment ' 61

  • 작성자
    무카리
    작성일
    10.04.06 13:34
    No. 1

    저의 경우에는 딱히 정치적이다, 라는 건 못느꼈는데 말이죠. 선자는 왜 복을 받지 못하고, 악자는 잘 사는 가에 대한 작가님 나름의 해석으로 보였습니다만....굳이 표현하면 세태 풍자? 진짜 정치 풍자였으면 이것저것 이슈거리들을 우회해서 대입하는 방법도 있었을 겁니다.

    전 주인공이 마지막에 분노해서 상대를 죽이는 게,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때 오는 극한의 수단에서 협객의 고전적 테마, 무력으로 응징한 걸로 보였는데....작중의 구도가 정치 풍자로 해석될 여지가 있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0.04.06 14:15
    No. 2

    정치관련된게 등장하는게 무슨 금기인양 알레르기를 일으키네요. 애초에 신마협도 자체가 협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잡고 시작된 소설입니다.
    협을 논하기 위해선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이 이루어져야하는 것이고, 환상은 항상 현실을 기반으로 탄생하는 것이니 시대상을 반영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아이돌 가수 변형 시켜서 등장하는 건 상관없고 시사 문제 대입하는건 문제 있는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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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10.04.06 15:12
    No. 3

    이몽반:ㅇㅁㅂ
    나무형:ㄴ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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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04.06 16:14
    No. 4

    풍자 치고는 너무 직접적으로 한게 좀 아쉽긴 했죠. 내용 전개 상으로는 별 무리 없는 전개였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직접적으로 해서 몰입도는 좀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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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0.04.06 16:35
    No. 5

    임몽반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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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귀혼대살
    작성일
    10.04.06 17:05
    No. 6

    첫번째 협객의 죽음, 두번째 물장수 딸의 죽음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감정 이입이 자연스럽더군요. 세번째 전현령의 죽음에서는 뭐 풍자의 여부야 어쨌거나 그다지 감정이입이 되지 않더군요.
    더 나아가서 이게 실제로 우리가 아는 분의 상황을 대입해서 한 거라면
    좀 화가날 정도로 전현령이라는 양반의 자살 이유(사실 이것 자체가 감정
    이입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왜냐? 근데 왜 자살로 가지? 잘 이해가 안갔거든요.)보다는 우리가 알았던 분의 고뇌가 비할 바 없이 깊었을 거라고 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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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4.06 17:16
    No. 7

    지금 그부분 읽다가 문피아에도 이에 대해 말씀하실분이 계실 것 같아서 왔는데 계시는군요 ^^

    이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했다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어설퍼서야...

    확깨네요.
    이것때문에도 그렇고 너무 상황이 질질끄는것 같아서 재미도 반감되고 이만 여기서 그만 봐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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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10.04.06 17:58
    No. 8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풍자도 좋은데...너무 깊게 풍자하신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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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캉타우
    작성일
    10.04.06 20:11
    No. 9

    글쎄요.. 전 5권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무림인은 무정부주의자에 가깝습니다. 그런 인물이 보여주는 것이 정치풍자라면 매우 아이러니하면 그 자체로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과격한 복수로 나타났지만 그것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풍자라면 약과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만화 중에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복제인간이 정치인을 테러하는 것이 있습니다. 고이즈미 특징이 여실한 인물상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 정도는 되어야 아 정치풍자구나 느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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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설아랑
    작성일
    10.04.06 20:17
    No. 10

    정치풍자는 좀 돌려서 비꼬아야 제 맛인데.. 이 소설에선 너무 직접적으로
    들어내서 내용의 몰입에 방해가 되더군요.
    더군다나 반악의 질투가 내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진행도 상당히 더뎌서 이번 5권은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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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4.06 20:41
    No. 11

    저도 정치풍자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던데 단지 반악이 너무 묵담향에게 신경쓰는것이 좀 맘에 들지 않았을뿐!(부용설이 훨 나은데...)
    철없는 묵담향과 조직의 목표는 뒷전이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위선자같은 공추걸은 점점더 짜증나는 캐릭이라 소설을 재미를 떨어뜨리는것 같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0.04.06 21:06
    No. 12

    정치풍자 내용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다만 내용자체가 지지부진한 것 같고...
    별 내용도 아닌 것 가지고 5권을 다 잡아먹잖아요...
    그리고 묵담향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반악이
    질투하고, 항상 공추걸에게 불만을 가지는
    내용이 짜증나대요.
    그에 비해서 매력있는 여자인 부용설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
    5권은 기대한 것에 비해서 실망을 많이 하게 만드네요.
    그래도 6권을 기대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5권과 같은 전개라면 아무래도 많이
    실망을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always
    작성일
    10.04.06 21:12
    No. 13

    역시 쓰레가 세워져 있군요. 작가님 정치성향은 알겠지만, 책 내용의 몰입에는 방해가 되는군요..윗 댓글처럼 왜 죽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도 부족하구요..저는 그 부분은 거의 건너뛰어 읽었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못된놈으로 설정한 인물도 그 나름의 정당성을 가지는 것으로 설정을 하면 더 현실과 부합하지 않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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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enie
    작성일
    10.04.06 21:46
    No. 14

    정치풍자가 있다니 꼭 봐야겠네요.

    대체 어느정도의 정치비판의식이 담겨져 있는건지.

    현 정부 진짜 욕나올 정도로 쓰레기인지라
    (거기에 동조하는 조중동 및 한나라 등도 마찬가지),
    제발 속 시원히 비판하고 뭉개 주면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초보Miya
    작성일
    10.04.06 23:03
    No. 15

    기왕할거면 제대로. 나무형 가족이 상인들에게 선물(이해는 안가지만 받은자도 준자도 대가성이 없었다고 하니 선물로 표현토록 하죠.) 받은거나 친형이 뇌물받고 현의 여러 이권에 개입한것도 나왔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초보Miya
    작성일
    10.04.06 23:11
    No. 16

    또 하나 철거민이라는 사람들이 땅주인에게 계약서에도 없는 웃돈을 요구하며 공사 못하게 버틴것과 수년전부터 거기 헐고 새 건물 지을거란걸 명시했는데도 굳이 전 세입자에게 웃돈 주고 들어간것도 명시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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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4.06 23:22
    No. 17

    내가 말하고 싶은건 작가의 정치적 성향이 어떻다는게 아니라
    작품의 내용에서는 큰의미가 없을듯한(아직은 알수없죠...내가 작가는 아니니..하지만) 에피소드로 5권의 절반이상을 사용했다는겁니다.
    정치풍자의 호불호는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작가의 자유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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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4.07 01:49
    No. 18

    제가봐도 혈맹파부분은 너무하네요. 글의 주제랄만한것이 주인공이 협에 대해 알아가는것이지만, 그 주무대는 거룡방일 것입니다. 혈맹파같은 지엽적인 것에 너무 많은 부분이 할애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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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물질수지
    작성일
    10.04.07 12:56
    No. 19

    정치 풍자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일단 정치 풍자를 생각하고 쓴거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풍자적인 내용을 들먹이기에는 너무 조악한 글 솜씨 같습니다.

    그냥 재미로 보기에는 충분한 글이건만...

    정치적 풍자를 넣었다면 내용에 어긋나고 풍자적 내용도 탈색되더군요.

    쉽게말하면 초딩이 나름 의젓하게 말했지만, 전체적인 말 솜씨가 나빠 비웃움만 당하는 꼴이죠,

    마치 10원짜리 껌처럼 이리 저리 씹히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비장미가 감돌게 마지막 권에 장면이 들어가고... 그 복수를 위해 주인공이 피를 뒤집어 썼건만, 애도감에 울부짖는 장면이 나온다면 더 임팩트가 좋았을겁니다.

    그러나 이건 그냥 중간 보스 처리 하러 가는 간단 에피소드에 불구한 내용입니다.

    물론 그 에피소드는 감동도 이해도 필요없는... 정치적 풍자를 썼다고 말하기도 힘들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연히 쓴내용인데 그게 그렇게 사람들이 대입했다고 하는게 더 낳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4.07 13:16
    No. 20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잘들어맞는 내용이죠.
    우연으로 치부할건 아니라 작가가 노리고 쓴건 틀림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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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새바다
    작성일
    10.04.07 14:04
    No. 21

    전 재밌게 봤습니다. 자연스럽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0.04.07 15:10
    No. 22

    풍자도 괜찮았고 4권에 이어 이번 5권도 재밌게 봤습니다.
    5월에 6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IWC
    작성일
    10.04.07 18:14
    No. 23

    이건 정치풍자도 아니고 그냥 노사모 회원이더군요..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현정부에 불만이 있으신분은 볼만하겟지만..

    아니라면 5권은 건너뛰어도 전혀 다음권에 연결이 어색하지 않겟더군요.

    아무튼...다시봤습니다 권용찬작가님을..

    저는 이쯤에서 신마협도 놔야되겟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0.04.07 18:32
    No. 24

    노사모 회원이면 안될거 있습니까? 다시 보긴 뭘 다시 봐요. 그들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거참 희안하네. 그게 무슨 죄라도 되나요?
    정말 이 나라 가지가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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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침선방주
    작성일
    10.04.07 19:27
    No. 25

    왜 이런 에피소드를 넣었는지 알수 있었기에 별 불만은 없었지만,일단은 너무 생뚱 맞았다는...
    그리고 그 분의 죽음은 이렇게 묘사되기에 너무 가슴이 아픈지라....
    묵담향 이 여인네가 너무 거슬려서,또 거기에 좌지우지되는 주인공이 인간미가 있다기 보단 찌질해 보여서 몰입이 방해되는 권이었습니다.
    애초에 주인공이 호감을 가졌던 매력적인 성격이 이제는 짜증만 불러 일으키니 묵담향 보다 다른 여주를 키우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베인류
    작성일
    10.04.07 19:31
    No. 26

    ㄴ 공감요. 초반엔 소신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여성지식인
    정도쯤이였는데... 나중가니 주인공이 다른사람 안구해준다며
    찌질찌질... ... 후에 방ㅋㅗㅋ모드 들어가니 초반 이미지랑 격차가 넘 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4.07 20:04
    No. 27

    이미 제마음속 여주는 누님(?)이므로 묵씨는 신경도 안씀..
    근데 이번편 정치풍자(남들이 그렇다고 하니까..)는 좀 재미 없었음....나중에 전 현령이 살았다면 괜찮을수도 있었는데...그것까지 그대로 가져다 써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작가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모험을 했다곤 보는데...너무 쉽게 썼다고 해야 할까(현실을 너무 그대로 가져다 쓰셔셔;;;) 좀 몰입이 안되는건 사실이더군요.
    근데 댓글보다 보니 작가가 노사모 회원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다시보셨다는데 평소엔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장르소설에서 사회(정치나 우리사회모습)풍자 하는걸 좋게 보는 입장에서 다음에는 좀더 매끄러웠으면 좋겠더군요.

    PS.. 근데 6권 나오겠죠? 그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4.07 20:19
    No. 28

    묵담향, 첫만남이후 너무 성격이 바뀌어서 적응이 안되네요. 뭔가 비하이느 스토리가 없다면, 나중에 좋은소리 못듣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4.07 21:28
    No. 29

    노사모 회원이라서 작가를 다시 보겠다는 말인가. 이것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어색한넘
    작성일
    10.04.07 21:50
    No. 30

    재미잇읍니다..정치풍자도 재생각엔 적당히 좋앗습니다..6권 빨리 나왓음좋겟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ard
    작성일
    10.04.07 23:16
    No. 31

    이번 권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08 00:45
    No. 32

    노사모가 무슨상관입니까??
    그냥 쥐박이가 죽어서 기분나쁘다고 하시죠
    어이가없네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IWC
    작성일
    10.04.08 01:27
    No. 33

    제 덧글에 논란이 많은거 같은데..

    전 노사모라서 까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덧글 어디에 노사모가 잘못햇다라느니 작가가 노사모라느니 라는게 잇습니까? 왜그리 해석하시죠?

    정치풍자까지는 좋은데 딱 어느 정당의 정치색을 느낄수 있기에 실망스럽다고한것입니다. 현 정부의 실정을까려 했으면 그것만까면 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불필요한 장면이 들어간게 아쉽기때문에 그런덧글을쓴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10.04.08 02:53
    No. 34

    아무생각없이 그냥 읽었기 때문에 정치풍자인지도 모르고 그냥 읽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찌질하다고 할 수 있는 모습에 실망을 겪고 있는 와중에 5권이 끝났죠. 뭔가 좀 달라질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리고 6권에서도 달라진 게 없이 찌질하다면 그때 손을 놓게 될 것 같습니다만... 뭐 그건 6권이 나와야 할 일 이고...

    사실 정치풍자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그래봤자 소설일 뿐인데... 그보다 주목해야 할 건 주인공의 행보이지 않겠습니까. 다음권을 읽고 그때 실망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왜들 이리 흥분들 하십니까 그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4.08 05:33
    No. 35

    IWC님// 동의합니다. 현 정부를 깐다기보단 다른 느낌이 더 들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좋아
    작성일
    10.04.08 11:03
    No. 36

    개인적으로 풍자도 좋고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도 다 좋았습니다.하지만 부패한 현령을 어린애라도 이거 누구인지 알정도로 직접적으로 묘사해놓고...잔인하게 살해하는 건....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0.04.08 22:46
    No. 37

    최악의 에피였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풍자든 머든 이게 1권을 해먹을 만한 에피였냐는 겁니다.
    무공도 모르는 하오문 하나 처리하는 과정을
    억지로 풍자와 엮어서 1권을 소모를 해버렸는데
    과연 이게 신마협도의 주제와 관련이 된 에피이지
    이해르 할수가 없네요.
    한마디로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정치풍자를 해서 나쁘다가 아니라.
    그 정치풍자가 글의 주제와 핵심 내용과 이어져 있다면
    좋은 소재가 될수 있으니.
    풍자를 위한 에피가 되어선 안돼는거죠.
    정말 재미도 없고 진행도 없고 최악의 5권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혀비최고
    작성일
    10.04.08 23:14
    No. 38

    좋아하는 작가분인데... 완죤.... 실망이었음..

    갠적인 생각을 소설에 반영시키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멸성사
    작성일
    10.04.09 04:33
    No. 39

    ....소설에는 본래 작가의 개인적인 사상이나 생각이 투영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펠로러스
    작성일
    10.04.09 09:47
    No. 40

    풍자를 하고 사회비판을 가미하느건 좋은데, 뜬금없이 도시재개발사업에 전현령이 와서 소요를 일으키고 하는 장면이 전체소설에서 유리되고 동떨어져보인다는게 문제죠. 제대로된 문학적 변용없이 작가의 개입이 어거지로 작품속에 들이밀어져있으니 읽는 입장에서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지역 흑사회무리 하나 처단하는데 한 권을 잡아먹는 언밸런스함도 그렇구요. 5권을 통해 주인공이 진정한 협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의욕에 비해 표현하는 솜씨가 좀 부족하다는걸 보여준 대목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작가님 실력있으신분이니 5권만보고 지나치게 실망할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0.04.09 10:40
    No. 41

    소설에 개인적인 생각을 반영시키는건 아주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ㅡㅡ 그런걸로 실망하시다니 이거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나는김반장
    작성일
    10.04.09 12:18
    No. 42

    정치풍자는 별상관 없고
    찌질거리는 묵담향에 질질끌려 가는 반악이 더 짜증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에텔르
    작성일
    10.04.09 15:32
    No. 43

    풍자는 작가의 고유권한이므로 상관할 것이 없고
    그 수준을 말함에 있어 어설프다는 생각은 지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5권에 들어가면서 재미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찌질해지는 주인공의 행태와 스토리 전개가 더는 독자로서
    남는 걸 거부하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4.09 19:24
    No. 44

    풍자를 하는거야 작가 자유이고 사회풍자는 분명 매우 좋은 소재인데,,, 이렇게 여기저기서 까이는걸 보니 많이 어설펐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4.09 20:48
    No. 45

    소설에 개인적인 생각을 집어넣었다고 실망하는 사람들한테 기가 막히네요. 소설이라는 것이 뭐라고 생각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북풍
    작성일
    10.04.09 21:02
    No. 46

    소설을 읽는 이가 이상하다! 기분상하다! 느낀다면 그것역시 당연한것이지요. 또 그글 비평할수도있고요. 작가가 수긍하고 않하고는 자유지만요
    비평하고 실망한다는것 이유가 뭘까요? 그만큼 권용찬이란 작가에 대한
    관심과 그에따른 실망감이죠.
    세상 속씨끄러워 책으로 만족하는데 여기서 까지 시궁창 같은 정치판 이야기 보기 거북하단거죠
    매일 컴퓨터앞 숫자와 씨름하는 저에게 남들이 권하는 좋은 책보다 전
    황당 비현실적인 무협 판타지가 참 좋습니다.
    그중 권용찬님의 전작들 다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번 5권은 실망입니다
    이걸 말할수있는것이지요.
    왜냐면 더좋은 글을 보고싶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늑도리
    작성일
    10.04.10 04:00
    No. 47

    정치풍자 수준이 아니라 작가의 정치색이 너무 노골적으로 나와서...

    무엇보다 에피소드 자체가 재미가 없네요. 5권은 실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4.10 09:07
    No. 48

    작품이 맘에 안 들어서 그런 건 좋습니다. 작가 생각이 드러났다고 해서 실망했다고 하는 게 기가 막히는 거지요. 작가 생각이 드러나지 않는 소설은 죽은 소설이지 뭡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킬리란세로
    작성일
    10.04.10 10:08
    No. 49

    생각도 생각 나름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왜이래정말
    작성일
    10.04.10 14:39
    No. 50

    장르문학에서 풍자는 떼어낼수 없는 장치라고 생각하는데 정치색이라고 표현을 하시다니...;;;

    요즘 같은 세상에 좌, 우 따지는것도 어불성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4.11 02:06
    No. 51

    위에 말씀하신 작가에 생각이 너무 짖게 나타나져있다라고 쓰신분은 아마 생각대신 정치색이라고 쓰고 싶으셧던것 같네요.
    보통은 작가에 정치색이 나와도 그러려니 하지만 일단 소설에서 제일 중요한 재미가 빠지니 까이는 거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탈퇴계정]
    작성일
    10.04.13 13:00
    No. 52

    작가가 자기 생각 표현하고 드러내는부분이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망치면서까지 표현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군인입니다
    작성일
    10.04.15 19:47
    No. 53

    까놓고 말해서 작가의 정치적 식견은 전혀없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싸구려 쥐박이씹기와 틀릴게없습니다.
    철없는 고딩중딩초딩아기들이 너도 나도 현정부를 욕하고 노무현을 신격화하니까 뭣도 모르면서 그렇게만 받아들이는 것과 다름이 없이 보였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17 02:04
    No. 54

    싸구려 쥐박이 씹기와 틀린게 없다니요. 까놓고 그럼 이야기해봅시다. 쥐박이새끼가 잘한것은 무엇입니까? 나라말아처먹고 군안보태세 흠집내는 역적새끼가 모든죄는 지난10년으로 되돌리는데 '철없는 고딩중딩초딩아기들'이라 어이가 없네요. 민주주의 원칙을 파괴하고 나라말처먹는 새끼들을 그 실체를 알아차리고 저지하려는 청소년들보면서 오히려 전 부끄러웠습니다. 돌아가는 정치상황에 대한 관심도 없고 그냥 청소년들이 욕하니까 아 그냥 철없는새끼들이 떠드는구나 하면서 무시하는 분이 오히려 더 철없어 보이는데요?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 민주투쟁하며 데모하던 대학생들을 보며 저런 좌파새끼들하던 본것도 못본척 들은것도 못들은척하던 비겁한 분들과 틀린게 대체 무엇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호랑
    작성일
    10.04.18 02:25
    No. 55

    그냥 5권 안읽고 6권 읽기를 권합니다.
    그래도 무리 없다고 하면 말 다 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4.19 21:02
    No. 56

    툭 까놓고 말합시다. ㅇㅁㅂ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그걸 소설 속에서 처참하게 고문을 하고 포를 떠가면서까지 죽여야 했습니까? 실제 인물에 비유를 하는데 그딴식의 묘사라니... 작가의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질 정도였습니다. 소설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만 저딴 저열한 묘사를 봐가면서 즐거워할 사람이 몇이나 될련지... 소설 내 인물들에 대해서 처참한 묘사도 보기 뭐한데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참... 할말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생각이 있다면 저따위 장면은 넣지 않았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0.04.23 13:50
    No. 57

    오바들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10.04.23 16:40
    No. 58

    풍자?
    풍자라고 불릴자격이나 있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WindBell
    작성일
    10.04.25 01:45
    No. 59

    저도 이번권에서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강승환지존
    작성일
    10.04.28 06:03
    No. 60

    풍자보다는 그냥 교훈을 주는 내용으로 보았는데... 사람마다 의견들이 다르군요... 최근 본것중에 가장 필력이 뛰어난 작품중 하나로 보았는데... 어찌되었든 알맹이 없는 소설이 판을 치는데 정말 저에게는 완소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어색한넘
    작성일
    10.05.04 13:05
    No. 61

    정말 후륭헌 작품입니다..물론 반대 파들은 싫겟지만...이책처럼 복수가 현실 에서도 이루어 졋음 하는 맘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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