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한이
작품명 : 이계만화점
출판사 : 어울림
뭐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비평란에 흔히 올라오는 핵지뢰들과는 분명 다른데.
그렇다고 칭찬하기엔 찜찜한 그런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안드로메다급으로 치솟은 유하빈의 전투력은 드래곤 하나 잡은거 빼면 별 도움도 안되고.
만악의 근원인 금의 신이 나름 미안했는지 시간 역행도 시켜줬는데 여러가지로 꼬여서 죄다 실패해서 결국 현재에 충실해지기로 하고.어째 구운몽같군요.뭐 이건 씁쓸하긴 했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회귀물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과거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선 글쎄올시다라는 입장이라서요.
뭐 다소 현시창스런 소설이었습니다만 어쨋든 완결권까지 막장으로 치닫지 않고 잘 완결된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소재를 잘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게 눈에 선하긴 하지만 샤이닝 로드꼴 안난것만 해도 어디냐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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