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일우
작품명 : 도시의 초인
출판사 : 파피루스
장르를 가리고 가려 읽다보니, 정말 극악에 해당하는 책으로 몇 차례 본 거 또 보기를 반복하다 결국 장르 이탈을 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현대물이 대세가 되어 나오네요.
전능의 팔찌.미라클.Mr로드맵 등등의 1.2권 소설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무협에 한 발을 슬쩍 걸쳐봅니다.
장영훈님의 절대강호는 많은 추천을 받는 소설이고 저 또한 장영훈님
의 펜으로 6권까지 읽었습니다.
도시의 초인을 봤습니다.
주인공과 작가분이 다른 차원에 있는 동문이면서
유체이탈로 한 몸에 6년동안 있는게 신선했습니다.
조선시대 일우 나오는 장면에 '이 작가 이름이 뭐였지?'하며
책 앞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
일본 앞잡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장면도 신선했구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해야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라고
대통령과 일본 우익단체 '국화'의 수장의 대화를 보면서
'정말 현실적으로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더군요.
유럽리그의 영웅으로 활약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박지성도
저와 비슷한 외교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읽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작가분도 환생한 작가가 아닐까?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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