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안현일
작품명 : 죽어야 번다
출판사 : 파피루스
길버트가 마음 한번 먹으니.. 전쟁의 판도가 바뀌는 군요!
그와 그의 동료들이 과연 만날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모두 살아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렌포드와 길버트가 아카데미 시절 대결했던 SW대회라는게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 흐름상으로 봤을 때 전략전술을 겨루는 경시대회 비슷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대회의 이름값이 꽤 될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그러니
이야기만 나오면, 그 유명한 4년 연속 우승자인 길버트의 대회우승 전술의 복기같은 것도 마법사가 해 줄수 있는 것 같고 말입니다.
아무튼,
후반에 길버트가 랜포드와 헤어질때의 랜포드의 대사가 의미심장합니다
'갚아야 할 빚이 있다'는 말!!!
빚쟁이에게 빚 독촉 당하는 느낌에 뜨끔 할 소리 같습니다.
...어쩌면 길버트의 아들이 DT 상단의 추천으로 페가소스 아카데미에 편입학 한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보지만,
길버트 생각대로 그 일(?)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과연 다음 권에서 가족과 화해가 될지 기대중입니다.
ps - 뭣같은 상황에서 튀어나오는 '주옥같은'이라는 말의 의미가 제가 알고 있는 그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ps - 이런 성장속도라면, 이야기 끝나기 전에(혹은 끝난 직후라도) 길버트가 소드 마스터가 되거나 거기 근접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 현실을 외면하고픈 그의 마음은 알겠는데, 과연... 아이들이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녀와의 문제 다음권에선 좀 바람직하게 정리되었으면 싶네요
ps - 길버트의 가족사. 정말... 길버트의 아카데미 동창들이 다~ 알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슬쩍 해 봅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