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방수윤
작품명 : 용검전기.
출판사 :
허부대공을 문피아에서 연재분으로 보고 책방에 가면서 1~2권을 빌리면서 빌릴게 없어서 예전에 재밌게 본 용검전기를 5권까지 빌려왔네요.. 집에 와서 감상 시작
허부대공도 재밌게 읽고 왠 늙은이가 뭐머거든 알았거든 이런 부분에서 좀 깨긴 했지만;
용검전기는 옛날에 판타지편 보다가 지루해서 그만둔걸로 기억하는데 무협편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정말 처음 읽는거처럼 허부대공보다 더 재밌게 읽다가
3권 정도에서 위지영이라는 맘에 드는 히로인이 나오면서 더 흥미진진 해지는데 문득 든 생각.. 판타지 편에 이 히로인 안 넘어갔는데.. 거지만 따라왔는데 막 생각하다가 혼인이 파기 되고 다른 조연에게 삼각관계 뭐 결국은 주인공에게 가겠지 생각하다가 좀 읽다가 뭐지 뭐지 하다가 갑자기 머리속에 옛날에 읽었던 내용이 영화처럼 스르륵 지나가더라구요.
위지영은 주인공 사부 죽인 남자에게 시집 가서 임신하고 끝..
그때 당시 상당히 짜증이 났었는지 갑자기 그 기억이 막 쏟아지면작가님에 대한 분노와 gg 했네요.
히로인과의 비극적인건 신조협려만으로 충분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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