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사전기를 다시 보고,..,.,

작가명 : 태규

작품명 : 풍사전기

출판사 : 뿔

풍사전기를 다시 한번 우연 찮게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재미있는 작품이 아닐수 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2권에서의 신마와 4권에서의 신마는 도저히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이 들지를 않는 군요.

작가님께서 이부분을 처음 글을 쓰실때 생각했다가 갑자기 바꾸신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하여튼 작가님 건필하시고 5권은 언제나 나오는 걸까욧????

[둔저]

저는 의도적으로 작가님께서 노리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어디에도 신마가 남자라든가 외형이 나이가 좀 있다든가 하는 식의 언급은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정보를 바탕으로 보는 사람들은 기존의 소설들에서 나온... 초극강이면서 세상 일에 관심없고 자기 멋대로고 싸움을 좋아한다...같은 식의 존재들을 연상하게 되었죠.
설마하니 신마가 그런 형태일 줄은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마치 일부러 갑이 범인인것 처럼 몰고가다가 마지막에 을이 범인인 것을 드러내는 것 같이 노리신게 아닐지..

[한산꾼]

저도 그 부분에서 살짝 주춤했지만 둔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흐흐 어서 5권이 나와야 할텐데요.

[태규太叫]

맞습니다. 처음부터 의도해 두었던 부분입니다. 신마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사전 설정을 두고 가지고 갔습니다. 그 중 첫번째가 바로 4권에서의 첫등장씬이지요.
두어가지 비밀이 더 있는데 그것을 아시려면 이제부터 나올 연결권을 꾸준히 읽어주셔야 한다는.....쿠..쿨럭.

[狂風怒火]

태규님 5권은 언제??

[둔저]

광풍노화님 // 극소수 작가님들을 제외하면 작가분들께서 가장 두려워하신다는 후속권 언제 나오냐는 질문이군요......[덜덜덜]

[Supreme...]

둔저님.. 혹시 극소수 작가님이 바로 머신황님?!!!!

[둔저]

그렇죠. 황규영님, 우각님, 김운영님 같은 소수 분들만....

[태규太叫]

그렇죠...다들 아시면서 왜들 그러실까...하..하...하.....ㅜ.ㅜ

[엔디미온]

아... 나도 2권에서 늙은 할아버지를 연상했었는데...
놀랬죠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