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여혼
작품명 : 맹가열전
출판사 : 북박스
신간들어온것중에 맹가열전이 눈에 보여서 무조건 집어왔습니다.
처음 책뒷면을 보고 주인공에게 동생이있고 그 동생을 노리는 암중세력에게서 동생을 지키는 먼치킨주인공인줄 알았죠.하지만 서장에서부터 제 생각이 잘못됬다는 느낌이 팍 오더군요.보면아실껍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어머니의 죽음에도 바빠서 오지못했던 명포두 아버지,주인공을 비롯한 세명의 동생을 책임지는 맏이 맹란누님,무심하고 제멋대로인것 같지만 가족을 위하는 주인공 둘째 맹호,과거시험을 보기위해 열심히 학문에 매진하지만 기녀들만 보면 눈이 풀려버리는 약간 풍류끼가 있는 셋째 맹풍,형을 좋아하고 존경했지만...진정한 무림인들을 보고서 형이 부끄러워지고 싫어지는 협객을 꿈꾸는 막내 맹탄....요즘나오는 책치고 주인공이 그다지 강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동생들에게 부끄러운 형이 되고싶지않은 주인공의 마음과 형을 우상처럼 따르는 동생들의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암중세력이 드러나려하고 있기때문에 흑도의 파락호 실력으로는 암중세력을 막기 힘들겠죠...
3권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1,2권 전투신을 봤을때 초극강 먼치킨처럼 일검에 수십명이 쓰러지기보단 개개인의 무력대결이 주를 이룰듯하더군요...패턴이 바뀐다면 민망..^^;;
그저 인기가 없어 도중에 책방에서 끊어버리는일만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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