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돈형
작품명 : 궁귀검신
출판사 : 청어람
신작은아니고... 좀 된 소설이죠 ㅎ 제가 보면서 유일하게 눈물을 흘릴뻔한 책들중 하나여서 감상란에 함 올려봅니다. ㅎ
궁귀검신...주인공..을지소문의 활 실력...아주 먼치킨이죠..저는 궁귀검신을 보면서 속에서 울분이라고해야하나 눈물까지는 아니고.. 약간 억울하고 그런심정을 느낀부분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할아버지밑에서 자라면서 할아버지가 유람중에 한 지기를 만나 을지소문과 그집딸과 혼인을 맺엇다는 말을 믿고 강호로 나갔을때 그 여식을 찾아갔으나 그 여식은 을지소문의 말을 듣고 마도로 단정짓고...절벽으로 떨어뜨릴때...그때는 별로 안슬펐습니다. 그러나 그 여식이 그 후로 무림맹이던가;;거기갔을때 그 여식의 가문의어른이 그 여식이 자랑스럽게 마도의 자식을 자기가죽였다고 외치고 그 어른을 비롯한 주위사람의 심정이 묘사될때 약간 울컥하더군요 ㅎ 이미 그 시기에는 을지소문의 활실력으로 인해 정파의 새로운 영웅이 나타났다고...떠들썩했던 상황이라... 그여식의 말은 정파사람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죠. 이부분이 제가 감동받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내용도 탄탄하구요 2부도 9권까지 완결로 나왔는데 소장가치도 있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부에서 다 끝난줄알았는데 책방을 갔을 때 2부 나온것을 보고 느꼈던기쁨...책을 읽었을때의 느꼈던 모든 희노애락.. 혼자하기엔 아깝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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