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가,광풍무,하오대문,와일드문,그랜드크로스,파천마흔
그리고 이번의 무극신갑까지..
일단 보는이가 성인이고 양판소 안따지시거나,입문하는 이라면 무난하게 볼수있는 괜찮은 작품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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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한 과거의 운명과 비천한 신분과 환경 겉으로는 가볍게 보이나 속으로는 능구렁이의 노련함, 인간적인 매력미와 강단있는 행동들 그리고
입만살았지만 일단은 막강한척만하는 적들과 한없이 쫒기는 추격전 그 와중에 얻는 기연과 히로인들과의 썸씽 주인공은 한없이 승승장구 하는듯하다가계략과 음모로 인한 위기감 조성과 비극연출
후에 모든것을 통쾌하게 복수하고 마무리...
이상 나한작품들이 빠지지 않는 재미있는 요소 입니다.
나한님 작품은 2~30대층 입문자들이 시간날때 드라마보듯이 스토리이해와 감정이입을 쉽게 느낄수있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나한님 작품을 한편 두편시작해서 보면 느끼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작품들이 하나같이 스토리라인이 위에 열거한것과 틀에 벗어나지 못했고 복제에 복제라는것과 심지어 악당의 질투심과 교활함까지도 복제화되있다는겁니다.
그리고 감정이입이 억지로 주입되는 기분도 듭니다. 뭐랄까 나한님 작품들의 인물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모두다 참으로 역동적이며 유쾌해 보이기도 하지만 때때로 성격이 급해보입니다.안배와 복선에 따르기도 하지만 일단은 겉으로 보기에는요.
또한 쥔공들은 연령을 떠나서 하나같이 아저씨냄새가 풀풀 풍깁니다 ㅎㅎ
쉽게 비교를 해보면 활극에서 보면..
우각님의 주인공들은 말이 거의 없습니다.용건만 간단히..
묵묵히 다크포스를 풀풀이 풍기며 독고다이식으로 몰살시키는것이 주특기라면...
이와 반대로 나한님의 주인공들은 안부인사도 하고 일단 도발도 하고 고래고래 악다구니를 쓰면서 때때론 다굴도 치면서 악당들을 몰살시킵니다.
생각해보니 연관성은 없지만북두의권 켄시로와 그렌라간의 시몬도 생각나네요 ㅋ
저는 일단 열혈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활극에는 빠질수 없는 히로인과의 로맨스역시 좋아합니다.
그것이 뻔한 스토리일지라도 내용물을 잘 살리시는 나한님 작품을 계속 보게되는겁니다.
하지만 나한님의 전작들의 틀과 공식에 벗어나는 작품도 기대하며
비평란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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