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협.
Asiet님이 쓰신 무협 소설입니다.
현재 라니안 무협 직접연재란에서 연재중이시지요.
같은 무협은 아니지만 판타지를 한번 출간하신 적도 있는 분이십니다.
여기서 판타지를 출간하셨었다는 말이 나온 이유는..
그 분께서 쓰신 판타지의 특징과 권협의 특징이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성. 리얼리티'를 중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심지어 판타지에서 그 흔한 파이어볼 하나, 포션 하나, 몬스터 하나 등장하지 않는 소설이었지요.
그 점으로 인해 성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권협에서는 예전 경험을 살려 사실성에 중시를 두면서도, 약간의 허구를 섟었다고 해야겠지요.
일단 무공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구요. 강기 종류가 등장한다고 하시더군요.
전작에서 그랬듯이 고증을 하시더군요.
그냥 읽는 입장에서는 잘 모르지만 고증에도 나름대로 열심이신 것 같았습니다.
등장인물 중에 임칙서라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셨을지도.. ) 인물이 등장하지요.
실존 했던 인물이지요. 나름대로 Asiet님과의 친분이 있기에 들은 거지만 임칙서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분위기 상 임칙서가 죽을 분위기인데 약간의 자료조사만 해보면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에 얽메여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을 정도로요.
스토리는 쓰지 않겠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한 위사 겸 살인마가(작가분에게 공식적 직책을 물어보자, '위사, 살인마'라고 하시더군요.) 명을 받고 그 임무를 수행하며 동료들과 겫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주인공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자신있게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
여태 제가 읽은 무협지 등이 많은 편도 아니고
재질이 뛰어난 것도 아니구요.
단지 후회하지 않으실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실연재 중이십니다.
게시판 주소: http://211.53.209.40/~lanian/zb41/zboard.php?id=asiet3
(작가분 사진은 후기지수 정모 사진에 있습니다. 사실 사진빨이 안 좋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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