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욱군의 추천과 결정적으로 금강님의 추천의 글을 접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금강님이 추천까지 하는 무협은 어떤 무협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또다시 발걸음을 종로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대종사는 구도 소설이라 합니다..
도를 구한다..
어릴적 삶이 고단했고 불행했던 주인공 백리향이 깨달음을 얻고 또 얻은 깨달음으로 세속의 욕망에 찌든 사람들을 감복시켜 나갑니다..
죽음으로 벌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을 책의 전편에 도입하는 놀라운 시도 였습니다..
기존 무협에 푹빠지신 분들은 답답하게도 느껴지시리라..
백리에 아름다운 향을 풍기는 남자 백리향...
백리 뿐만이 아니라 천리 만리 온세상을 그의 향에 빠지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군요..
이영신이란 작가의 발전을 기원하며 건필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대한 감사입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무협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필독 권합니다..
죽음만 보아오던 무협에 싫증을 느끼시던 분께도 필독 권합니다..
좋은 책은 혼자 읽기 아까운 법...
ps.
참으로 오랜 기간 읽었습니다..
최초 추천이 올라오고 얼마 안있어 구입하고 지금에서야 감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머리 아픈 일들이 줄줄이 있은지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또 여름을 많이 타는 편이라.. ㅡㅡ.헐..
좋은 무협의 한 방법 방향을 제시한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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