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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
03.06.20 10:39
조회
3,037

남승욱군의 추천과 결정적으로 금강님의 추천의 글을 접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금강님이 추천까지 하는 무협은 어떤 무협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또다시 발걸음을 종로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대종사는 구도 소설이라 합니다..

도를 구한다..

어릴적 삶이 고단했고 불행했던 주인공 백리향이 깨달음을 얻고 또 얻은 깨달음으로 세속의 욕망에 찌든 사람들을 감복시켜 나갑니다..

죽음으로 벌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을 책의 전편에 도입하는 놀라운 시도 였습니다..

기존 무협에 푹빠지신 분들은 답답하게도 느껴지시리라..

백리에 아름다운 향을 풍기는 남자 백리향...

백리 뿐만이 아니라 천리 만리 온세상을 그의 향에 빠지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군요..

이영신이란 작가의 발전을 기원하며 건필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대한 감사입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무협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필독 권합니다..

죽음만 보아오던 무협에 싫증을 느끼시던 분께도 필독 권합니다..

좋은 책은 혼자 읽기 아까운 법...

ps.

참으로 오랜 기간 읽었습니다..

최초 추천이 올라오고 얼마 안있어 구입하고 지금에서야 감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머리 아픈 일들이 줄줄이 있은지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또 여름을 많이 타는 편이라.. ㅡㅡ.헐..

좋은 무협의 한 방법 방향을 제시한 좋은 글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6.20 11:00
    No. 1

    예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지금 3권 중간정도)
    1권 읽을때는 참 재미있다는 느낌
    2권 읽을때는 어 ! 이런식으로 가면 안된다는 느낌
    3권 읽고 있는 중간은 휴 !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는....
    제 생각엔 2권의 내용은 이 책의 재미를 반감 시키게 하는게 아닌가생각되는데요.
    주인공의 구도의 내용 보다는
    주변인의 묘사에 너무 치중한게 아닌가 싶네요
    주화운은 왜 나왔는지 정말 모르겠는데요(나오자 마자 죽고 )
    무엇을 내포할려고 주화운을 등장시켰는지 정말 모르겠던데요
    하지만 3권에서 다시 1권과 같은 느낌이 들게 되어서 안심하고 보고있습니다 앞으로 2권 같은 내용은 좀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覇刀魔劍
    작성일
    03.06.20 15:02
    No. 2

    잠시 일어 보았습니다.
    도(道)를 행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죽음에 이르러, 선도(仙道)를 하는 신인(神人)을 만나고,
    구도를 하는 주인공이 보이더군요..
    전사인지, 악령인지..모르겠지만..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손을 놓아습니다.
    제 개인적 취향은 아니기에...
    현실적인 주인공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때묻은 주인공 ^^;;)

    다시한번 도전을 해 볼 생각입니다.
    그때 감상 올려보도록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6.20 16:05
    No. 3

    운수 님의 대종사는 단연 으뜸으로 올려놓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6.21 12:32
    No. 4

    1권을 읽어 봤습니다.
    톡톡 튀는맛 보다는 잔잔 하면서 도를 깨우치는 과정이 읽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허례허식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상당히 동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종교를 가진 동료들과 우상숭배에 대한 많은 토론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ㅎㅎ
    이번 주말에는 2~3권과 놀아볼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협지애愛
    작성일
    03.06.21 17:24
    No. 5

    ㅡ.ㅡ;;
    쳇쳇쳇..
    젠장..

    재가 다니는 책방들에는 무협지가 어찌나 적은지..ㅠ.ㅠ
    꽃혀 있는 무협은 거의 다 읽었습니다..
    도저히 보기 힘들만큼 재미 없는 것들만 빼고는..

    주위에 무협을 읽는 사람이 적어서 인지도..
    단골로 다니는 책방에서는 새로운 신무협쪽의 신간이 들어 왔다가
    한달동안 그 책의 대여 수를 지켜 보고는 영 안나간다 싶으면
    반품을 해 버립니다

    그래서 3권 정도 까지만 나온것을 읽고는 재미가 있어서
    다음권을 기다리는데 너무 안 나가서 반품을 해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그 책방에서 \'무언계\'가 그런식으루 핍박을 받았지요..

    하지만 요즘 책방 주인 아저씨는
    무협을 보지는 않으시지만 재가 그 책방에서는 무협을 가장 많이 봤다며
    자문을 구하시기도 합니다..ㅡ.ㅡ;;

    그래서 제가 고무림 사이트를 적어 드렸더니..
    요즘은 \'대형 설서린\' 이라던지 \'지존만리행\'이라던지 하는
    신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암튼!!
    재가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그래도 구무협은 구하기가 힘들다는...ㅠ.ㅠ

    많은 무협지 애독자 님들이 감상 혹은 비평을 하며 재미 있다고들
    추억에 잠겨서 이야기 하는 구무협들...

    정말로 정말로 보고싶어 환장해서
    집 주위와 학교 주위의 장장7군데의 책방을 돌아 봐도 없습니다..ㅜ.ㅜ

    에구..
    과연 \'대종사\'는 있을런지..ㅠ.ㅠ

    있으면 꼭! 읽어본 후에 감상을 올리겠슴돠!!


    말이 또 많았네요..에궁..
    쩝..
    컴터를 꺼야 할 시간..
    셤공부를 해야 되서리..ㅡ.ㅡ;;
    셤 기간인데 신간들이 쏟아져서 미치겠습니다..정말..
    꼭 셤 기간만 되면 재가 보는 책들중에서 신간들이 족히
    이번 주말 안으루 신간들을 모조리 다 봐 버린후에 1주일간 죽은척하구
    공부만 해야쥐..ㅋㅋ

    에궁..너무 길군..
    참!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축복을!!!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태현
    작성일
    03.06.26 17:09
    No. 6

    ㅎㅎㅎ....

    저두축복좀...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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