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사를 4권까지 읽다가 덮어 두었다가
최근에 다시 읽고 있는데요...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너무 설명이 길다는 겁니다.
도무지 글이 진척이 되지 않네요...
읽어보면 별 내용 아닌데도...
쓸데없이 너무 많은 부분을 설명하는데 할애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설명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솔직히 잘 읽어지지도 않고...
집중도도 떨어집니다.
제가 15년간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무협소설은
설명과 내용이 적절히 조화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삼류무사는 너무 설명이 길고...
어떤 장면을 묘사하는데...
이렇게 장황하게 묘사를 많이 하는 무협소설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대화내용은 너무 작습니다.
솔직히 읽어보면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의 삼류무사에서 더 나아지려면...
묘사나 설명부분은 지금의 3분의 1정도로 줄이고
대화와 내용전개에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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