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읽고 추천을 하고 싶어서 올린답니다. 후후
2권에서 완결되는 비교적 짧은 소설이지만 참 감동적인 소설이었어요. '로맨스판타지'라는 것을 처음봐서 그럴까요? 후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제목을 처음 봤을 당시 상상히 우울하고 음침?한 소설일거라고 생각하고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우연하게 다시 펼쳐 읽게 되었답니다.
조금 진도를 나가다 보니 한 여자(남장시종)를 사이에 두고 남자 여럿이서 달려드는 그렇고 그런걸 줄 알았어요. 또 책장을 덮으려고 했죠.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고 그 여자는 5년뒤 용병이되어 주인을 찾아가지만, 주인을 기억상실에 걸려~~~
그러다가 기억을 찾고~~~ 아이 낳고~~~ 해피엔드 되는 이야기에요.
아아... 젠장 이런게 아닌데 말이죠... 감상문을 쓰다보니까 엄청나게 진부한 삼류소설 스토리 같잖아ㅠ... 이게 아닌데..
나한테는 상당히 의미있게 읽혔는데...
....'문 정'작가님,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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