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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법사~ 감상기

작성자
Lv.1 라임소다
작성
09.02.14 16:13
조회
1,637

작가명 : 연리지

작품명 : 낭만법사

출판사 :

'낭만법사'는 마법사 이야기다. 그러나 흔한 마법판타지가 아니다.

주인공은 전지전능한 거의 신적인 존재이다. 무려 1천년전부터 활약을 해온 무써클의 신개념 마법사..

이야기는 주인공이 1천년의 세월을 쉬다가 나온 현재의 시점인데

9써클에 다달은 마법사가 한두명쯤 있을법한 마법의 시대~

홍탑과 청탑이라는 두 마법탑의 탑주가 주인공이 약 100여년전에 어쩌다 구해준 남매이고 그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 마법을 바탕으로

탑을 세웠다고 하는데..

음.. 주인공의 성격과 일처리가 좀 답답한 부분이 있다.

또한 전지전능하기로 설정했으면 사건 전개 곳곳에 보이는 해결하기

위해 이리 저리 머리굴리는 그런 모습.. 좀 안맞는듯한 전개다.

나름 읽어볼만한 판타지소설이라 평가된다~~~


Comment ' 2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2.14 16:24
    No. 1

    낭만법사는 주인공이 전지전능정도의 능력을 가지고있기는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 그 능력의 사용을 꺼려하고 자기 스스로 정한 원칙을 무너트리지 않는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낭만법사의 매력이 바로 그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라임소다님의 글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전지전능하다고 설정했다고해서 금나와라 뚝딱 끝 해버리면 그것이 무슨의미가 있을지요. 결국 전지전능이라는 설정이 취향에 안맞으시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월영신
    작성일
    09.02.14 17:09
    No. 2

    어떻게 보면 정말 전지자의 글이지요.
    능력을 스스로 봉인하고 머리를 굴리지 않으면 삶의 재미가 없을 정도로...
    작가님께서 언급한 바가 있듯이, 조금 여자도 만나봤고 세상에 힘 좀 써봤던 주인공이니 세상사가 지겨워 질만도 하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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