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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질풍태공망
작성
09.02.13 18:13
조회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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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 신한길 님

작품명 : 머더러(murderer)

출판사 : 로크미디어

책 소개

이보다 더 지독할 순 없다!

게임 소설 사상 최고 최악의 PK 지존이 떴다!

게임에 죽고 게임에 살았다

그래서 전역하고 할 줄 아는 것도 게임

하지만 지존이던 위치는 바닥에 떨어졌고

하던 게임마저 문을 닫았다. 그리고……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

새로운 가상현실 게임, 판타지 월드

초반에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빠른 사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많은 사람들 틈에 어느 세월에……

그래서 나는 죽이고 또 죽인다!

PK의 지존이 되어 초보들을 유린하고

유저를 제물로 삼아 레벨업을 한다!

그 누구도 핏빛 마검을 막을 수 없다!

게임 지존의 살벌한 귀환!

판타지 월드를 홀로 군림하는

절대강자의 신화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신한길

젊음이 가지는 번뜩한 감성은 신이 선물한 유일한 특권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한길은 신의 선물을 충만히 받은 작가다. 하지만 그가 가진 것은 젊음의 감성만이 아니다.

실제로 게임 중독에 빠진 적이 있는 작가의 이번 작품 [머더러]가 만들어 내는 몰입감은 대단하다.

자신의 경험을 우려내 창조한 주인공의 활극을 보노라면 마치 직접 겪은 일과 같은 기시감에 빠져든다.

경제가 어려운 이때 잠시간의 여유를 원한다면 감히 일독을 권해 본다.

질풍이 말하다!

에.... 일단 첫 감상을 남겨봅니다... 하하;

평소에 매우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야 그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되었네요 하하

이제 잡설은 그만하고 첫 작품. '머더러'에 대해서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의 내용은 주인공이 처음 오픈한 게임에서 몬스터를 잡기위해 엄청난 수의 유저가 몰려서 사냥도 힘든데, 설상가상으로 비매너로 인해 빚어진 갈등으로 인해 P.K를 시작하게 되는 것으로 서두를 시작합니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정말 처음 오픈한 게임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공감하실 겁니다.

몬스터 리젠 장소 근처에는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여있죠.

그리고 몬스터는 생성 즉시 저 하늘나라로~

정말 레벨업 하기 눈물나게 힘들지요.

그렇게 P.K계에 한발을 내딛은 주인공은 P.K와 학살을 번갈아가며 경험하다가 결국 전문 머더러의 길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게 전문 머더러가 된 주인공은 급격한 성장을 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머더러라는 딱지 때문에 상점이용도 못하고 죽음의 패널티도 엄청나기 때문에 쉽사리 죽지도 못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밸런스도 정말 '사기적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 매력인 것 같네요.

그리고 머더러이기 때문에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던 주인공이 게임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또 현실에서의 인연도 허투루 표현하지 않으며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주는 등 게임 판타지라고 하여 너무 가볍게만 표현하지 않은 것도 흥미를 끄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3권까지 나온 상태이지만, 두께는 보통 책보다 약 1.3배가량 굵어서 그런지 거의 4권정도 분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정말 추천해드리는 책이고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이상, 질풍이 말하다! 의 질풍이었습니다!^^

p.s : 앞으로 감상란에서 많이 활동하게 될 것 같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아~^^

p.s 2 : 그나저나 이 책은 일반 책보다 훨씬 두꺼운데도 불구하고 훨씬 가벼운 무게입니다. 종이가 재질이 달라서 그런 걸까요? 정말 신기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한줌의소금
    작성일
    09.02.13 19:20
    No. 1

    가볍다니 신기하네요. ^^ 실제로 일본의 일부 도서 시장에서는 바쁜 독자층을 겨냥해 지하철에서 쉬이 들고 읽을 수 있도록 가벼운 재질의 종이(물론 더 비싸죠)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프레스 방식을 이용해 같은 두께라도 10% 가량 페이지 수도 많다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 독서 인구도 차차 증가한다면 머지않아 그런 책들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정석연재
    작성일
    09.02.13 21:59
    No. 2

    저질 재생종이는 가볍지요.. 찢어지기도 쉽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세라프스
    작성일
    09.02.14 00:37
    No. 3

    종이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돌가루가 많이 들어간 고급지를 선호한다고
    하여서 책이 전체적으로 무거운편인겁니다 가벼울수록 가격도 다운되요
    그러다가 몇년전 한국에서 이라이트 용지가 개발되어 밀리언셀러클럽에
    적용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나 가격은 비슷하고 가벼웠는데..
    그 종이로 만든듯 싶네요 그종이가 재생지 느낌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세라프스
    작성일
    09.02.14 00:39
    No. 4

    책으로 넘어가서.. 상식에 얽매이시는 분은 보지 않으심이...
    디씨 느낌이 괜찮아서 1~2권을 본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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