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가
작품명 : 검황의 이름으로
출판사 : 마루&마야
주말에 한가해서 책 두 권 읽고 또 비평 올립니다. 제목이랑 작가명만
보고는 검황 이계 정발하다 2부가 생각났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대충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이 무협세상에서 200살까지 살고
온갖 이룰 건 다 이루고 갑자기 우화등선을 하게 되는데..
우화등선 하다가 갑자기 너무 빨리 좋은 세상을 등지는 것 같아 후회
?를 하다 어떤 알지 못하는 존재에 의해 이계로 튕깁니다.
이거 뭐 그저께 올린 신선 이계정벌하다랑 시작이 비슷해서 덮을까
말까 하다가 계속 읽었습니다.
5살 먹고 죽은 어린애 몸 속에 들어가서 환생해서 초스피드로 강해
져서 어떤 공작 눈에 띄어서 제자로 왕궁까지 가게되고..
뭐 16살에 소드맛스타~ 외모는 조각! 여자는 얼굴만 봐도 불그레~
남자들은 그러려니~ 질투하는 넘은 결국 주인공이랑 마찰>>폐기
처분 당함
요런 식으로 전개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뭐 어린 나이에 공작 눈에 띄어서 공작이 데려간다는 컨셉은
똑같은 내용의 소설이 또 있었던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
요.
그리고 한가 이 작가님도 표절 시비에 많이 휘말리셨던 분 아닌가요
내가 기억하기론 이드리스 표절 때문에 절필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던
걸로 아는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지..
그냥 결론은 이계전송 환생 소드 맛스타 깽판 소설.
그래도 그저께 읽은 '신선 이계정벌하다' 보다는 높은 점수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재갈'수연 님이 안나오시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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