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무림청에서 무협 베스트를 하더군요.
거기서 글을 올릴려고 하다보니 예전에 봤던 무협소설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은근히 입가에 미소를 떠올리게 되는군요.
지금 고무림에 연재되는 소설은 아니지만 제가 본 무협소설중 첫번째로 치는 소설을
하나 추천하려고 합니다.
제목에 나와있듯 소설제목이 용사팔황이구요. 원래 중국원제가 팔황용사아니면 고검강룡인듯합니다. 운중악님이 쓰셨구요 아마 제 기억에 박영창님(영웅문 옮기신분)이 역저하셨죠.
한국 무협소설 쓰시는 많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최고로 생각하는 김용님 무협 소설들 보다 유일하게 더 윗길로 치는 소설이구요. 그 장쾌하고 시원시원한 맛이 주저없이 제가 본 최고의 무협소설로 손꼽고 싶습니다.
제가 이소설 읽은게 10년은 넘은듯 하니 요세 생긴 대여점에서 과연 책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않보신분은 꼭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소설임은 확신합니다. (몇년전에 동네 만화방(^^; 예전엔 다 이것뿐이었죠)에 가서 다시 읽을려고 보니 책이 낡아서 사라졌더군요 )
그냥 재밌는 이벤트하다가 생각났지만 그래도 연말에 연인이 없으신 무협팬들분께
꼭 소개하고 싶은 소설이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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