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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환생... 아... 환생...

작성자
Lv.32 예하성
작성
14.12.31 21:32
조회
9,074

제목 : 메디컬 환생

작가 : 유인

출판사 :  청어람



저는 본작을 연재로 보지 않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문피아에 왔다가 어, 이 작품이 1등이구나. ㅇㅇ.. 이랬다가 간만에 책방에 가서 잡은 책이 이 책입니다.

6시간 결제 끊어놓고 책 신간까지, 총 4권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비평 들어갑니다.


* 스포일러 주의 - 보신 분들만 읽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다는 걸 미리 공지합니다)


1. 캐릭터의 몰개성. 우리 나라가 자랑하는 건 평면티비죠.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전 아내와 이혜미였나요, 하는 여자. 이상혁? 이상현인가 하는 라이벌.

조금 특색 있는 캐릭터는 사이코라 할 수 있는 라이벌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배다른 형을 죽인다는 칼륨 복선, 애완동물 살해 등등으로 사이코패스 적 감성을 느끼게 하지만... 그 외의 다른 캐릭터는 조금 평면 적입니다.

주인공을 사랑하는 이혜미라는 캐릭터도 ‘친아빠와의 관계에서 무언가 상처 받은 게 있다. 그리고 그 친아빠도 방계이고 언젠가 본가가 나오면 더 큰 킹왕짱 무언가가 있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풍기지만, 4권까지 이 부분은 조금도 언급되지 않았네요.

그냥 주인공을 매우매우 사랑하는데 난 아픔있는 여자니까 참겠어요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주인공 물러가겠지.)


또한 대일그룹의 주인인가 하는 이씨 그룹은 전형적인 삼성일가의 패러디로 보이는데, 이건 그 수준이 조금 심해 보입니다. 차라리 이혜미란 캐릭터의 아빠가 그냥 대일병원 이사장 수준에서 멈추고 그 후의 흑막 같은 건 없는 게 나을 뻔 했습니다.


2. 로맨스... 먹는 건가요, 보는 건가요, 오그라드는 건가요.

1권 초반에 보면 이혼한 아내가 나옵니다. 우리 헤어져요. 좋습니다. 헤어집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회귀의 기회를 잡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습니다. 회귀했으니 이제 잘 나가야죠.

그런데 갑자기 등장하는 전 아내 드립. 그러면서 추가된 부분이...

‘그래도 당신을 사랑했어요 (날 먹여살리지 못했지만.)’


이게 뭡니까.

아무리 봐도 전 아내를 등장시키기 위한 억지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전 아내가 등장할 것을 처음 플롯 단계에서 잡아놨다면 회귀 전에 그래도 아내를 정말 사랑했는데... 라는 회상 씬이라던가, 저 사랑했어요 부분이 있었어야 합니다.

그것은 없었고, ‘내가 누구랑 결혼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 대해줄거야’ 라는 부분에서 전 아내에 대한 그리움, 아련함 등은 없다고 믿었는데...


반전이 뙇... 아내가 똬앟...

로맨스는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자까님.


3. 주인공의 체념. 나도 체념.

주인공은 피부과 가겠다고 1권부터 말합니다. 헐? 이랬죠. 외과의사도 돈 꽤 버는데요. 주인공은 이미 최 모 교수, 강 모 교수의 눈에 든 상태입니다.


의사 세계 전반에 있는 도제 시스템을 생각해 볼 때, 교수 혹은 그 비슷한 수준의 무언가가 확실히 보장 되는데... 그것을 모조리 차고 피부과가겠다고? ㅋ 올ㅋ 소신ㅋ


이랬는데, 결국 외과 갔습니다. 그럴 줄 알았죠. 사실 피부과 가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되거든요. 지금까지 진행해온 스토리 라인이 다 외과적 수술이었으니까요.

사실 소설에서 피부과로 전공 잡아서 모낭충이 있습니다. 레이저 수술 받으시죠. PPL이 요즘 싸게 들어왔어요. 패키지 어떠세요. 이렇게 말하면 웃기잖아요. 솔직히 황ㅎ당하겠죠.

그래서 외과 갈 걸로 생각했는데... 피부과로 소신 지원. 의료 자격 시험 고시 전국 수석. 그리고 전산 오류로 뽷, 그리고 체념 뽷.

차라리 극적인 이유로 외과로 소신 지원했다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좋아하는 이혜미가 대리 지원해줬는데, 그걸 데스크에서 라이벌의 명령으로 바꾼 게 좀 그렇더군요. 작중 이혜미라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제대로 알아볼 것 같은데요.

내부 관계자라 할 수 있으니 원본 문서를 요구할 수도 있었겠고... 그러나 문서를 확인하는 작업도 없이 내 잘못 이야ㅠㅠ 내가 주길녀뉴퓨ㅠㅠㅠㅠ 이러고 끝납니다.



결론.

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제가 현대물 읽으면서 받은 내상이 많았기에 위에서 언급한 것 정도는 씹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5권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주인공을 회귀하게 해준 선녀들에게 힘을 다시 얻어서, 이범수인가? 라이벌이 살해한 이복형의 사망 사고의 진상을 알아채는 겁니다.

그리고 이혜미와 함께 그것을 해결하면서... 빻뙇팧! 하는 거죠.

끝은 결혼식이겠고...


어쨌든 안 보신 분들 중에 여기까지 보셨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원래 나쁘게 보려면 다 나쁘게 보이잖아요? 저 정도는 감수할 만합니다. ㅎㅎ


Comment ' 18

  • 작성자
    Lv.85 쿠바
    작성일
    15.01.01 03:55
    No. 1

    전 아내가 나오는 시점에서 굳이 이런걸 돈주고 봐야하나 싶어서 하차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5.01.01 08:30
    No. 2

    네, 시간 낭비네요. 보는 일은 거기다가 돈을 들여야 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오븐구이
    작성일
    15.01.01 16:20
    No. 3

    좀 더 읽으면 기분더러워지는 구간이 등장합니다 거기서부터 읽을 가치가 없는 시간낭비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로젠리터
    작성일
    15.01.01 18:33
    No. 4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1.03 15:01
    No. 5

    돈 낭비하는 건 그래도 참겠지만 시간낭비는 못 참죠.
    볼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맞춤법빌런
    작성일
    15.01.03 23:06
    No. 6

    시간낭비 돈낭비 이런 소설들이 1위라는 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규염객
    작성일
    15.01.03 23:44
    No. 7

    메디컬 환생은 일일드라마 같은 소설입니다. 연재물에 딱 안성맞춤이죠. 연재물은 흥행하려면 온전한 한권 짜리 작품과는 다른 특성이 필요하죠. 14쪽의 짧은 글에 기승전결을 넣어 흥미진진하게 하면서 전체적으로 짜임새있게 구성하여 오랜 연재기간 독자들의 관심을 잃지 않고 하나의 장편을 완성한다는 건 솔직히 대가들도 어렵습니다. 작가님도 사람인 이상 글이 쑴풍쑴풍 쏟아져 나오지 않은 게 당연하고 그렇게 되면 연재하는 어느 순간 반드시 작품에 오류가 생기고, 어느 순간 반드시 흥미없는 기간이 생기고, 어느 순간 반드시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런 순간이 닥쳐올 때 역시나 가장 성공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일일드라마에서 소재를 삼는 것들이죠. 일명 '막장'이라고 하는 재벌, 실장님, 삼각관계, 출생의 비밀과 대장금 이후로 유행하는 경연 등의 소재들이 이럴 때 사용하는 겁니다. 예전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무협소설에서 빠지고 나오지 않던 십대고수와 무림대회와 같은 겁니다. 다만 누구나 이런 걸 도전하지만 역시나 누구나 성공하지는 못하지요. 흥미있는 소재를 흥미있게 쓴다는 건 오로지 작가님의 역량이니까요.

    메디컬 환생은 전문직인 "의사"를 소재로 하여 재벌, 삼각관계, 환생 등을 버무린 현대판타지물입니다. 아시다시피 의사를 소재로 하는 현대 판타지물은 굉장히 많으나, 제가 보기에는 메디칼 환생이 가장 낫더군요. 기존 의사를 소재로 하는 판타지물들은 대부분 손만 대는 무조건 낫는 의사가 주인공인데, 이런 건 솔직히 직업만 의사인 마법사나 초능력자로 뭐하러 의사하는지도 모를 주인공들이라 전혀 재미가 없었습니다.

    메디칼 환생은 그런면에서 좀 낫습니다. 그래도 외과의사라 메스도 들고 기도절개도 하고 수술도 하더군요. 물론 현실과는 상당히 동 떨어져 있으며, 말도 안되는 경우도 많겠으나, 어차피 이건 판타지 소설이라 작품내에서만 그럴 듯 하면 그만이니까요. 자세하고 상세한 의료용어와 설정이 있으면 더욱 좋겠으나, 다른 쪽에서 재미가 있다면 그런 건 제외해도 되지요.

    예전에 어떤 작가님이 자신은 시트콤같은 소설을 쓰기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작품을 유료연재하면서 될 수 있으면 오래, 될 수 있으면 길게 쓸수록 독자도 작가도 서로 즐겁기 때문이겠지요.

    메디칼환생을 보면서 문피아의 유료연재는 아마도 일일드라마와 같은 작품이 보다 유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유료연재를 하는 많은 작품들이 중반을 지나면서 작품의 질이 떨어진다는 비평을 듣는 것을 보면서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4 17:12
    No. 8

    권당 결제가 아니라 편당 결제 시스템하에서는 긴 호흡으로 가는 작품보다는 한 편 한 편이 자극적인 쪽이 좀 더 살아남기 유리한 시스템이겠죠. 결과적으로보면 독이 된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애니천
    작성일
    15.01.04 13:57
    No. 9

    초반에 보다가 포기한 작품이군요. 죽은 캐릭터 뻔한스토리 초딩들의 대화등 도저히 봐줄수가 없는 글이었는데 이런 글이 베스트 1위에 수천만원 이상을 번다니 . . .문피아나 다른 사이트나 그 수준은 똑같다고 느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천지대패
    작성일
    15.01.04 20:01
    No. 10

    막장 일일 드라마 요소를 두루두루 갖춘 작품이죠. 막장 드라마를 아줌마들이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조금이나마 맛본 작품. 막판 통수를 때리는 어이없는 전개에 하차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은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ilene
    작성일
    15.01.07 22:13
    No. 11

    저야 무료때 잠시 본 기억이 있기는 하네요. 딱히 더 볼 가치는 못 느꼈지만...
    이렇게 비평문을 보다보니 나름 자극적인 현판으로는 괜찮은 모양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8 19:09
    No. 12

    이보다 더 한 소설이 괴짜변호사인가 하는 것이 있죠 보면 욕나옵니다. 억지에 억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키작은히야
    작성일
    15.01.24 21:44
    No. 13

    ㅋㅋㅋ 동감합니다 저도 조아라에서 보다가 때리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5.01.14 05:00
    No. 14

    일일구매가 만에서 7천대로 떨어지긴했지만 여전히 문피아에서 독보적인 작품이긴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미초서티
    작성일
    15.01.24 22:52
    No. 15

    저도 보다보다 때려쳤습니다.돈이 그렇게 아까워지는 경험은 별로 좋지 않앗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테리맘
    작성일
    15.03.02 01:32
    No. 16

    ㅋㅋㅋㅋㅋㅋ 제가 여저라서 그런가요?ㅋㅋ 전 그 막장드라마 맛에 봤는데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커피줄까요
    작성일
    15.03.05 03:17
    No. 17

    요즘 나오는 책들 몇권 제외하고 거진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그 상황에서 평타 이상을 하는 책이 메디컬환생입니다
    책이 나오면 한달로 분류시 100명이상이 구독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메디컬 환생이 저의 책방에서 top5위 안에 들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이스앤
    작성일
    15.04.04 22:39
    No. 18

    대여점에서는 보기 괜찮은데 문피아에서 꼬박꼬박 100원씩 내면서 결제해서
    보기에는 속터지고 시간도 아깝고 저도 보다가 하차 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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