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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4.14 00:12
조회
2,816

제목 : 로맨트 

작가 : 요한킴 

출판사 : 없음  


(설명을 하다 보면 개연성 부분에 대해서 말 할 때 스포일러 있습니다)

(뛰어쓰기 오타 엔터  등등 저 잘 못 합니다. 그래서 글 잘 안 씁니다. 퇴고나 수정 없습니다. 한번에 쓰고 한번에 올리기 하고 끝냅니다. 전 작가가 아닙니다 욕하지 말아 주세요)


대사 부분과 인물의 심리적 갈들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잘 하십니다. 또 그 갈등을 혼자 독백이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묘사하실 때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 땐 이 글은 장점 보다는 단점이 너무 많습니다.


1. 먼저 단문 입니다.

(예전엔 드레그 하면 복사가 됐었는데 이제 안 되네요 .... 손으로 쳐야 한다니 )

본문중

성진과 재영은 이제 두 사람의 싸움이 별일 아닌 듯, 한 쪽에서 용접을 하고,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다른 날은 그저 그렇게 넘겼지만, 이번만은 황영희가 드세다.

그녀 나름 그 동안 참고 참던 불만이 터지는 것 같다.

김철수는 황영희에게 기로써 눌리는 것 같아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도움을 줘야할 친구들은 너가 뿌린 씨악이니 너가 거두라는 식으로 시선을  맞추지 않는다.

황영희는 날을 잡았구나 생각하고 말을 쏘아붙였다.

“~~~~~~~~~~~”댇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자타공인 김철수의 첫사랑이다

아무리 첫사랑이라도, 그렇게 사람을 상처 줘 놓고 어찌 저리 당당할 수 있는걸까

김철수는 고개를 절래 절래 젓는다.

저 10여개의 문장이 다 단문입니다. 영어 번역한 번역본 읽는 것 같습니다.

“다른 날은 그저 그렇게 넘겼지만 이번만은 그녀 나름대로 참고 참았던 불만을 한꺼번에 분출하는 듯 했다. 도움을 줘야 하는 친구들은 시선을 피하려만 했고 기가 눌려버린 김철수는 그저 고개를 돌리고 아무말 하지 못 한다. 그에 기세가 오른 황영희는 평소와 다르게 날카롭게 말을 쏘아 붙였다”

“그녀가 김철수의 첫사랑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김철수는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그리도 상처를 주고 어찌 저리 당당할 수 있는 걸까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으로 그저 고래를 절래절래 저을 뿐이다.”

저도 글은 잘 못 쓰지만 저런 식으로 써야 글이 읽어 지지 않을까요?

저는 한글 공부하는 저학년 학생이 아닙니다.

무조건 단문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단문이면 읽는 사람도 문장이 끈김에 따라 호흡이 끊기고 생각이 단절됩니다. 영화에서 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슬로우 모션이 나올 떄는 단문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그의 손이 가슴 팍에서 꺼내어졌다

그의 손에는 권총이 들려있었고 그 총구는 곧 나에게 겨눠진다.

순간적으로 의문이 든다 ”왜“ “왜 그가 나에게 총을 겨누지?”

총구에서 화염이 비친다.

쏜 것인가? 나에게 ? ..............

이런 상황이라면 단문이 훨씬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면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느낌을 받아서 막~ 대화채로 글을 쓰거나 필 받아서 글을 쓰실 때 아니고는 거의 다 단문입니다.

뚝뚝 끊겨서 못 읽겠습니다.


2. 공학적 지식

본인께서는 카이스트? 였나요 설정이나 중간중간 공식이나 수학이나 이런 단어를 쓰셔서 상당히 정성을 들였다고 생각하신 듯 합니다.

제가 전자공학과를 나와서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글 속의 “민수”라는 기계가 만들어 지는 과정이 저리 쉽다면 대단한 기계 같지가 않고 반대로 현실적으로 진짜 하이테크로 만들어 진거라면 남자 셋이 모여서 공식짜고 용접해서 만들 수 있는게 아닙니다.

길가에 굴러가는 포크레인과 자동차를 쉽게 만든거 같아도 정말 말도 안 되는 기술의 총아들 입니다. 글 속에서는 무한궤도와 포크레인 팔 등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그냥 포크레인을 양팔로 부착하고 조종석에 주인공이 앉은거 말고 뭔 의미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고 출력 2톤까지 들 수 있다, 기계를 이용해서 작업장을 쉽고 빠르게 정리했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글쓴이가 이공계를 졸업하셨다면 저렇게 엉성하게 쓸 생각 못 하셨을 겁니다.

기존에 에일리언이나 메트릭스, 아바타  같은 영화에 나오는 인간이 탑승하여 움직이는 기계는 이미 실용화가 되어있습니다. 그거 만드는데 세계적인 석학들이 말도 안 되는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만듭니다. 엄청난 과학적 지식과 전용 프로그램들을 사용해서 만듭니다.

그래서 양판이라고 하는 책들에서 그런것을 개인이 만들 수 없기에 미래에서 인공지능 기계가 같이 오거나 9서클 마스터라 마법진이나 골램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설정을 합니다.

이 글 속에서

남자 셋이 모여서 껍대기만 남은 시골 공장터에서 뚝딱 뚝딱하고 직장다니던 친구가(대학 때 용접 좀 해 보셨으려나) 용접해서 만듭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일반 용접기로 용접해서 포크레인급 기계를 ......... 말이 안 됩니다.

무한궤도에 포크레인 팔다리를 붙이고 전자회로를 접목하는데 그 균형부터 회로를 어떻게 만든다는 건지 대학교 때 전자회로 수업에서 칩에 프로그램을 입혀서 센서car 등을 만들어 봤지만 전자회로 판을 만드려면 각종 기기가 필요하고 프로그램을 칩에 입히기 위해서는 특정 기기가 필요합니다.

글 속에선 그냥 뚝딱 뚝딱하는거 같던데, 출력 이야기 할 때도 마력이나 줄 같은 기본적인 공학용어도 안 나옵니다.

컴터 좀 사 놓고 연구기기간도 가지고 프로그램고 시뮬레이션만 하고 칩은 교수님이나 후배 연구실을 사용하고 용접이나 주물 제련은 타 선반회사나 다른 곳에 의뢰를 했다는 식으로 설명했다면 차라리 믿음이 갔겠으나 ............ 이건 억집니다.


3. 수치적인 지표가 없습니다.

위에 너무 길게 이야기 해서 간단히 이야기 하겠습니다.

240억 로또 맞아서 150억 정도 세후 입금되고 ......... 친구들 연봉 보다 많이 줄게 할 때 숫자 안 나옵니다. 공장 부지 사는데 설명 없습니다. 몇일이나 걸려서 뭘 어떻게 하고 몇 개월 걸려서 뭘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를 쓰고 얼마를 기부했는지 안 나옵니다.

친구들에게 얼마나 줬는지도 안 나오고 주식을 얼마를 하고 얼마를 까먹고 전혀 숫자가 안 나옵니다. 글쓴이가 이과란 생각이 전혀 안 듭니다. 그걸 읽고 있는 저라는 독자도 개념이 안 잡힙니다. 골프장 부지가 날라가고 특허 이전하고 공장부지 팔아서 메꾸면 메꿔질 듯 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전혀 규모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 ...... 답답합니다.


4. 정상적인 인물이 없습니다.

주인공 김철수, 도저히 정이 안 가는 인물입니다. 초반 설명은 스스로 따되는 스타일이고 계획도 없고 부모와 동생 죽고 천애고아가 되어 그냥 동생 소원들어 준다고 포크레인 로봇 만들고 목적을 상실합니다. 150억 있던 놈이 가장 소중하게 자신을 챙겨준 친구들을 직장 때려치라고 설득해 놓고 로봇하나 만들더니 그 로봇 기름 값만 남기고 나머지는 기부했답니다. 친구들은 이제 어쩌라고? 그리고 주인공은 이제 뭐 어쩌고 살려고? 이거 정신병자 입니다.

친구가 동생이 사고로 죽은 건설사의 주식을 샀다가 망했다니까 들입다 때립니다. 지돈가지고 지가 투자한건데, 예전 첫 사랑의 상처로 삐져서 끝 없이 황영희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짜증을 내고 화를 냅니다. 찌질합니다 ㅠㅠ 

이제 딱 자살하고 글을 마무리 하면 좋을 인물입니다.

친구 재영이란 친구, 그나마 이 친구는 현실적입니다. 친구가 연봉보다 많이 준다니 직장 때려치고 친구가 하자는 대로 합니다. 그러면서 폭락한 주식의 반등을 생각하고 투자를 합니다. 똑똑합니다. 그러나 작전에 걸려서 망합니다. 주인공이 로또에 당첨된 것도 간파해 내고 도와달라고 때도 쓰고 빌기도 합니다.

그러다 안 되니 살아 보겠다고 친구 뒤통수를 벽돌로 치고 도면을 들고 도망갑니다 (도면을 들고 도망가다니....... 요금 같은 시대에 로봇이라 부를 정도의 기계가 종이로 출력된 도면이 있다니) 설명을 보면 로봇을 만들정도의 지식인이 카피를 하거나 외출할 때나 밤에 훔치지 않고 벽돌로 친구 뒤통수를 치고 가져갑니다.

그러더니..... 아내도 있고 자식도 있는 놈이 권력자가 친구들을 폭탄테러 하라니까 그 폭탄을 들고 권력자를 인질로 삼고 자살테러에 가까운 짓을 합니다. 가족도 있는 놈이, 이 자식도 제 정신이 아닙니다.

성진이란 친구는 그냥 철수 돕다가 돈 떨어지면 나도 떠나야지 했다가 철수가 “너도 나쁜넘어 돈 보고 온거지” 하니까 난 너 돈 떨어져도 안 가. 이러고 있습니다 얘도 유부남인데

은퇴한 교수님은 포크레인 팔 두개 달아논 주인공의 로봇을 보고 “이건 세상에 내 놓으면 안 될거 같네, 노벨이 좋은 의도로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어지만 더 무서운 살인 무기가 되었듯이 이 로봇도 그리할 것이야”............. 그냥 직장 때려치고 나온 친구 3명이서 연구하고 용접해서 만든 그냥 사람이 조종석에 들어가 움직이고 최고 출력으로 2톤 들 수 있는 양팔 소형 포크레인 정도를 가지고 세상을 뒤집을 기계라고 합니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 다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5. 가장 중요한 개연성입니다.

간단하게 제가 읽은 줄거리 적어 봅니다.

“주인공이 잘난 동생을 살짝 질투하다 동생 취미인 프라모델을 사는 걸 타박하다 동생이 이걸 직접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하고는 로또 복권 주고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로 죽습니다.

주인공은 회의감을 느껴 사표를 쓰고 150억 로또를 타고는 ‘동생아 내가 너의 소원을 들어줄께’ 하고 직장 잘 다니는 친구 불러내 3이서 여자 하나 껴서 4이서 로봇이라 부르고 모양은 양팔 포크레인인 기계를 만듭니다.

기껏 불러낼 때는 너희 연봉보다 많이 줄게 해 놓고는 대부분의 돈을 기부에 썼답니다. 지 친구들 인생은 어쩌라고, 친구 넘 중 하나는 살아 보겠다고 도면 가지고 뛰어다니다 흑막의 조직에 이용당하고 폭탄테러를 하려다 공권력의 저격수에게 총 맞아 죽습니다. 그거 살려 보겠다고 나머지 친구들과 교수까지 다 뛰쳐나가서 이상한 방법으로 친구를 만나지만 음모라는 소리만 듣고 친구 죽는거 경험하고 주인공은 사람 좀 살리겠다고 사고 나고.... 작전주에 빠진 사이에 죽은 친구는 이혼했었는데 아내가 도장을 안 찍어서 손해 배상을 아내보고 하라고 한다고 하고, (범죄자가 죽으면 아내가 그 손해배상을 해야 하나요? 그냥 재산 비율대로 나누고 ~아니면 상속포기라던지~) 저도 법은 모르지만 최소한 좀 찾아보고 설명이라도 적어 놨으면 의문이 좀 적게 들텐데,

대체 여기까지 이야기가

무슨 개연성이 있는 겁니까?

로봇을 만든 이유부터가 말이 안 되고 (주인공은 좀 정신병자 기운이 있으니 그렇다 치고)

친구 넘들도 뭔 생각으로 그냥 월급 더 준다는 말만 믿고......

그리고 그걸 만들 능력이 있다는 설명도 없고 ........

만들고 뭐 할지도 아무도 생각을 안 하고 있고........

.

 “이렇게 저렇게 쓰셨어야죠” 하면 다른 문피아 분들이 “ 그럼 내가 써 임마, 작가의 권역을 침범하지마”라고 하기에 이야기 하고 싶지 않지만 굳이 한다면

.

본인이 독자라 생각하고 생각을 해 봅시다 줄거리를 써 놓고 다시 읽어 보면서 개연성적인면에서 생각을 해 봅시다 (이상하게 글을 쓰면 글이 밀리네요 너무 길게 썼나? 랙 걸리네요)

“동생이 로봇 타령한걸로는 부족하겠지 음...... 부모님이 사람이 구할 수 없는 화재현장이나 붕괴사고로 죽어서 동생이 항상 형이 카이스트 갔을 때 로봇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설정을 해 볼까 ? 동생보고 만들라고 하니 동생이 난  돈 벌어서 형 연구비 댈께 라고 항상 말했다고 설정하고 죽으면서 로또를 남기고 가서 형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만드는 걸로 하자”

“친구들의 능력을 좀 뻥티기 하자 그래야 말이 되지 카이스트나 포항공대에서 로봇 공모전 같은데서 만난 제어공학이나 기계공학의 천재로 설정하고 회사에 들어가서 루틴한 일만 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잊은 걸로 하자 그래서 부르니 오는 걸로 하고, 장비들은 교수님을 통해서 전문 지식이나 전자 기기를 도움받고 기계적인 걸로는 친구인 성진이 아버님이 공업용 선반공장이나 특수강 공업사를 운영하거나 하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공장 놀리는데 거기에 투자해서 일거리 주는 걸로 해서 기계적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걸로 하자”

“그냥 포크레인은 신비감이나 희소성이 없으니, 좀 뻥을 쳐서 수소자동차 같은 새로운 내연기관이나 에너지 원을 이용해서 수십톤이나 기존의 차량형 (기중기, 포크레인, 레카) 공업기계들이 할 수 없는 특수기능을 집어 넣자”

이런식으로

그냥 오타 퇴고 하시지 마시고 내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는 다고 생각하시고 “에이~ 이런 부분 말도 안 돼 , 에이 이런 사람이 어딨어, 에이 겨우 이거 가지고 누가 혹해, 에이 말도 안 돼 일개 개인이 갑자기 이런걸 어떻게 해 ” 하는 식으로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비평해 보시고 글을 수정해 보셨으면 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5.04.14 00:19
    No. 1

    저도 초반에 감정 전달력에서는 감탄했으나, 기계 만드는 부분에서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5.04.14 00:25
    No. 2

    엇. 저 그럼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다들 하시는 말씀이 뭔 로보트를 쉽게 뚝딱 뚝딱 만드냐 하시는데.
    그럼 제작 부분을 디테일하게 살리는걸 보고 싶으셨다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5.04.14 00:24
    No. 3

    이런 비평이었군요. ^ ^
    뭐가 실망스럽다는 건지 이해가 갑니다.
    이공계 수치 적인 건 재미난 의견입니다.
    나머지는 뭐 글 내용인지라. 초반 앞 부분만 가지고 언급하시는 바람에 따로 듣지는 않겠습니다.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를 기만 가지고 개연성이 없다느니 하심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결국 그런 이유로 독자들이 떠나간거겠죠.
    연구 해봐야 할 문제네요. ^ ^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 이공계 아니에요 ㅎㅎㅎ 카이스트 출신도 아니고. 날카로우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팰문협회장
    작성일
    15.04.14 01:42
    No. 4

    다른건 몰라도 예를 들어 올린 단문은 별로 문제가 없는듯요... 전 괜찮은거 같은데... 근데 작품 전체를 안봐서. 비평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04.14 06:04
    No. 5

    2번은. 미국동영상이나 기타 우리나라 세상에 이런일이 보면 혼자 포크레인급 이상 만드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런분들이 이공계 지식이 뛰어나냐? 아닙니다. 지식 전무입니다.
    즉. 세상엔 별의별 기인이 다 있고.. 2번의 경우처럼 동네 어설픈곳에서도 포크레인급이면 만들어 질수는있다는거죠.
    다른건 글쓴분말에 동의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위법
    작성일
    15.04.14 08:34
    No. 6

    그분들에게는 지식을 대신할 경험이 있거나 천재성이 있는 것이겠죠..
    작중에는 그러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필로스
    작성일
    15.04.14 09:41
    No. 7

    단문과 장문 둘 다 써 본 결과, 단문으로 쓰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렇게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색한 문장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의미전달로 보아서는 단문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비평 일부는 동의합니다.
    다만 개연성은 이견이 있습니다.
    저는 로맨트가 오히려 개연성을 너무 많이 맞추려고 하다보니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 위에 요한킴님이 댓글 다신 것만 봐도...
    로보트를 쉽게 뚝딱뚝딱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알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니 그 과정을 아주 재미있게 그리지 않는 한 또 다른 개연성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요한킴님은 진짜 로보트를 만들어보시지 않았으니까요.
    결국, 개연성은 논리적인 부분을 파라는 게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으로 맞추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람들이 픽션을 볼 때에는 공부하려고 보는 게 아니라, 카타르시스를 느끼려고 보는 것이니까요.
    아무쪼록 이 비평을 통해서 요한킴님이 더 훌륭한 글쟁이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나플라
    작성일
    15.04.14 20:43
    No. 8

    기의 부분만 보고 개연성 부족이 느껴진다는 건 '승전결'에 도착하기 전까지 개연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글을 조금 읽어봤는데 3, 4, 5번의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1, 2번은 저는 무리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04.14 22:10
    No. 9

    다시 읽어보니. 4번이 가장 답이 없군요..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5.04.15 01:19
    No. 10

    음? 뭔가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
    근데 그렇게 등장인물들이 이상한가요???
    주안공은 똘끼가 있다손 쳐도 나머지는 아닌듯한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뷰슴
    작성일
    15.04.15 11:53
    No. 11

    한가지 조언드리자면...
    비평글에 일일히 ^^ 이러시면서 반박댓글 다시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다느니만 못하다는걸 장담합니다.

    어느 작가던 자신의 글에 자부심이 없을순 없지만...
    비평요청을 하셨으면
    단비평이던 쓴비평이던 감내하시는게 현명한겁니다.

    그리고 다작을 하신듯한데 작품의 완결에 신경쓰시는게 좀더 현명해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5.04.15 13:00
    No. 12

    반박댓글 이라기 보단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에요.
    말이 나올때 의견들을 구해둬야죠.
    혼자 댓글 하나 없이 그냥 독고다이로 쓰다 관심이 생기니 가벼운 모습을 보이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5.04.15 13:02
    No. 13

    조금 분한것도 사실이긴 하구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팰문협회장
    작성일
    15.04.15 13:18
    No. 14

    문피아는 희한하게 조회수에 비해 댓글이 별로 없더라고요. 확실히 작가입장과 독자입장은 달라요. 그럼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5.04.15 14:25
    No. 15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의견과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5.04.17 11:56
    No. 16

    독자가 오해를 했던 헷갈렸던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비평글이 성의 없는것도 아니고 차근차근 읽어 보니 이건 작가가 독자를 설득 시키지 못한다란 생각 밖에 안듭니다. 공감 비공감 비율만 그렇고..... 그리고 비평요청까지 해 놓고 뭘 작가님은 그리 반박하나... 독자가 그렇게 느꼈으면 뭔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안 드나.... 작가의 댓글이 더 우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5.05.07 21:33
    No. 17

    비평요청까지 하고 저런 반응이신건가요? 저도 로멘트 좀 보고...
    그냥 답 없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제가 봤던 건 그 첫사랑 합류부분까지니까 거기까지 이상한 점들 써볼게요. 물론, 지금까지 기억에 있는 것들만요.
    1. 주인공 친구들이 안정된 직장인 지는 몰라도 적어도 주인공에게 합류하는 것보단 훨씬 안정적인 직장에 있다가 중소기업도 못되는 주인공의 스카웃 제의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바로 승락한다.
    2. 주인공 첫사랑 아버지인 교수가 주인공을 사윗감으로 꽤나 좋게 보고 있다.
    진짜 아무것도 없는 빵점짜리 주인공을.
    3. 저도 공학적 지식 같은 건 없지만... 좀 어처구니 없더군요.
    전반적으로 좀 말도 안된다. 라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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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현대물 플레이 더 월드, 반쯤 소드마스터 야마토 +8 Lv.80 크림발츠 15.02.11 3,503 22 / 3
172 현대물 기생수 - 세월호 패러디, 풍자는 꼭 해야 했는가? +21 Lv.61 풍훈탑 15.02.11 5,931 15 / 26
171 현대물 레전드오브레전드 +13 Lv.80 Aree88 15.02.11 4,862 24 / 0
170 현대물 일곱 개의 꿈, 개연성과 설정은 어디에 있나요? +16 Lv.99 고르르 15.02.09 6,939 37 / 2
169 현대물 헌터의 시대.. 뭐지? 이 현실감 없는 설정들은??? +12 Lv.61 풍훈탑 15.01.31 11,507 33 / 9
168 현대물 얼라이브. 갈 수록 실망 +20 Lv.60 탁주누룩 15.01.21 7,054 52 / 8
167 현대물 Solar System Battle비평. 최악의 집합체 +13 Lv.1 [탈퇴계정] 15.01.19 3,590 2 / 40
166 현대물 비따비:Vis ta vie 그렇게 뛰어난 글인가? +32 Lv.54 진찰주 15.01.15 6,658 52 / 23
165 현대물 다시 찾은 세계, 찾아야 할 건 세계뿐만이 아니더라. +15 Lv.4 心境 15.01.13 3,317 17 / 0
164 현대물 세상에 너희들! 아직도 이 작품을 알아보지 못 하... +28 Lv.1 [탈퇴계정] 15.01.10 4,339 27 / 13
163 현대물 메디컬 환생... 아... 환생... +18 Lv.32 예하성 14.12.31 9,075 19 / 6
162 현대물 골든 마이스터... 최악의 집합체 +23 Lv.78 키라라라 14.11.25 7,951 15 / 7
161 현대물 슬레이어-개인적 아쉬움 +3 Lv.1 [탈퇴계정] 14.11.14 2,462 6 / 0
160 현대물 100가지 소원 - 사서보고 돈아까워 짜증난 작품 +27 Lv.2 폭화강권 14.11.06 6,201 31 / 7
159 현대물 메디컬환생 어디까지갈것인가? +20 Lv.99 선위 14.11.04 6,044 35 / 8
158 현대물 기준 미달생의 마법학 양심없는 소설 +61 Lv.10 남자친구 14.10.23 5,955 52 / 12
157 현대물 안형찬작가님의 죽지않는자/장자지몽 +7 Lv.76 劍魔聖 14.10.14 3,149 15 / 1
156 현대물 The abyss란 이름을가진 두가지 소설에 대한 비교 +12 Lv.28 로망스. 14.10.12 10,959 26 / 1
155 현대물 정치성향 들어간소설.. +18 Lv.1 악도 14.10.05 3,767 16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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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현대물 트리플A를 읽고서 +15 Lv.52 어킁 14.09.23 5,705 4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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