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감상/비평란을 읽다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
주인공과그의사매 (이름이 생각이 나지않는군요) 과연 앞으로 어떻게 인연이 전개될지
문득문득 생각하면 궁금증이 폭발할 지경입니다(모두들 그러시겠죠...)1부후반부에 나오는 사매와의 마지막만남을 생각하면...가슴이 애틋하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매와같이 있는남자가 최고중에 최고(흔히들 말하는 킹카)이기 때문이죠 아시겠지만 무공과 외모뿐만 아니라 예의(매너)도 최고라는 것이죠. 사매를 치료할때 옷을 모두 벗어야 하는대 그는 한치의 어긋남이 없었다고 했었잖습니까...(정말 대단한 남자가 아닐수없습니다)사매조차도 그욕망을 언제까지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을정도 였으니 .... 마지막 만남중에 몇년후에 반듯시 데리러 온다고 약속했었는대 그시간을 훌쩍넘겨버렸으니...사매가 과연어떻게 돼어있을지....
저는 문득 사매는 이미 그가문의 식구가 돼어있지나 않는지 그런생각이 들곤합니다.그렇게 돼어있다면 주인공의 마음은 과연어떨지 작가께서 그심정을 어떻게 표현하실지 자못궁금해 지지 않을수없습니다...그렇게 돼어버린다면 주인공이 군림천하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지...자기옆에 함께할 사람이 이미 없는대...가슴아플따름입니다.
문득 영웅문 2부에 "정이란 무엇이길래 생사를 가능하느뇨..." 하는 이막수의 얘기가 생각나게 하는군요...
하루하루 다음권이 나오길기다리며...울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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