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일방이 죽었다는둥, 살아있다는둥 많은 말들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예는 들었습니다만...
제일 알려진것은 절벽에 떨어진후 기연을 얻어 강해진뒤에 3부에 등장해서 활약을 보일꺼라고들 말씀 하십니다만...
저역시 살아있다고 봅니다.
군림천하 초반에 상소홍이 낙일방에게 관심을 가졌을때...
상원건은 낙일방이 후에 수많은 미인들을 울리겠다고 하면서 또 후에 협객처럼 강호에서 불의를 참지못하고 항상 끼어드는 고달픈 삶을 살것이다 라고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때만의 느낌으로 상원건의 그냥 속마음일수도,낙일방이 후에 죽을것이란것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그런 글을 써놓았을지도 모릅니다.
그치만 죽음으로 내세우기엔 좀 미심쩍기도 하던데...
초반에 응계성보다도 비중을 많이 차지하던 그가 이렇게 맥없이 누구의 눈에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그냥 동중산의 도움을 마다한채 죽음에 이르렀다는 한구절의 글따위로는 해석되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그렇다고 낙일방이 절벽기연으로 강해져서 3부에 등장하기엔 너무 뻔한 결과라 싶어 반전을 요하는 군림천하의 용작가님이 어떻게 쓰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뭐 대충 그런 얘기네요...다들 생각은 어떠한지...
그리고 임영옥은 분명 진산월과 이루어질수 없을꺼라고 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요.
군림천하를 하나 그끝은 좋지도,나쁘지도 않을꺼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종남파의 끝은 좋을지 모르나 종남파의 진산월과,그의 사제들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꺼 같다는 말이죠...
대충 제 주관적인 얘기입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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