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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74 SHAQ777
작성
11.06.10 12:59
조회
4,218

작가명 : 이수영

작품명 :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

출판사 : 북큐브 연재

연재 페이지에다 비평을 적었다가 욕을 좀 먹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실수하긴 한듯 합니다. 연재 페이지에서 그런 글은 무리죠.

작가를 격려하고 칭찬하기 위한 곳인데 잠시 흥분을 하는 바람에.

제 덧글을 보고 기분 상하신 팬들께는 죄송합니다.

팬분들 밑으로는 비평이니 주의.

.

.

.

.

.

비평이긴 한데 질 자체는 좋아서 개인 취향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요점은 이수영 특유의 캐릭터가 무협과 어울리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전의 작품을 모두 보고 광팬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작가였는데

무협으로 보니 캐릭터 설정과 머릿속의 무협관이

굉장히 충돌하더라는 얘기입니다.

연재란에 적은 글을 두고 저도 좀 고민했습니다.

이런 무협도 개성이 아닐까? 그냥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게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가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적습니다.

먼저 이수영 작가 특유의 캐릭터 설정.

뭔가 망가져서 일그러진 인물입니다.

게다가 그 흠을 작품상에서 확~ 터뜨리고 치유하면서

결말을 짓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 산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캐릭터인데 문제는 이걸 무협으로

가져오면 어떨까요?

생각해보면 무협 주인공 치고 순탄한 유년기를

보낸 인물은 거의 없습니다.

눈앞에서 부모 형제가 살해당하고, 친인에게 배신당해 죽을뻔하고

심지어 죽었다가 살아나고(휘귀하기도) 별 험악한 일은 다 당합니다.

그후 다른 인물(주로 사부)의 손에 양육되거나

혼자 성장하기도 합니다.

홀로 자라는 경우는 당연하거니와 주인공을 기르는 인물도

아동교육에 그다지 적합한 인물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자라난 주인공이 있던가요?

복수와 같이 목적을 위해서 의도된 겉모습을 제외하면

일그러진 모습은 거의 없습니다.

무협은 장르명에 있듯이 '무'와 '협'을 담아냅니다.

이중 '협'은 정신적인 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어딘가

일그러진 인물로 그런 점을 보여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를 보면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구김없이 자란 인물이

주인공인데 꼭 악역들은 아비 없이 자라서~ 어미 없이 자라서~

이러면서 주인공을 폄하하려고 듭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선 왜 그렇게 주인공들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잘 자랄까요? 현실감있게 하려면 좀 일그러트려도 좋지 않을까요?

다 비슷한 이유겠죠.

여기서 낙월소검의 헌원빈을 보죠.

사부외의 남들에게는 정말 대협으로 보입니다.

그녀에게 피해를 입은 인물들에게도 존중을 받을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내면을 보면 그녀 역시 이수영 작가의 캐릭터답게

일그러져있습니다.

파파걸에 가깝게 보여집니다.

사부의 가르침을 믿고 경험을 쌓으면서

'아, 사부님의 말이 다 옳구나'합니다.

저도 보면서 잘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협을 행하는 모습은 나무랄데가 없으니 말이죠.

하지만 하렘물이 되는 전개로 가면서  느꼈습니다.

사부의 가르침에 대해서 자신의 주관이 없습니다.

이래서는 협에 대한 주관도 사부가 가르친 그대로인게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현실에서 어떤 인물을 볼때 어느 면에서는 좋은데 다른 면에서

나쁜 모습이 보일때 양쪽을 완전히 분리해서 평가하지는 않죠.

좋아보이는 모습도 혹시? 하는 마음이 생기는건 당연합니다.

성장하는 주인공도 있지 않겠나하는 반론이 있을수 있습니다.

모르죠. 앞으로의 전개에서 빈이 어떻게 될지.

하지만 다른 성장 무협과는 달리 빈의 나이와 경험이 걸립니다.

다른 성장하는 주인공들은 나이에 맞지않은 무공이더라도

경험이 없고 나이도 아주 어린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로 뭘 모르는거죠.

하지만 빈은 나이도 어린게 아니거니와

경험면에서도 왠만한 강호인들은 뺨을 후릴 정도입니다.

다른 이수영 작가의 인물처럼 일그러진 그대로일 가능성도 있죠.

빈의 나이가 많은게 아니라고 현실과 비교하기도 하는데

무협에 나오는 강호인에게는 적은게 아닙니다.

약관 훨씬 넘어서 초출인 경우라면 몰라도 빈은 그게 아닙니다.

기존 무협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는 캐릭터 설정이라고 납득하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불편한 느낌은 없어질것 같지 않군요.

여자주인공이라서 잘 모를수도 있는데

대협으로 불리는 남자 주인공이 실은 마마보이라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

.

.

수정해서 추가.

오늘 올라온 편에서는 조금 헷갈리는군요.

이 여자가 주관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럼 남자에 대한 것도 그냥 사부 핑계로 튕긴거고

실은 속으로 자기 취향을 가지고 쟤고 있다는건가?

그런데 이렇게 아무런 감정선 없이 나중에 갑툭튀하는 전개는

별로인데 말이죠.

복선 같은거 없이 뒤늦게 실은 이랬습니다~라는건

그다지 좋은 전개가 아니듯이.

아니, 이런 생각 자체를 작가가 의도한거라면

이것도 일종의 복선이겠지만 -_-;;


Comment ' 9

  • 작성자
    Lv.63 하렌티
    작성일
    11.06.10 15:51
    No. 1

    책을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1.06.10 16:55
    No. 2

    유머러스한 글을 유머로 읽어야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읽어서 짜맞추실려 그럼 곤란합니다.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딱딱하거나 진중하기만 한 소설이라 거나, 진중한가운데 가끔 툭 터지는 유머형식이나, 마인X전과 같이 완전 개그형식의 글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 인물의 캐릭터성을 이해해야지 캐릭터의 반응만 딱 따와서 분석하면 결국 숲을 생각치 않았다거나, 자신의 무협관과 세계관에 캐릭터만 집어넣고 생각해본 결과밖에 안나옵니다.

    비슷하게 분위기의 신화세계의 이야기인 리로드작에서도 몇몇 비평이 있었는데, 현대적 윤리의식으로 재단하는건 그나마 일견 이해가는 비평이었지만, 일종의 비틀린 유머자체를 인정안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개콘을 보고 웃지, 개콘 캐릭터의 정합성을 따지는 분들은 거의(아마도)없으리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내생에봄날
    작성일
    11.06.10 19:55
    No. 3

    요즘 나오는 무협소설중에 마음에 드는 소설은 있으십니까? 낙월소검이 맘에 안든다면 요 근래 나오는 무협소설중에 마음에 드는 소설은 하나도 없으실 겁니다. 주인공이 여자라서 그렇다고 한다면 더 이상 할말은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6.10 23:26
    No. 4

    낙월 소검을 보면서 저는 이수영 작가의 내면을 좀 엿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참 멋진 여성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사람들과 지내고 있을지 그려지더라구요. 낙월소검에선 산적에게 마을 사람과 아버지가 죽고 구해져서 여차여차 무림 최고수인 사부에게 선택 받게 됩니다. 한마디로 기인이죠. 시는 좋아하고 읊어대기를 주저하지 않지만 딱히 학식이 넘쳐서가 아닌 그냥 좋아하니깐 그러는 겁니다. 사부는 자신의 사부의 복수를 위해서 2천명인가요? 그정도 규모의 문파를 멸문시켜버린 엄청난 살겁을 자행하기도 합니다. 그러고선 복수를 도와주지 않은 사문과도 등돌려버리고 제자도 받지 않다가 100살이 넘어서야 주인공인 헌원빈을 제자로 삼고 검법을 전수하죠.

    빈은 외곬수에 산에 틀어박혀 무예만 닦는, 10살된 여자애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준비도 안된 사부 손에서 사내애처럼 성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있는데 빈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산적을 제 손으로 직접 죽여서 복수를 꿈꿀 필요도 없고, 무림인들 손에 구함을 얻었기에 딱히 무림인에 대한 반감 같은 것도 없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힘든 산속 생활을 하지만 강해지기만 하면 춥지도 않고 힘들 이유도 없다는 사부의 말에 그야말로 검술 닦는거 외엔 전혀 관심도 없고 옆에 보고 배울거라고는 사부밖에는 없습니다. 사부는 그만큼 고강한 무인이면서도 초옥한칸에 옷도 별로 없고 찾아오는 이도 별로 없고, 사문도 등졌기에 챙겨주는 사제나 사손들도 없고 와도 다 내쳐버리고 빈에게도 딱 먹고 입을거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가르치죠.

    이러던 빈이 강호에 나와서는 불쌍한 민초들을 괴롭히는 산적이나 수적들을 처단하는 협행을 합니다. 강도나 강간마나 살인마들의 현상 수배를 보고는 그들의 수급을 베어서 관에 갖다주고 현상금을 받아서 딱 먹고 입을 만큼의 돈만 남기고 어려운이에게 다 나누어 줍니다.

    나쁜놈들에겐 손속에 전혀 사정을 두지 않고 정파인들이 꺼려하는 현상금 수령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받아서 나누어 줍니다. 그러면서 마음은 약해서 어려움을 다한 이들을 도와주는데 주저함이 없고, 좋은 옷과 좋은 음식에 욕심이 없죠. 왜냐 사부가 그런거 다 필요없다고 했거든요.

    사부가 점 찍은 남자와 혼약도 했는데 미인도 아니고 검밖에 모르고 딱히 배경도 없는 빈은 파혼을 당하고 어찌저찌 강호행중에 사건에도 휘말리고 영약 먹고 환골탈태도 하는 등으로 이뻐집니다.

    별론 문제 없어 보여 집니다.
    저런 환경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 빈의 모습은 작가님의 필력이 절절히 배어있는 이야기 속에서 삐뚤어지지도 않고 무공밖에 모르고 마냥 세상을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강해져서 이제 추위도 느끼지 않고 나쁜놈들은 죽여버릴 수 있는 힘도 가졌기에 '순진하고 어린 신랑감'만 찾으면 됩니다.

    사부가 빈이에겐 그런 놈이라야 된다고 했고 빈이도 그에 동감하기 때문입니다. 잘나거나 어리거나 높은 남자들이 이리저리 꼬이지만 아직은 딱 맞는 넘이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이야기는 재밌고 북큐브에서 연재만 목 빼고 기다리는 수 많은 독자들은 과연 누가 빈의 짝으로 어울리느냐 하는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죠.

    자신을 키워주고 최고의 무공도 가르쳐주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부가 하는 말들을 진리라고 믿고 따릅니다. 딱히 협이라 하는 것에 어긋나는 일을 하라고 하지도 않고 욕심낼 것 없이 검소하게 살며 그렇게 살라는 말에 따라 현상금도 다 나눠주고 삽니다. 이리 저리 뒤를 봐주겠다는데도 부담되서 그냥 편하게 협행만 하고 환골탈태만 하면 이뻐진다니깐 환골탈태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고민합니다. 이전 약혼자의 결혼 상대가 이쁘고 참한 여자이기에 자격지심을 가진 빈은 사부의 말이 진리라고 여기고 환골탈태에만 집중합니다.

    예전 우리네 아버지나 어머님들은 다들 순진하고 순박하셔서 어른들이 말씀하시면 그것이 굳이 틀리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그다지 맘에 들지 않은 명이라 하더라도 일단은 따르고 행하여 흡족해하시면 그것이 자식된 도리라 여기셨지요.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키워주신 사부님을 따르는 것이 어찌항여 파파걸이 되고 주관이 없는 캐릭이 되는 것 일까요?
    돈에 이끌리지 않고 협을 행하는데 욕심도 없고 목숨을 걸기를 주저하지 않고 약하고 힘없고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에겐 무지하게 순진하고 성의있는 그런 모습에서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사부에게 순종하고 따르면 수동적인 캐릭이 되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1.06.11 02:35
    No. 5

    아 저는 낙월소검에 대해서 작가의 뜻을 존중하기로 마음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무협의 클리세를 다 벗어나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이수영 작가님께서 처음에 표명하셨죠 이글은 무협의 탈을 쓴 로맨스라고 즉 저는 낙월소검을 로맨스라고 생각합니다.

    여자 주인공 앞에 나타나는 각각의 매력을 풍기는 수 많은 남자 캐릭터들..

    뭐랄까 여성향 로맨스에서 여러명의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과 흡사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로맨스는 잘 안봤지만 이런건가 보다 하고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1.06.11 18:08
    No. 6

    무'협'에 협에 치중하는 작품이 얼마나 된다구요.
    그나마 낙월소검은 무협 구색이라도 맞춰놓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위검하
    작성일
    11.06.12 01:25
    No. 7

    책을 보진 않았구요.
    '낙월소검'과 '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 매치가 안되네요. 낙월소검 뜻은 '흐르는 달 웃는 검'입니다.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를 한문으로 쓰려면 월광락검소가 맞죠.
    딴지는 아니고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는 의미에서...
    (근데 낙을 왜 흐른다로 쓰신거죠? 떨어진다는 뜻 아닌가요? 제가 한자를 안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1.06.12 21:50
    No. 8

    위검하님//

    이북으로 연재하기 전에 이름이 낙월소검이었고, 이북으로 연재하면서 이름을 바꾸신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혼의검
    작성일
    11.06.21 20:24
    No. 9

    전 개인적으로 이수영작가의 인물설정과 글속에 녹아나는 인물이 잘 표현되었다고 봅니다.
    케릭터 하나하나 현실 속 인물같이 잘 묘사됬는데 성격표현이 수준급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판타지에 몰입하며 가장 혼동하는것이 현대 본인의 가치관을 주인공에게 이입을 하려고 해서 성격표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수영작가는 초반 주인공의 성격에 거의 무조건 수긍해 들어가다 보면 후반에 가서야 전혀 무리한 설정이 아니란것을 알게 됩니다.
    특히 성장형 소설에서 주인공 심리 표현이 중요한데 결코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이번 글도 그럴것이라 기대 하고 있습니다.
    더는 '나는 무적이다.' 류의 소설은 제끼는 편인데 비평만으로 먼치킨향이 좀 나지만 무협으로 글을 쓰셨다니 급 땡기는 군요.
    오늘 당장 빌리러 가야 겠습ㄴㄷ는데..... 글쓰다 보니 생각나는것이 이수영 작가의 글은 띄엄띄엄 보면 웬지 안땡기는 느낌이.
    이걸 완결하고 봐야 하나 지금 봐야 하나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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