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담중보
작품명 : 칠포유여향
출판사 : 뿔
주인공의 주특기는 법술이다.
악당한테는 무공은 씨알도 안먹힌다. 화산파의 무공따위는 어둠의 술법아래 십초지적도 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이 누구인다. 사부와 단둘만이 맥을 잇고있는 무림 유일 최강의 법사가 아닌가...능력이 매우 출중하시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모두 주인공의 들러리...법술은 무공과 상극인것인가...다른 무협소설에서도 법술을 익힌 주인공이 신비공자라는 별호로 우주최강능력을 자랑하던데...
법술과 차라는 특이한 소재까지는 좋았으나 다음권이 기대되질 않는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출중한 능력으로 악당의 모든 술법을 파훼하면서 끝판왕에 도달해 이길테니까...물론 끝판왕까지 얼마나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인데 3권까지 본바로는 기대가 되지 않는다.
나의 예상전개는 이렇다. 어떤 문파가 도움을 청해서 가보니 악당의 술법에 의한 농간이더라. 주인공이 등장! 상황종료! 부수입으로는 여자나 좋은 차! 비슷한 전개 반복되다 끝판왕이 침공! 주인공에게 한번쯤 위기가 온다! 위기극복 후 먼치킨으로 환골탈태! 그와중 무림의 호구들은 추풍낙엽!주인공 재등장! 끝판왕 제압!
뭐 개인의 취향차이겠지만 저는 이쯤에서 접고 다음 소설을 기대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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