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성민
작품명 : 마경선종
출판사 : 파피루스
몇일 전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마경선종을 읽는데 무언가가 계속 거슬렸다. 뭘까? 생각해보니, '지존', ~~는 지존을 따랐다.'등등이었다. 무협에서 '지존'이라는 단어 나오는게 뭐가 어때서? 라고 하실 분이 계실 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말입니다. 마교도, 의문의 조직의 간부 입장에서나 '지존'이지 읽고 있는 독자나, 서술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존이 아니지 말입니다.
~~는 천마(혹은 아무개)의 뒤를 따랐다. 하면 될 것을 ~~는 지존의 뒤를 따랐다. 하는 식의 서술이 곳곳에서 보이더군요.
물론 마경선종 분만이 아니고 꽤 많은 무협지에사 이런 식으로 서술하는데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럼 왜 마경선종만 가지고 그러느냐? 제가 가장 최근에 읽은 무협지중에 이런식으로 서술한게 마경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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