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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
12.03.23 03:10
조회
4,575

불면증때문에 잠이 안와서 들어왔다가 비평요청글이 보이기에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혹독하게 말해도 된다 하였으니 가장 중요한 것을 지적해 드리겠습니다. 당부드리지만 아마 굉장히 기분이 상하실 것 입니다.

매우 기분이 상하시겠지만 두챕터만 보고도 알 수 있는 것은 이 글은 소설이 아닙니다. 소설의 서술에서 왜 기본적으로 과거형을 쓰는지에 대해서 알으셔야 할 것입니다.  소설의 서술과 묘사 부분에서 꾸준하게 현재형을 쓰는 소설을 보신적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물론 소설의 서술과 묘사부분은 시제를 혼용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과거시제를 씁니다. 현재형이나 미래형을 쓰는 부분도 간혹 있지만 그것은 연출상의 일부분입니다. 소설의 기본은 과거시제를 사용합니다.

현재시제를 사용하는 문학장르는 희곡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희곡이 아니지요. 헌데 소설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소설을 쓰면 그 누구에게도 좋은 소리를 못듣습니다.

거기에 특별한 문학적 노림수가 없는데도 현재형을 고집한다면 소설이라고 말해주지도 않습니다.  등단을 한 작가들의 실험적인 시제 교차를 한 소설들도 대부분 시도는 좋았으나...라고 시작하여 혹평을 받습니다.

일단 두챕터를 읽은 것 만으로도 나머지를 읽을 필요가 없어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또한 서술의 문단나눔이 전혀 일체성이 없습니다. 게다가 일부러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문장이 지나치게 간결해서 연결성이 끊어 집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끊어지는 삽화의 느낌이 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서술과 묘사의 배분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설명을 해야할 부분에서 지나치게 문장력이 떨어지는 묘사로 도배를 하고 넘어가니 소설이 불친절 합니다.  작가는 설정을 잡아 놓고 쓰기에 모두 알고 있지만 독자는 백지에서 시작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묘사 부분역시 지나치게 연결성 없는 문장력에 지나치게 추상적인 뉘앙스의 묘사로 점칠되어 눈에 그려지듯 그려져야할 묘사가 애매합니다.  묘사는 시가 아닙니다. 뚜렷하게 이미지 시켜야 하는 것이지 뉘앙스로서 느낌을 전달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은유법은 은유로 하여금 더욱 뚜렷한 이미지를 심게 하기 위한 수단이지 뚜렷한 형상을 흐트려서 뉘앙스로 전달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게다가 전지적작가 시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전지적작가 시점의 가장 큰 장점은 일단 작가가 모든 등장인물의 심리를 모조리 싹싹 묘사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현재형으로 시제를 고정시키니 전지적작가시점이 마치 1인칭 주인공시점과 같은 삭막함으로 다가옵니다. 제한된 시제가 제한된 효용을 가져오는 꼴입니다.  

솔직히 쳅터3이상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보다가 더이상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외에도 수 많은 것이 걸리지만 일단 내용은 둘째치고 기본이 없습니다.

좋은 재료도 태워먹으면 끝이고 먹을 수 없는 법이라는 것을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 ' 31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3.23 08:31
    No. 1

    그런가요??

    시각적인 안목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 극을 치닫겠지요.

    왜 소설은 과거형을 써야만 하는 것이죠?

    현 소설은 과거가 아니라 비록 1000여년전의 과거이지만 현재형입니다.

    소석속에서는 말입니다.

    저의 관점이 틀린 것인가요???

    아무튼 냉혹한 비평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저에게 도움이 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2.03.23 12:32
    No. 2

    글 자체의 비평은 공감하지만,
    사실 현재형으로 이루어진 소설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뒤죽박죽 왔다 갔다 하는것은 문제가 있죠. 하나의 시제를 선택했으면 그것의 특색에 맞게 그리고 몇몇의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면 정해놓은 시제로 가거나 하는것은 맞는데, 소설이 전부 과거시제로만 쓰여야 한다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제가 읽었던 삼국지 소설(10권완)중 현재시제로 서술되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읽기는 아주 무진장 거슬리기는 했습니다.) 시제 자체의 선택은 작가가 소화해낼수 있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여튼 그부분빼고 비평은 전체적으로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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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역마살군
    작성일
    12.03.23 15:13
    No. 3

    좋은 비평글이군요.
    정작 받아들여할 작가분이 제대로 된 비평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지만요.
    제가 보기에 이 비평글이 古龍生 의 소설보다 수십배는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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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치자꽃
    작성일
    12.03.23 17:54
    No. 4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이던가에서도 현재형이 쓰인 걸로 알고 있으나 이 글을 희곡이라고 하지는 않죠.. 고룡생님의 소설과 이 소설의 형식이 비슷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현재형이라고해서 소설이 아니다! 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나 좋은 비평글이네요. 앞으로의 비평요청에도 좋은 비평글 남겨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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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3.23 21:20
    No. 5

    봐 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목련과수련님은 전통적인 소설 작법의 규칙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분입니다. 비평 받는 분이 알아서 필터링하여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내칠 것은 내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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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3.23 21:21
    No. 6

    당장 도서관에 가서 소설을 아무거나 뽑아봐도 별다른 목적이 없는 현재형 문장이 하나도 없는, 전통 규칙을 정확히 지킨 글은 얼마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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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3.23 21:34
    No. 7

    예전에 맹렬하게 비판하신 한 줄 문단, 의성어만 해도 그렇죠. 물론 한 줄 문단이나 의성어가 쓸데없이 남용되면 결코 좋은 글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목련과수련님은 상당히 보수적인(글에 있어서는) 시각을 가지신 것 같다고, 옛날부터 생각해 왔습니다.

    비평은 전체적으로 보기 드문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연재작 뿐만 아니라 출판 작품에서도 종종 활동해 주시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흔적남
    작성일
    12.03.23 22:58
    No. 8

    궁금해서 글을 읽고 왔는데 밑의 작가님 글에 달린 비평 댓글과 이 글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적된 시점과 시제 문제는 작가님이 확실히 고민을 해 봐야될 듯 싶습니다. 읽기가 너무 어렵군요.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몰입이 되야 되는데 전혀 몰입이 안됩니다. 그냥 저냥 허접한 글이라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건 다듬으면 괜찮을 것 같은 글이라서 아쉽습니다. 밑의 글에 달린 댓글들도 그렇고 이 비평글도 매우 잘 쓴 좋은 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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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보르미르
    작성일
    12.03.23 23:00
    No. 9

    좋은 비평글이지만 비평을 요청한 작가분은 납득하기 싫어하는것 같군요. 본인의 생각은 이미 확고한것 같습니다. 그럴거라면 비평요청 자체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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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3 23:11
    No. 10

    너무 자신의 생각이 확고하신데 비평요청은 어이해 하신건지;;

    전 프롤로그만 보고 머리가 아파 덮었지만 굳이 이유를 대자면 간략화된 문장과 이로 인해 묘사가 끊어짐으로써 마치 관절인형의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팝핀댄스를 보는 것과는 다르게 어색함이 느껴진다는 것이죠.

    본문 작성자께서 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다고 했는데... 제가 느낀것이라고는 "초등학생 특유의 주늑들은 딱딱한 발표하기" 더군요.
    한 문단에 간략화 된 문장이 너무 많아 몰입감을 떨어트리고 이로인해 혼잡한 느낌을 줍니다. 글이 어지러워요 너무

    원하지 않는 비평이셨겠지만 고작 프롤로그만 본 설익은 비평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전문적인 비평을 요하신게 아니니 저같은 비전문가의 생각은 이렇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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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2.03.23 23:31
    No. 11

    구무협? 느낌이 좀 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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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88골드
    작성일
    12.03.24 00:19
    No. 12

    흠.. 괜찮게 읽었는데..
    그리고 작가님도 그리 발끈하는 느낌도 아니고요.
    아마 비평요청하면서 시점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한방 맞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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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12.03.24 02:08
    No. 13

    지적한 바는 시제형 뿐만이 아니라 다른것들도 꽤나 많이 콕 집어서 글쓰신것 같은데 글쓰신분 께서는 단편적으로만 비평글 보시는군요. 밑에 글에 댓글 남긴것을봐도 너무 마이웨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왜 라고 묻기전에 왜 그래야 하는지는 글쓰는분의 기본 소양일듯 싶숩니다. 공부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대로된 비평을 받아도 받아들일 수 없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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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3.24 04:00
    No. 14

    밑에 글을 읽고 이미 부정적인 인식이 잡혀서 그런걸까요?? 어쨋든 작가분의 요청에 의하여 글을 읽고 비록 조금은 잔인한 말들이 포함되어있지만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쓰신 건전한 비평글인데 그 비평글을 읽고 작가분께서 다신 리플 마지막이

    아무튼 냉혹한 비평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저에게 도움이 되겠지요.^^라니요.

    제가 과하게 삐닥하게 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치 형식적으로 감사하다고 글은 썻지만 비평글에 대한 내용은 납득이 가지 않으니 자신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비평글이었다라고 뒷 문장에 작가분의 속마음이 드러난 것 처럼 보입니다.

    작품을 읽고 그에 대한 비평을 한 것이 아니라서 제 리플에기분이 언 짢으실 수도 있겠지만 리플에 적는 글도 작가분의 글인 것이고 그 리플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라는 것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우실 것 같습니다. 사람의 무의식적인 습관들은 자기도 모르게 드러날 수 있으니까요.

    혹여 제가 오해한 것이라면 제가 후에 다시 이 글을 안 읽을 수도 있으니 쪽지로 남겨주시면 사과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3.24 04:08
    No. 15

    위에 글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더 추가로 달아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한 사람에게서 고마운 일과 서운한 일이 한가지씩 있다고 했을 때 *너 때문에 서운 했지만 그래도 고마웠어* 와 *그 일은 고마웠지만 너 때문에 서운했어* 이 두 문장은 같은 말을 하고 있지만 문장의 순서가 바뀜으로서 정반대의 느낌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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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네크로드
    작성일
    12.03.24 04:41
    No. 16

    서사는 이미 이루어 진 일이기에 '과거형'을 쓰는게 타당합니다.
    A는 잠에서 깨어났다. 이루어진 시점에서 서사가 이루어지니까요.
    소설의 기본은 서사입니다.

    하지만 '기름은 불에 잘탄다.''연기는 위로 올라간다'처럼 상식 혹은 세계관을 서술할 때는 현재형을 쓰게 됩니다.

    '연기가 위로 올라갔다.'라는 서사와 '연기는 위로 올라간다'는 서술은 구별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의도적으로 문법을 왜곡하는 것은 그 의도를 독자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 때 가치를 갖게 됩니다.
    의도를 제대로 전하지 못했거나, 전하고자 하는 의도 자체가 없다면..
    비평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03.24 21:11
    No. 17

    비평 요청을 한 본인이 비꼬자면 어쩌자는 겁니까-_-
    설마 "이야 좋은 글이네요" 라는 말을 들으려고 올렸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미크론
    작성일
    12.03.24 22:01
    No. 18

    ...;;
    시각적인 안목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 극을 치닫겠지요.
    왜 소설은 과거형을 써야만 하는 것이죠?
    현 소설은 과거가 아니라 비록 1000여년전의 과거이지만 현재형입니다

    냉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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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dr****
    작성일
    12.03.25 10:50
    No. 19

    앞에 올라온 비평을 보고 잠시 읽어보았습니다. 본래 비평을 하고자 했지만, 쓰다보니 퇴고가 되어버렸고. 그것도 분량의 문제로 서장만을 간략히 적어봅니다. 본문을 하나씩 적은후 밑에 퇴고하는 형식입니다.

    중원사흉 사건(성검장연쇄살인사건) 이후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중원사흉이 벌인 성검장혈사 이후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금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무슨 사건인지 *

    강호는 새바람이 불었다.

    *문장의 앞에 무언가 서술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성검장사건과 강호의 새바람과의 연결이 조금 뜬금없습니다.*

    강호는 폭풍의 핵처럼 고요하기만 한데 도리어 군웅할거라도 일어난듯이 모두가 숨죽이고 있다.

    *일종의 비문인것 같은데, 군웅할거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하신것 같습니다. 앞뒤는 모두 긴장감속의 고요함을 표현하는데, 단어 선택이 실수이신듯 하네요.*

    황실에서는 차기 황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군신들에게 입단속을 당부했다. 하나 향후 일 이년 내에 황제가 양위하고 새로운 황제가 등극하리라 기대하고 있었다. 어느 황제가 등극하느냐에 따라서 강호의 판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글이 이상합니다,
    "황실에서는 차기 황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군신들에게 입단속을 당부했으나 대부분의 군신들은 향후 일 이년 내에 황제가 양위하고 새로운 황제가 등극하리라 기대하고 있었다. 어느 황자가 등극하느냐에 따라 천하의 판도도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이정도가 맞을듯 싶긴 한데, 가능한 작가님이 사용하신 단어를 위주로 사용해서 이렇고 단어선택을 조금 다르게 하고 싶긴 하네요.. 그러니깐 문장의 주어가 전반부에는 황실 후반부에는 군신이 되겠죠.. 어느 황제라는 단어는 누가 황제라는 단어로 대체되지 않으면, 황자로 대체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차기 황제는 황제감이 아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차기 황제라는 단어보다는 황세자라는 단어로 대치하는것이 자연스러울듯 싶군요. 여러명의 황자중에 현재 가장 황제자리에 가까운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면요.

    대포두에 대한 황제의 신임도가 여전할 것인가?

    *대포두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한듯 싶습니다. 신임도라는 단어는 그냥 신임이라는 단어로 대체하는게 좋겠군요.


    전체적으로 문장의 구성이나 단어의 선택에 걸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소설의 기본적인 플롯이나 짜임새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글을 쓰는 분이 기본적으로 무시해서는 안되는 부분들이기에 이걸 빼놓고 갈 수는 없겠지요. 서장을 보면, 오타나 비문이 상당수 보이는데, 이런 것들은 퇴고를 거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설정이나 사건의 짜임새가 아무리 좋더라도 문장 자체의 힘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좋은 글이 되기는 힘듭니다. 재미있는 글은 만들 수도 있겠지만, 정말 재미있고 좋은 글은 힘들겁니다.

    글을 쓰시면서 글 자체를 조금 더 음미하면서 쓰시면 글의 맛이 살아나리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글 자체가 조금은 손 보실곳이 많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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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2.03.25 12:59
    No. 20

    오오 진짜 노이즈 마케팅인가. 비평글이 글로든 댓글로든 쇄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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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별흑은자
    작성일
    12.03.25 16:14
    No. 21

    예전에 자신의 글이 문피아 독자들에게 안맞는다고 문피아에서 절필 선언하신분이 있었는데 혹시 이 작가분 아니신가요? 아이디가 비슷한게 내가 착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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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2.03.25 17:01
    No. 22

    고룡생님// 목련과수련님이 최대한 마음 안상하게 배려해서 비평해주셨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계시네요. 목련과수련님이 정말 많이 순화하고 다듬어서 마음 덜상하게 작성한 비평글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기준을 갖는게 나쁜건 아닌데, 자신만의 기준을 남한테 인정받고 싶으면 그만한 성과를 내던가 아니면 평가받는 기준에 맞춰주세요. 이도저도 아닌 주제에 먼저 요청해놓고 왜 그런 태도를 보이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솔직히 별로 잘쓴글도 아니고 대단한 글도 아닙니다. 본인이 갖는 자신감만큼 남한테 보여줄 글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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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천년그리고
    작성일
    12.03.26 01:55
    No. 23

    고룡생님 너무 하시네요
    아랫글에 혹독한 비평을 원한다 하셔놓고 기껏 새벽에 목련님관점에서
    비평을 해주셨는데 태도가....
    저는 읽어 볼 마음조차 안들게 만드는 태도시네요
    차라리 비평을 해달라고 하시질 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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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보브
    작성일
    12.03.26 03:16
    No. 24

    작가님이 이런 태도를 가지셨다니...놀랄노자군요. 그렇게 자신에 글에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셨다면 뭐하러 비평신청을 하셨는지;; 모순적인 행동이로군요; 설마 칭찬세례를 기대하시고 신청하셨더라면 필력 발전 가능성의 일말이 안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데 저런 태도에도 불구하고 비평해주시다니 다들 너무 친절하시네요. 저는 반격적인 고룡생님의 댓글을 보고나니 그 글근처에도 가기 싫어지네요..........조회수 1조차 올려주기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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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6 12:17
    No. 25

    그러고 보니 이분 절필 선언하고 문피아 ㅂㅂ! 를 외쳤던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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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자립
    작성일
    12.03.26 17:03
    No. 26

    그냥 눈요기할 겸 해서 슥 한 번 내려보다가 걸리는 게 있어서 한 마디 적고 갑니다. 목련과수련님 말씀대로 소설에서 시제는 대개 과거형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아예 모든 문장이 현재 시제로 된 소설도 있습니다. 지금 예로 들기 좋은 작품이 판엠 3부작이겠네요. 시리즈 첫 작품이 영화화 되어 꽤 알려진 이 판엠 3부작 - 헝거 게임 / 캣칭 파이어 / 모킹 제이 - 은 첫 문장부터 끝 문장까지 오로지 1인칭 주인공 시점의 현재 시제로만 서술되었습니다. 처음 읽을 땐 생경한 느낌이 들지만 익숙해지면 과거 시제로 서술된 소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좀 더 현장감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겠지요.

    큰 밑그림은 될 수 있겠지만 단지 서술 방식 하나 만으로 소설이다 아니다 선을 그을 수는 없습니다. 작품의 완성도가 중요한 거겠죠. 목련과수련님의 소설에서는 과거 시제를 써야한다는 말씀(혹은 서술과 묘사에서 현재 시제로만 된 소설을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부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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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십팔반무예
    작성일
    12.03.26 20:39
    No. 27

    저는 글 전체는 못 봤지만 위에 드래알님이 적어주신 문장들 보면 비문이 많습니다. "관심도" 같이 아카데믹한 논문에서, 주로 영어논문과 개념을 번역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생긴 단어들도 있고요. 쉽게 쓸려면 "관심도가 높은" 이 아니라 그냥 "관심이 많은"입니다. 그런 문장이 소수라고 하더라도 있으면 읽다가 거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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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2.03.26 22:37
    No. 28

    작가님 첫번째 댓글보면 뭔갈 노리고 현재형을 쓴것도 아니고, 소설이 과거형이 주로 쓰인다는것도 모르시는거 같고(저도 첨알았네요;;)..그냥 자기만의 시제 논리를 정하신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2.03.27 19:37
    No. 29

    한번 읽어보니 시제를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니라, 잘 모르는것 같던데요. 과거형나오다 중간에 현재형 나오고 말이죠. 뭔가를 노렸다기보다는 그냥 쓴게 그렇게 나온듯이 보입니다. 이게 한두군데가 아니다보니 보기 짜증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8 01:35
    No. 30

    -서사-
    ⑴ 일련의 사건이나 행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밝히는 지적 작용이다.(어떤 사건을 시간의 변화에 따라 그 과정을 진술하는 방식)

    ⑵ 서사는 육하 원칙의 ‘무엇’에 중점을 둔다.

    ⑶ 일정한 시간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행동의 전개에 따르는 행위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서사는 다른 진술 방식과는 달리 시간성을 중시한다.

    -'시간, 움직임(동작), 의미'를 서사의 3요소라 한다.

    ⑷ 어떤 특정한 사실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
    작가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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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3.28 11:06
    No. 31

    누가 어떤 선의의 말을 해준다 하여도 고룡생님이 순수하게 받아들이리란 기대를 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굉장히 고지식하며 단지 노이즈 마케팅의 수단으로 비평란을 이용하는 것처럼요.
    저도 그 노이즈 마케팅에 당해 읽어봤지만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지루합니다.
    '다작' '다독' 은 하셨을지 몰라도 댓글에서 드러난 편협함이 한계를 만드는 것 같네요.
    10년,20년 전에 출판되었다면 그냥 읽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지금으로서는 글쎄요?
    자기만족을 위한 글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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