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일도양단/마도쟁패-절대군림-절대강호 그리고 절대마신
출판사 :
위에 적은 작품명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장영훈 님의 소설들입니다.
예전에 읽었다가 최근 절대강호를 읽은 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름 제가 느낀 점들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절대마신을 제외하고 위에 적힌 모든 작품에는 공통적으로 마교가 등장합니다.
마교교주는 천하 최강자급이고 그의 무공은 구화마공이죠
천마혼이 등장하는 것도 공통적입니다.
<일도양단>에선 마교출신 기씨 청년이 정파 소속으로 등장합니다
<마도쟁패>에선 정파출신 유씨 청년이 마교 소속으로 등장하죠
<절대군림>에선 마교출신 어머니와 정파출신 아버지를 둔 적씨 청년이 강호일통이라는 정도 마도 아닌 패도를 추구하는걸로 나오죠
<절대강호>에선 정파출신 적씨 청년이 정파 소속의 용병으로 등장합니다.
<일도양단>엔 전 정파맹주 딸을 도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마도쟁패>에선 마교주 딸을 도와주면서 사건들이 이어지지요
<절대군림>에선 중소문파 차양(?)을 도와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절대강호>에선 정파 무림맹 후계자 백모의 딸을 사도맹에서 구출, 보호하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이렇게만 구별해 놓고 봐도 이들 작품들이 상당한 유사점들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수 있네요.
물론 차이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 분석해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잇네요.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면............최근에 나온 절대마신은 장영훈 님이 기존의 작품들과 차별성이 느껴집니다.
절대마신의 주인공은 마교 출신도 아니고 마교에 대항하는 정파 출신도 아니네요
무공도 아직까지는 구화마공이니 천마혼이니 하는건 낌새가 나타나지 않네요
다만.............여자와 얽히는건 비슷해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기존의 작품들과 다른 새로운 시도여서인지........무공이나 내공 관련 설정에서 좀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고 주인공의 주관이 기존 작품에 비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네요.
최근의 시류인 먼치킨물 주인공들처럼 힘잇으니 내마음대로 휘둘러 스킬...........10대들은 이런거 좋아 하는 모양이지만......명분, 당위성.......이런 것들이 설득력이 떨어지면 좀 별로더군요.
개인적으론..............절대강호>절대군림>마도쟁패>일도양단>절대마신 순이네요.
여러분들의 순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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