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퓨젼 무협 판타지에서는...

작가명 :

작품명 : 거신 외 기타 등등...

출판사 :

무협이나 판타지 그리고 퓨젼 나름대로 많이 읽었다고 생각을하는데요...

예전 구무협에서는 없었던거 같은데...

요즘 신무협이나 퓨젼 판타지에서는..

호흡법만 조금만하면은 대부분이..

깨어보니 검은물나오고 냄새난다고 하는가 한줄씩은 꼭 들어가네요...^^

한두편 읽으면 한번은 꼭나오네요...

웃기기도 하고 거슬리기도 하네요..

무협 판타지 퓨젼 가리지하고 몇편읽으면 한번씩은 꼭나오네요..

이번에 거신 읽다보니 역시나 2권에서 한번 나오네요...

전에 읽은 만인지상인가에서도 나온거 같은데...

[제주노랑귤]

구무협에서도 환골탈태를 하면 그런 구절이 종종 있습니다.

[전고]

짱깨들 안씻어서 그럼

[미그미]

음 우리몸에 환경 호르몬이 쌓였는데 무공점 익혀서 그걸 배출할수 있을까요? 큰 전환기도 아닌데 환골 탈태를 마구 남발하는건 흥미를 잃게 만드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크림빵이]

노폐물이 검다는거 자체가 이미 말이 안되는거라 머..
노폐물이라 함은 거의 불포화 지방이나. 기타 등등. 노폐물일건데.
지방은 노랏고. 나머지야 무색이니..

[미그미]

감태님
검은 무언가 나온다는건 대부분 환골 탈태를 할시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기존 무협 세계관에서는요.
탈태 안하고도 그럴수도 있지만, 그럼 기존에 환골탈태처럼 검은거 나온다 옷 탄다 빨개벗고 있다 등을 안써야 하갰죠...
그와는 다르게 설정을 바꾸든가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기존 무협관을 그대로 가져와놓고 환골 탈태가 아니라고 하면.... 뭐라고 해야하는지 ..

검은게 냄새나는거 라는 기존걸 쓰지 않는다면, 상관없는데 환골 탈태와 비슷한 상황을 설명해주고 아니라고 이건 그냥 찌꺼기 나온정도다라고 하면, 그런 무공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만한 설명이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죠..
게다가 환골 탈태는 거의 극적인 상황에서 이루어 져야하는데 제가 본 삼류 소설들은 대부분 조금 뭔가 하면 탈태를 해대니 이건뭐 개나소나 하는 걸로 보이고 독자에게 주는 효과도 미비할수밖에요.
패왕무적님이 적은 내용도 저와 비슷한 걸거라 생각됩니다.

[박성철]

좀 이상하긴 해요. 노폐물이 검은색일리가. 누런색이면 몰라도.

[미그미]

감태님
위에도 적었지만, 구무협의 설정을 따라간다는건 그 상황을 크든 적든 환골 탈태가 이루어졌다는걸 암시합니다.
그렇지 않고 검은거 냄새나는거 옷 탄다 등을 쓰면 안되죠 아니면, 내공 수련하면 조금씩 환골 탈태가 이루어진다는 설정을 넣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닌게 대부분이니까요.
게다가 탁기를 제거하는 무공정도면, 최고의 신공절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물론 주인공 보정이니 가능하긴한데.

[미그미]

감태님이렇게 말하셨음
환골탈태를 남발하는 게 문제지
노폐물이 나오는 건 문제가 아니죠
논점을 잘못 두신 거 같네요;;

노폐물이라는게 검은색이 아니고 흰색이다 그럼 어 이건멀까 하면서 그 흰색에 대한 설정을 보게될겁니다.
헌데 검은색인데 그에 대한 설정도 없이 지나갑니다. 독자는 이건 환골 탈태를 한거구나 이해할수밖에요.
그래서 그점에 대한걸 적은겁니다.

[미그미]

검은색 악취등의 단어를 강조한 노페물이 나오는 묘사가 환골 탈태라는걸 설명한거였어요.
그리고 그걸 마구 남발한다는점에 같은 생각 같습니다.

대체 .어떻게 ... 몸을 바꾸면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탁기가 숨어서 검은 덩어리 악취가 나올수 있는건지 신기할 따름이죠.

[솔리온]

확실히 좀 천편일률적으로 노폐물이 나와서 냄새가 나니어쩌니 하는말이 나오긴 하죠. 사실 제 기억으로는 세맥을 타통하고 벌모세수하는정도는 노폐물이 나와도 상관없을것 같은데 환골탈태는 여러가지가 있었죠. 환골탈태하고 깨어나니 옆에 뱀허물같이 허물이 있었다고 하는것도 있고, 아니면 온몸이 불타고 새롭게 재구성된다던지 하는것도 있었구요.

[패왕무적]

ㅎ...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넘 쉽게
검은물나오고 냄새 난다는거죠...
모 조금만하면 체질이 바뀌고 검은물 나오고...
그리고 거의 똑같은 말로..
무협에도 나오고..
판타지에도 나오고..
퓨젼에도 나옵니다...
거의 똑같애요..
다만 무협에서는 호흡법하다..
판타지에서는 마나호흡하든가
깨달음을 얻어 써클 올릴때 나오는거만 틀리더군요..

그게 넘 쉽다는거죠....

[용세곤]

정담으로 제발...

[중독소설]

궁금한게잇는대 노폐물하면 똥 오줌도 포함될텐대
똥 오줌도 환골탈태 할때 슝! 하고 나오나요?
만약에 변비로 고생하고있는 무림인이면 환골탈태하면 해결되남?

[미그미]

아 글쿤요 지독한 악취는 똥이라는 가설이 ㅎㅎㅎㅎ

[윈드데빌改]

일부 소설에서는 경지에 이른 무인은 체내에서 대변도 분해할 수 있는 설정도 있습니다

[슈크림빵이]

똥이 땀으로 배출된다? 그러다간 똥독 올라서 디지는건 순간임..

그리고 노폐물이 태워져서 배출된다..
오히려 노폐물이 태워져서 배출된다면 그냥 땀색이여야함 .
땀이 이미 노폐물인데. ㅎ

이미 구무협부터 노폐물을 태워서 배출하니. 아 태우면 검어지니. 검은색 땀 배출. 냄새 지독.. 이렇게 가는거죠.

[윈드포스]

자주 써먹는 게 꽤 있죠.

저 멀리 깨달음의 세계로 날아갈려는 찰라에
옆의 사람이 끼어들어 방해한다든지...;;;
나무에 결이 있듯이 결을 발견해서 이걸 쪼면 쉽다.

[시디]

보통 뭔가 타면 색이 검은색으로 바뀌잖아요 구무협에선 그거때문에 노폐물이 타면서 검은물이 된다는 설정으로 쓴거고 신무협이나 그외 요즘 소설들도 그 설정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거죠 단지 의식을 안할뿐.
그리고 몸의 노폐물이 꼭 땀같은거만 있는건 아닙니다 무협에서 보면 혈도가 막혀있을때 그 원인인 탁기같은것도 노폐물에 포함되기 때문에 꼭 노폐물이 빠져나와도 검지 않다는건 아니라는거죠
이건 그렇다치고 깨달음이 툭하면 나오는 이유는 적은 너무 강한데 주인공이 빠른 시일 내에 강해질 방법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쉬운게 깨달음 남발이기 때문이죠. 툭하면 자기보다 강한 적이랑 붙는데 죽기 직전에 깨달음을 얻지 않으면 그대로 소설이 끝나잖아요ㅋㅋ

[블랙템플러]

일종의 공식화 된거잖아요. 몇서클,소드익스퍼트니 마스터니 하듯... 그건 그렇고 짱개가 안씻어서 그런거란 댓글에서 빵터졌음 ㅋㅋㅋㅋ

[패왕무적]

구무협에서는 땀으로 배출되는 설정은 거의 없는거로 알고 잇네요...
신무협부터 나오기 시작한 설정같습니다..
매미 허물벗듯 피막이라든가..
열기에 의해서 옷이 타버리는설정...
이런건 많이 봤어도
땀으로 배출된다는 설정은 신무협부터 나오기 시작한 설정인듯합니다..
제기억에는 그런데
다른분들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