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판은 안된 것 같고
문피아에 연재중입니다.
작가님은 초보라 하시는데 제 감상으로는 글이 맛있고
세련되어 풋내 전혀 안나는 소설이었습니다.
마법병기 타이탄을 타고 거친 용병 생활을 하는 제이 코플레닛
이라는 주인공인데요. 신선하지 않은 설정인데 정말 재밌습니다.
주인공이 강한데... 먼치킨 냄새가 안나요.
전투씬이 많은데, 등장 인물들이 선명한 캐릭을 풍기고요
1~2page 정도로 캐릭을 설명하고, 나머지는 스토리 속에서
풀어지는데... 오호... 생동감이 있습니다. 이름만 다르고 비슷해
보이는 캐릭들이 아니고, 각각 개성적이고 조화되는 캐릭들이에요
주인공이 조금 오버하는 면이 있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딱딱 자기
자리 잘 지키고요. 스토리 전개는 물 흐르듯 유연합니다.
강추.. 강추!! 합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