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디오 읽고나서.

작성자
Lv.64 용사지망생
작성
12.08.25 12:36
조회
9,561

작가명 : 디오

작품명 : 박건

출판사 : 청어람

디오를 읽었습니다. 전작은 있다고 하던데 그것은 읽지 않았습니다, 제가 읽은 바로는 크나큰 실망입니다 이건, 박건이란 작가의 여러 작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 문피아에서도 꽤나 추천받는 소설이어서 뭘 볼까 하다가 골랐습니다. 그러나 큰 기대를 가지고 보았기에 돌아온 반동이 이렇게 컸던걸까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은 더 컸습니다. 문피아의 추천이 저를 짜증나게 했던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소설이 전체적으로 설명문으로 되있고. 설정이 아주, 굉장히 그냥 소설 전체가 설정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다만 그 설정은 여기저기서 짜집기 한듯 새롭지도 못하고 음 이거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하는 것들 투성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솔직히 이런말 하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덕냄새가 너무 납니다. 미안합니다 작가님 오덕냄새나요.

백경(?)이라고 하더군요 재능인가가 이런 터무니 없는 설정에도 흠...고개가 갸우뚱 하더군요 저는 저런 표현은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련되지 못하다고 문체는 타겟이 학생층인지 유치합니다. 진지하게 나갈려고 하는 것 같지만 서툴렀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뭐 아무튼 제가 보기엔 그다지 이렇게 추천을 받을 만한 책은 아닌거 같다 몇몇 독자에 의해서 과대평가받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정이 아주 많은 소설, 약간 유치하지만 그 나름대로 맛이 있는 소설, 일본 애니, 게임 문화 좋아하시는 분들 이라면 읽어볼만 하겠다 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그런 분들에겐 추천

위에 해당하지않고 그런 문화 질색하시는 분이라면 추천을 보더라도 과감하게 보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Comment ' 237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8.25 13:14
    No. 1

    찬성이 많은 이유가 있는 비평이군요. 분명 오덕은 강하게 느껴지죠. 유치한면이 없는건 아니죠. 설정이 짜집기 같아 보이는건 전전작, 전작, 디오 다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저도 나름 동감합니다.(하지만 왠만하면 어디서나 그럴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25 13:50
    No. 2

    아랫쪽 비평과 몹시 대비되는 제대로 된 비평이군요. 동의하는 바가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8.25 14:59
    No. 3

    저도 이 의견에 찬성합니다. 그쪽 느낌이 강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2.08.25 15:25
    No. 4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8.25 16:03
    No. 5

    무댓글 반대의 위엄..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5 17:42
    No. 6

    인기많은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작품이죠.
    저는 1권에서 무게중심잡기라는 개뻘짓 하고있는 주인공을 보는 순간 책 바로 반납했다죠..문체도 간단하게 설명할수 있는걸 무지 장황하게 설명하더군요..글쓴이 말대로 오덕냄새 물씬풍기고..
    무협,판타지,게임 소설중에선 게임소설이 가장 지뢰가 충만한 장르라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2.08.25 18:25
    No. 7

    이유라는 좀 이해가 안간다는...설정이야 우리나라는 특히 더 새로운것들이 없죠. 짜깁기나 따온거 아닌게 없죠. 오덕이라는것도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대여점장르물도 오덕처럼 하나의 범주를 만들수 있고 잘난것도 아니죠. 일본스타일이라는게 그렇게 싫어할만한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만화도 싫어해야하는데 그건또 아니라는...그리고 백경도 천년에 한번나올 재능이니 뭐니하면서 여러번나왔던거라 굳이 유치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좀더 희박하게 발견될만한 천재란걸 한방에 알려주잖아요.
    제가 볼때는 그냥 익숙하지않아서 취향이 아니라는걸로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5 18:49
    No. 8

    백경의 천재라는게 너무 오버인 듯. 현실에서도 천재들의 일대기를 보다보면 와 이 사람 진짜 천재구나, 일반인과는 뭔가 좀 다르네 이런 감탄이 나오는데 디오는 그렇게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전우주에 몇명 없는 백경의 천재인데 뭔가 해내면 아 그냥 그런가보다 이러고 말아요.
    당장 우리나라의 김웅용씨 같은 사람만 봐도 인간이 맞나 싶은데...

    무엇보다 너무 오글거림. 저도 애니메이션 좋아해서 예전에 많이 봤었는데 오글거리는 애니의 특징만 모아놓은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일임
    작성일
    12.08.25 19:33
    No. 9

    솔직히 저도 왜 이렇게까지 많은 칭찬을 듣는지는 잘모르겠더군요 비평란에서 천재에대한 비평이 올라왔었는데 이소설도 마찬가지 범주에 들어갑니다. 천재에대해서 너무 묘사를 못했다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멸룡
    작성일
    12.08.25 21:09
    No. 10

    뭣보다 백경이 너무 많습니다.
    백경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다는 백경이 제가 본데까진 셋이나 나왔으니까요.
    저 시대에 사는 좀 재능 좀 있다 싶은 사람들은 조금 힘든 시기를 겪을 듯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2.08.25 21:52
    No. 11

    대놓고 나노하 드립이나 치던 올마스터에 비하면 오덕 냄새는 상당히 희석된 물건인데, 이정도도 못견디시면 못볼거 꽤 많으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2.08.25 21:57
    No. 12

    백경이라는 그만큼 희박하고 잘났다는 의미일뿐입니다. 그리고 확률은 무한에 가까워질수록 정확한것일 뿐입니다.로또가 800만분1의 확률이라고 로또 800만번사면 한번만 맞을까요? 800만번사도 안되는 사람이 있을수있고, 한번에 1등되는 사람이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2.08.25 22:13
    No. 13

    디오는 훌륭한 작품이지만 백경은 오바다라는것에는 공감합니다
    차라리 천재를 라이벌로 만들고 란슬롯을 주인공으로 했으면 어땠을지..
    작가님께서 원래 주인공은 란슬롯이엇지만 주인공으로 부족하단 소리를 들을까봐 용노로 바꿨다는데 솔직히 좀 과한것 같긴합니다
    그래도 만족하지만 2프로 정도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솔직히 전 용노라는 캐릭터 자체가 별롭니다 천재에다가 이중인격까지 있으니 오덕 소리를 들을만도 합니다;
    천재를 주인공으로 하고 싶었다면 아더를 주인공으로 하거나 아니면 바보가 주인공인 란슬롯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단지 그게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2.08.25 22:35
    No. 14

    이상하게 고등학교때는(대학교 1.2학녀까지) 일본애니같은거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나이 먹어 감에 따라서 점점 심해짐..
    올마스터도 참 재밌게 읽었는데 다시 볼려니 도저히 못읽겠고..디오도 버스 중심잡기 에서...고등학교때 오덕 친구 하던걸 그대로 하는걸 보고 깜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2.08.26 00:56
    No. 15

    작품에 천재 캐릭터 넣는만큼 힘든 것도 드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26 04:19
    No. 16

    책을 안봐서 백경의 천재라길래, 고래잡이의 천재인지 알았는데!!
    모비딕!!! 알고나니 이렇게 생각한 내 자신이 어처구니 없어.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12.08.26 05:22
    No. 17

    그냥 재미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2.08.26 09:41
    No. 18

    뭐 새로운 설정이야 괜찮은데.. 제대로 표현이 안된거같아요. 갈수록 필력도 떨어지는게 요즘 집중이 안되시는듯. 그러니 캔슬 그만하고 집중좀 해주세요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6 12:19
    No. 19

    일빠냄새 풀풀 나는것도 맞고, 전작에서도 욕좀먹은 올마스터보다도 퇴보된것도 맞지만, 그래도 겜판이나 요즘 나오는 현대물이랑 비교하면 황송할 수준인데.

    문피아식으로 얘기하면 '요즘 나오는 소설중에서는 양작' 이라는 말. 문피아에서 진짜 쓰레기같은 현대물들도 이런말로 쉴드많이 쳐졌는데 디오도 한번 그렇기 쉴드쳐보렵니다. 일단 '그나마' 한달에 한번씩 가는 대여점에서 있으면 빌리는는 몇안되는 소설이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8.26 12:54
    No. 20

    쉴드가 있는게 이상한 소설이 있고, 쉴드가 있는게 이상하지 않는 소설이 있다면 디오는 그래도 후자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세팅
    작성일
    12.08.26 13:42
    No. 21

    갠적으로 책방에 없으면 사서볼까 고민이 드는 소설중에 하나.
    작가님 진짜 긴 출간주기만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2.08.26 14:12
    No. 22

    설정은 엄청 큰데 전개가 거기에 따라가지 못한다는게 조금 안타깝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2.08.26 19:52
    No. 23

    정확한 비평인 것 같은데요. 지나친 설정놀이와 오글오글한 문체가 박건 작가님의 특기지요. 그치만 그런 점을 단점으로 보시는 분들은 학을 떼지만 취향에 맞는 분들한테는 참 재밌는 소설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책이면 현 장르문학계에서는 상위권의 책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8.26 22:39
    No. 24

    일본색이라면 몰라도 '오덕냄새' 이런 표현은 뭔가요.
    판/무 좋아하는 사람이 오덕냄새가 싫다... 이런 말 쓰면 자기비하로 돌아올 뿐입니다.

    백경은... 캐릭터는 천잰데 작가는 천재가 아니라서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용사지망생
    작성일
    12.08.27 00:35
    No. 25

    오덕은 오타쿠를 바꿔서 하는 말이죠 저는 일본 애니/게임 특유의 어투와 표현 이런걸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작가분이 그런 것에 상당히 심취하신듯 하여서 말했습니다. 저는 판타지나 무협이 좋을뿐 일본 특유의 오타쿠 문화는 싫습니다. 둘은 같은거라고도 생각이 들지는 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2.08.27 01:31
    No. 26

    내가 오덕을 싫어하는 이유:
    일본문화 애니등을 좋아할 순 있다. 나도 한때 좋아했다.
    그것 자체는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심취한 이들중엔 한국문화와 착각을 하거나 구분을 잘 못한다.
    그들의 무지와 뿌리없고 빈곤한, 습자지처럼 얇은 문화적 정신세계가 못마땅할 뿐이다.
    서류상으로는 한국인이되 혼백은 한국과 일본 중간의 어딘가에서 길을 잃고 부평초처럼 떠돌고있으니...ㅉㅉ
    많은 분들이 그들을 통칭해서 쓰레기라는 표현대신 오덕이라고 순화해서 부르는것조차 사실 과분한 호칭이라 생각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8.27 10:36
    No. 27

    뭐 동감. 저도 이 소설을 안읽는게, 오글거려서, 왜색이 나서 등등 핑계를 댈 수 있겠지만..그냥 재미가 없더군요; 몇장 못넘길 정도로...어색하고, 못썼고....등등..칭찬이 많아서 억지로 참으며 볼라 했는데(제가 그 달조조차 억지로 참으면서 결국 다 본 사람임 ㅋㅋ) 이건 도저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27 14:40
    No. 28

    저도 디오는 도중하차했는데...
    찬성이 많길래 잘쓴 비평인가 보군... 하고 구경하러 왔다가 큰 실망하고 갑니다.
    오덕이 뭐가 문제인가요? 취향문제란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근데 왜 다들 말씀하시는게.. 몰고가거나 그냥 취존 따위 무시하는 것 같지요...? 물타고 휙휙 나아가는게 사람들이 생각없이 댓글을 달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비주류 문화, 혹은 오덕문화에 가까운 환상문학에서 그거 하나를 물고 늘어지는게...
    침뱉기도 이 정도면 수준급 아닙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련아
    작성일
    12.08.27 15:35
    No. 29

    인간적인 면에선 란슬롯이 끌리죠
    지독히도 평범한 재능 하지만 꺽이지 않는 마음

    그에 비해 용노는 목표가 없다고 할까요
    신념이 없는 주인공이다 보니 거기에서 대리만족을 못 느낄수 있다고 생각 되는군요 독자는 일반인인데 주인공은 천재라 따라가질 못해서 그런걸수도 있고 말이죠. 나름 성장물인데 공감이 안되 ㅠㅠ;

    끝으로 란슬롯 힘내라 지켜 보고 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7 15:54
    No. 30

    원래 연대기는 아주 망쳐놓지 않는 한 전작을 보던 사람들은 계속 보면서 이런저런 연관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만 전작 캐릭터들한테 작품이 묻혀버리는 위험도도 있죠. 그런 면에서 사신도-올마스터-디오는 충분히 연대기적 재미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문체, 패러디 등이죠. 근데 이게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단점이지만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또 상당한 장점이기도 한듯.
    일본에서도 냐루코양, 하야테처럼, 럭키스타처럼 상당한 덕력이 충만한 패러디 만화가 있는것처럼 한국에도 이런 소설이 있어서 나쁠건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2.08.27 17:52
    No. 31

    문화가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죠. 일본 만화로 시작된 영향력이 이정도니. 만화 물밀듯이 들어온지 이십년도 안됐을텐데 벌써 구분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모르는 사람에겐 이렇게 저렇게 아무리 얘기해봐야 입이 아플뿐인것 같습니다. 근래엔 장르문학에서도 점점 주류화되가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7 19:53
    No. 32

    애니오덕이나 판무오덕이나 어차피 둘다 오덕ㅠㅜ
    서브컬쳐끼리 힘을 모아서
    "그 나이에 이런거(무협지, 만화책)나 보냐 쯧쯧"
    이라는 말을 안듣게 노력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8.27 20:59
    No. 33

    초반에 정말 다른 책이라면 마공서로 확정짓고, 안 읽을 만한 시작이었지만, 문피아에서 추천이 많다라는 점에 한번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시작에 비해, 작가님이 개연성에 신경을 쓰시더군요. 즉, 시작과, 설정 그리고, 글체를 보니 애초 타켓이 학생층이나, 양판물을 더 편히 읽는 독자층을 대상으로 양판물이 잘나가는 것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서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 가끔 좋은 소설을 쓰시던분도, 현실적으로 잘 나가는 작품이 양판물이라서, 그 구성과 표현을 흉내내서 쓰는 경우를 볼수 있었는데, 박건님의 전 소설은 전부 첫부분에서 스킵했기 때문에 볼순 없었지만, 이 작가분도 역시, 의도적으로 그런 표현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즉, 애초에 양판물이 더 잘나가니, 더 좋은 내용으로 시작할수도 있지만, 그냥 중2병 양판물 스타일로 나가자 정도요.(시작에서요. 그럼으로 더 많은 대상을 끌어들일수 있으니)
    오글거리는 표현, 지나친 설정의 과다함이 상당히 거슬려서, 좋은 소설을 찾는 입장에서 거부감이 들지만, 각 캐릭터과 스토리가 의외로 그 설정에 맞게 행동합니다.(천재가 천재답지 않은건 어쩔수 없지만, 재능의 천재지 지능의 천재가 아니라고, 필터를 작동시키면, 넘어갈수 있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작가분은 분명 실력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양판물의 독자층을 흡수하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도입, 표현, 소재, 설정 대부분을 양판물 스타일을 따라 쓰시고, 그 설정안에서 개연성을 신경쓰신걸로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7 22:14
    No. 34

    마도전설님//제대로 안읽은 티를 내시네요
    용노가 사이트에 들어가 각종 정보를 찾는 내용이 1권에 이미 나옵니다. 그리고 평범한 유저라면 그냥 읽고 이해하는 수준이라면 용노는 그걸 넘어서 조합하기까지 하죠.
    그리고 렙업의 중요성을 모르는게 아니라 렙업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거죠. 본인이 필요할 때마다 올리면 그만이니까요. 어차피 경지만 되면 거기까지 렙업은 정말 그까이꺼 수준입니다. 게다가 테스트유저인데 렙업에 목매야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렙업에 매진하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그 게임에서 할수있는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해보려고 하는 유저도 있죠.

    비평을 하는건 좋은데 책에 다 나오는 내용인데 보지도 않고 오류라고 하지는 맙시다.
    예전에 21th 테크노 르네상스도 21th의 의미가 소설 속에 있었는데 읽지도 않고 제목으로 비난받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2.08.28 00:15
    No. 35

    ㅠㅠ 순식간에 개뻘짓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08.28 01:48
    No. 36

    왜 장르 소설이 오덕문화인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8 09:26
    No. 37

    장르소설이나 라이트노벨이나 애니나 아이돌에 열광하는거나 오십보백보의 차이는 있어도 밖에서 보면 다 오덕문화입니다.
    오덕문화라는게 별거 없죠.
    제가 판타지 소설 하나 들고 택시 탔다가 택시기사가 나보고 그딴거 보지말고 공부나 하라는 말 들었을때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8 09:59
    No. 38

    오덕을 애니나 일본만화,라이트노벨 많이 좋아하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쳐도
    결국 게임좋아하면 게임덕후, 장르소설좋아하면 판타지,무협덕후 뭐 이렇게 분류되도 할말없죠. 장르소설 보는 자신은 덕후가 아니라고 하면서 남의 취미는 덕후라고 하면 안되죠.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놈이 그놈인데. 오덕들 토나온다고 까는거 자기얼굴에 침뱉기인줄 아셔야지. 게임관련해서 폭력물 어쩌구 할떄, 장르소설 무시할때는 그렇게 열내면서 왜 남이 좋아하는건 오타쿠라고 경멸하는지?

    저로 라이트노벨 그 한없이 가벼운문체나 스토리는 없고 여캐들만 즐비한거, 혹은 그런소설이 아니더라도 그런끼가 날수밖에 없는 라이트노벨사정, 그리고 그 라이트노벨의 대세에 따라서 나오는 요즘애니 진짜 치가 떨리게 안 좋아합니다만, 괜히 취존중취존중 거리는거 아니란거 아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8 10:00
    No. 39

    일빠냄새 많이나서, 일본만화틱해서 '싫어한다' 라는건 있을수 있죠. 그건 취향이니까요. 일빠냄새나서 싫을수도 있고, 서양물 냄새나서 싫어할수도 있는거고. 근데 그 일빠냄새나는 문화를 향유하는 계층자체를 경멸하는건 장르소설 보는 자신들도 남들에게 그런취급당해도 할말없다는걸 알길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2.08.28 10:00
    No. 40

    비주류와 오덕은 구분되어야합니다. 윈드데빌改님이 무슨 생각으로 그걸 뭉뚱그려서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도 오타쿠를 싫어하는 사람이 상당수이며 아이돌에 열광하는걸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닌데 자기 자식같아서 한마디 하셨나봅니다. 그 택시기사분 미워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8.28 10:26
    No. 41

    달밝을적에//하등 다를게 없습니다.
    별 되지도 않는 부심때문에 나는 다르다라고 생각할뿐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별흑은자
    작성일
    12.08.28 10:35
    No. 42

    오덕의 향기는 괜찮았는데 백경이란 천재들이 나오는 장면부터 이상하게 책이 읽기 싫더군요 용노라는 주인공 이외의 백경이란 천재들이 나오는 곳부터 무언가 마음에 안들어서 책을 내려놓았습니다...완결되면 다시 볼 생각은 그래도 드는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8.28 11:24
    No. 43

    오덕쪽이 더 비하받는건 장르소설내에서도 양판무협보다는 노루표 무협이 더 경멸받는것과 비슷한 문제입니다 남들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취항도 존재하는법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8.28 13:53
    No. 44

    절망선생투님 닉네임 뒤에 "님" 자 붙여야 합니다.

    제재 먹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8.28 14:03
    No. 45

    전형적인 부심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8 19:17
    No. 46

    판무 보는거 주변에 떳떳이 얘기도 못하는데 무슨 부심여 ㅋㅋㅋ 오히려 만화책같은거 얘기하면 통하기라도 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흑우b
    작성일
    12.08.28 20:54
    No. 47

    마도전설님 약간의 미니내림이 될 수 있지만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어렸을때 자신의 재능을 믿고 설치다가 연구소로 끌려가서 갖은 곤욕을 치르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은 채로 빠져나와서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남들 앞에서는 튀는 것을 극도로 꺼리게 된다고 나옵니다. 랩업을 꺼리는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간접적인 이유는 되지요. 윈드데빌님 말대로 안 읽은어서 제대로 앞 뒤를 모르셔서 설정오류라고 지적하시는 부분도 어느정도는 책 내에서 해결이 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랩업에 대해서 말하자면 책내에서 설정상 랩업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계속해서 강조하는데 그것을 일반적인 상식을 기반으로 해서 이럴 것이다 추측하여 말하면 안되지요. 디오는 분명 오글거림으로 취향을 타는 작품이 맞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비난을 받을 정도의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1세대 작가님들이나 기타 명작들에 비할 작품은 아니지만 다른 말 그대로 찍어서 나오는 양판보다는 개연성에 충실하고 작가 나름대로의 노력이 보이는 소설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까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읽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대로 책에 설명이 나와있는 부분을 설정 오류다!라고 하시는 것이 좀 아닌 것 같아서 좀 써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흑우b
    작성일
    12.08.28 21:01
    No. 48

    으아니 미니내림이라니 오타다. 참고로 위의 비평 글에는 상당 부분에서 동감하고 있습니다. 정말 비평 잘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ha***
    작성일
    12.08.28 22:26
    No. 49

    오덕이나 장르소설이나 둘다 서브컬쳐인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Bellcrux
    작성일
    12.08.28 23:49
    No. 50

    어둠에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윈드를 맞았다.

    그것은 운명의데스티니.
    그는 인생의 라이프를 끝내기 위해 디엔드.
    모든것을 옭아매는 폭풍같은 스톰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국 자신 스스로를 죽음에데스로 몰아갔다.
    후에 전설의 레전드로써 기억에 메모리- 기적에미라클

    길이길이 가슴속의하트에 기억될 리멤버.


    디오보면서 이게 딱 떠오르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8.29 00:26
    No. 51

    까놓고 말해서 일본문화는 아직 전세계 오덕들이 밀어주니 미소녀떡칠도 허접한게
    아니고 라노벨은 근친 건드리는게 대세가 되도 허접한게 아냐!!!!!

    위에 어느분이 말한 부심이란건 이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8.29 00:30
    No. 52

    묵향이나 비뢰도를 롤 모델로 쓰는 글쓴이는 한국에서도 널렸습니다 그렇다고 그게지향해야 할 따위의 건수는 아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8.29 00:44
    No. 53

    장르 자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군요

    위에 부심 말한것도 노루표 무협과 양판 무협의 우열을 따빈 것부터가. 웃기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어차피 둘다 자위물인건 똑같고 차라리 재미라도 있는쪽이 낫지

    고급문화 저질문화? 자기 마음에 안들면 다 저질이죠 그게 부심이라는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8.29 01:04
    No. 54

    모르는 사람들의 싸잡기와 아는사람들의 등급활 동일시 해봤자 죠

    로리가 사실 로리타콤플렉스에서 좀 틀린거고 야겜은 미연시 라고 현실외면 하는것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재희
    작성일
    12.08.29 01:10
    No. 55

    개인적으로 5권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였다가
    6권부터 재미가 확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8.29 01:10
    No. 56

    같은경향이 십년 넘게 우려먹고 있는 상황에서 성적관련으로 점점더 악화되어
    가는데 그거 까면 이상한거고 이지메고 뭐 물건너서 이상한것만 잘배은것 같더군요

    양판이나 양판 읽는놈들 까면 당연한거고
    라노벨이나 오덕까면 부심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8.29 01:28
    No. 57

    양판 가지고 뭐라고 하던가요. 제가?
    양판을 까는건 개연성이나 논리성 부족으로 까이믄게 대부분일껀데요. 그걸 왜 실드 칩니까
    양판이라도 재미만 있고 전개가 논리적이면 까일이유가 없고

    피해망상이라도 있으신지

    라노벨도 작품 그자체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거지 전체를 다 묶어서 말하는게 문제지
    라노벨에 똥많은거 누가 모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2.08.29 01:30
    No. 58

    그래도 난 저런 부심을 같겠어..
    뭐 난 그래도 일본물 들지 않아서!!란 부심일지도.(혹은 난 치유됐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8.29 01:33
    No. 59

    까여야될건 소설로서의 최소한의 기본 골좌를 지키느냐 못하느냐지

    취향은 그 대상이 아니라믄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kams12
    작성일
    12.08.29 08:01
    No. 60

    일단 뜰려면 주인공부터 갈아치우는게 좋을거같아요...


    이상하게 조연캐릭터인 란슬롯파트가더재미남.....



    그거말곤 재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29 09:46
    No. 61

    부심이 맞죠...어쨌거나 판무에서 오덕 오덕 거리면서 까는건
    스스로 이쪽이 더 우열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가능한 행동이니까요.
    사실 인정하지 않는 몇몇분이 계시지만,,,라이트노벨도 이쪽 판무의 한 갈래라서.
    어찌보면 사람들이 비하하는 오덕도 판무랑 한동네 건너 친척입니다만...
    사람들이 그걸 생각못하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09:54
    No. 62

    인생사랑님의 오덕도 판무랑 한동네 건너 친척이라는게

    그렇게 설득력있게 다가오진않내요 라이트노벨이 판무의 한갈래라는

    말도안되는말과 밑도끝도없이 오덕이랑 판무랑 한동네 건너 친척이라는

    말도 이해가 가지않내요 왜 그렇다는지 설명을해줘야

    아 그렇구나하고 수긍할텐도 아무이유없이 친척이라면 누가 수긍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09:57
    No. 63

    또 위에분들이 둘다 서브컬쳐 라고 같이묶어서 다를게없다고 하는대

    애초에 판무장르랑 라노벨이랑 추구하는 글의 내용은 많이다릅니다

    제가 말하는 거는 요즘 나오는 판무 말고 예전에 장르시장의 판무

    말한거죠 요즘들어 판무에 일본소설 영향받은게 많으니

    한갈래라고 해도 믿겠내요 싸잡아 말하는건아니지만 영상노트가

    대표적인 주자로 달리고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2.08.29 13:37
    No. 64

    일본 라이트노벨이 장르소설의 한 갈래라는 것도 웃기거니와 대체 '골좌'라는건 무슨 단어인가요.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용도로 쓰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장르소설과 오덕문화는요 아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도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인데 최소한 장르소설은 사람이 기본입니다. 근래에 나오는 것들의 태반이 망작이라지만 소설의 기본이 사람이기 때문에 가끔은 깊은 성찰이나 주제의식을 가진 물건도 나오고 가끔은 사람을 사람답게 잘 표현한 물건도 나와요. 얼마전 종영한 추적자나 현재 연재중인 열왕기 같은 느낌 말입니다.

    헌데 오덕문화는 그런게 없어요. 이건 장르소설을 한층 더 뛰어넘는 망상의 세계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몇가지 특성을 가진 케릭터가 기본이니 이건 뭐 멀정한 물건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그걸 보조하고 극대화하기 위해서 과대한 연출, 너무 지나친 극적대사, 말도 안되는 이야기구조가 뒤따르게 됩니다. 이런거에 심취되면 '크큭, 흐콰한다...' '애초에 나는 밤을 좋아하고 바다는 내가 고민이 있을때 찾아가는 장소에 불과하다' '조용히 아무도 들리지 않을만큼 작은 목소리로 주문을 외운다. Let The Killing Begin! 자아! 살육을 시작하자' 이런 말이 서슴 없이 튀어나오는 사고구조를 가지게됩니다.

    이런 말 들으면 십중팔구는 손발을 찾게되고 오글거림에 주먹을 불끈 쥐게됩니다. 그런데 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어렸을 때는(특히 남자애들) 똑같지는 않아도 대충 저러거든요. 유치하고, 부풀리고, 특수문자 §같은걸 아이디에 붙이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거기에서 벗어나고 '아 그땐 그랬지. 내가 왜 그랬을까'합니다. 근데 오덕코드에는 뭐가 있는지 초.중.고딩때 허우적거리는 속칭 중2병과 환상적인 결합력을 보입니다. 초중고딩 시기의 애들은 두말할 것 없고 심취하면 대학교 들어가고도 저러거든요. 그걸 이해하기 바란다면 그건 취미존중의 영역이 아니라 사고구조의 문제입니다. 더 웃긴건 이성친구를 사귀고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오덕인 사람 못봤습니다. 결정적으로 애인이 생기면 오덕생활 청산합니다. 저는 친구 때문에 얕게 발만 담구고 졸업 이후로 벗어났는데요. mp3가 얼리어답터였던 시절, 친구들 내에서 갖은 구박을 받으면서도 한국오덕계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친구 두 놈은 변절하고 지금은 자기가 오타쿠 아니었던 척을 합니다.

    말이 빗나갔는데 오덕하고 장르문학하고 부심이니 뭐니 서브컬쳐니 뭐니 같이 묶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4:16
    No. 65

    솔직히말해서 나 책읽어. 할때 여자가 무슨책읽어?

    할때 판타지소설이나 무협소설 읽어 라고 하면

    그다지 창피하지않고 다른사람이 생각할때 "아 아직 유치한거 좋아하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인대

    애초에 일본소설 좋아한다고치면 여자가 뭐읽어?

    라고할때 우물쭈물 베스트셀러 책 이야기 하거든요

    그게다 자신이 읽는 책을 남에게 소개할때 창피하다는겁니다

    이성친구또는 여자친구가 무슨책 읽냐고물어봣을떄

    "응 나 라이트노벨 읽어" 라고 당당하게 말할수있으면

    그런분한테는 오덕이라고 하면안되죠 당당한거니깐요

    제가말하는 사람들은 현실에서는 오덕이라고 말하지못하고

    오덕의 대한 인식을 위 댓글처럼 설명하며 이해시킬라하지않고

    인터넷세계에선 오덕을 마치 "전문가,매니아"의 한갈래로 엮어서

    이해 시킬라고하는겁니다 저도 중학생때 오타쿠엿구

    중3때부터 창피해햇거든요 고등학교때까지 틈틈히 오덕친구들많이

    보이더니 대학교오니깐 친구중에 오덕소리듣는사람을 못보내요


    그리고 달 밝을적에님 말대로 왠만하면 여자친구 생기면

    오덕생활 청산한다는거에 공감많이가내요

    저도 공부때문이기도했고 중3때 여자친구 생기고난다음에

    자기자신이 남한테 소개하기 창피한다는걸 알게된다음부터

    접게되엇죠 헤어지고 나서 다시 볼라니깐 어찌나 그렇게 오글거리고

    여자는 손해보고 남자한테만 좋은 상황을 계속만들어내는 일본

    애니메이션,소설을 환멸햇죠 솔직히말해서 오덕생활하면

    생기는 여자친구도 안생기는거같습니다 내가 여자가 된다고해도

    오덕생활 즐기는 남자친구한테 호감을 못느끼겟내요 엄청잘생기지않는이상


    p.s 솔직히 오덕생활하는분들 자기취향이니 그럴려니 하고 넘어갈수있는대 온갖 커뮤니티 게시판을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해못할 말이나
    보고만있어도 손발 오글거리는 댓글을 달거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온갖 오덕스러움으로 도배를 해놓으니
    정상적인 사람은 피해를 입는다 라고 생각하게되죠
    문피아는 그런게 덜 하지만 유머포털사이트나 게임게시판만 가봐도
    문제점이 확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스압
    작성일
    12.08.29 15:15
    No. 66

    디오 초창기부터 나오던 말이 짜깁기/오덕내 였던것 같습니다.
    위에 두분은 왜 싸우는지 잘모르겠지만(솔직히 엄청소모적인 논쟁으로 밖에 안보임), 글쓴이말은 오덕내나는소설 임을 감안하고 볼사람은 봐라! 난 못보겠으니. 결국엔 요거 아닙니까, 전 오덕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디오라는 소설 자체는 충분히 재밌습니다.
    재미가 없었다면 (이소설 추천합니다) 이딴소리도 안나왔겠죠.
    왜 재미도없는 소설 추천해서 눈배리게 만드냐! 라고 비평아닌 비난 쏟아내는사람도 많지만, 본인의 재미와 다른사람의 재미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 하지않나 라고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그사람은 재밌으니까 추천했겠죠, 단지 코드가 맞지않는 것 뿐입니다.
    특히나 이번년은 재미있는 소설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기타 잡소설보단 2000배정돈 재밌으니까 볼것없는 사람은 일독을 권합니다. 읽고나서 이런걸 왜 추천해줬어! 라고해도 할말은없습니다. 전 재미있으니 까요. 뭐가 재밌는데? 라고 물어봐도 전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개연성이 어쩌고 구성이어쩌고 소재가 어쩌고 전 이런소리 할줄 모릅니다. 하지만 내기준에서 읽어보고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정돈 말해줄수있습니다. 이소설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9 17:22
    No. 67

    라이트노벨이 캐릭터 소설이라고 잘못아는 분들이 많네요.
    실제로도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건 장르소설에서 현판이 대세면 장르소설은 현판이다!라고 하는것과 다름없는 소리입니다.
    라이트노벨이 무슨소설이다!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습니다.
    라이트노벨은 소재가 뭐건, 내용이 뭐건 캐릭터가 뭐건 허용이 되죠.
    그냥 하루히 이후 장르소설의 대세가 캐릭터 중심으로 대세가 넘어가서 그럴뿐이죠.
    아시나요? 은하영웅전설이 라이트노벨의 시조격인 작품이라는걸?
    게다가 한국 판타지에 큰 영향을 끼친 로도스전기도 라이트노벨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 오히려 라이트노벨이 장르소설에 큰 영향을 끼친게 사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9 17:25
    No. 68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장르소설은 오덕내나는 라이트노벨과는 다르다!하는게 결국 부심이죠.
    라노베고 장르소설이고 가리기않고 보는 입장에선 저렇게 선긋는게 웃기기만 하네요.
    겜덕들이 엑박하고 플스 패로 나뉘어서 치고받는것처럼
    멀티유저 입장에서는 결국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7:35
    No. 69

    윈드데빌님 말씀은 일본소설이 한국 장르소설에 영향을준거때문에

    그나물의 그밥이라는 뜻인가요? 애초에 한국장르소설은

    일본소설하고 다른위치에서 시작햇고 요즘들어 영향많이받는건사실이지만 일본 소설 문화가 한국 장르소설 문화에 영향을줫다해도
    한국장르소설이나 일본소설이나 같다고하는건 좀아니죠
    예로들면 우리나라 역사중에 백제가 일본에게 문화 전파햇다고
    일본은 우리나라 문화의 영향을받은 독자적이지않는 공동문화로
    이어졋습니까? 아니지요 그거나 이거나 문화영향은 영향일뿐
    같다고 할수없지요 우리나라가 중국문화를 받아들엿지만
    독자적으로 다르게 성장한것처럼요 그리고 자부심이 강하다는건
    사실이죠 애초에 여기서 라이트노벨 많이 본다는분들중에
    주위 이성친구한테 나 라이트노벨봄 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분이
    몇분이나 될지. 그의비해 한국장르소설은 적어도 소개를해도
    창피하진 않으니깐요 결론을말하자면 넷상에서만
    부심을 낼수있는 일본소설보다 현실,넷상에서 자부심을 가질수있는
    장르소설이 좋내요 댓글쓰다보니 이 글과는 점점 산으로 가게됫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9 17:38
    No. 70

    그런식으로 따지면 라이트노벨쪽이 더 자부심이 있죠.
    현실에서 천대받기는 똑같지만 넷상에서는 라이트노벨 쪽이 훨씬 우위고 잘나가니까요.
    그런 부심으로 다른 장르를 깔보는게 제일 웃기는 작태네요.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건 그 뜻입니다.
    남을 깔아뭉개면 자신의 격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건가요?
    그리고 요즘들어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예전부터 계속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9 17:42
    No. 71

    그리고 국내에서도 라이트노벨이 확립되기 전에 이미 삽화만 없을뿐 라이트노벨 형식의 장르소설도 다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라이트 노벨이라는 분류가 없었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7:59
    No. 72

    윈드데빌님 저는 판무 장르소설이 천대받는거는 부모님세대에서밖에
    보질못했내요 그냥 판무읽는다하면 그럴려니하는대
    부모님 입장에서는 공부안하고 쓸대없는 장르소설이나 읽는다면서요
    솔직히말해서 자부심으로 일본소설 깔보는게아니라
    그걸 즐겨보는사람이 현실에선 당당하지못한대
    넷상에서 당당한걸보니 좀 웃겨서 사실 그대로말한것뿐이죠
    사실 그대로 말한걸 깔본다고 하니 더이상 할말이없내요
    현실에선 봐도안본척 알아도모르는척하는대 왜 꼭 넷상에서만오면
    당당해지는지 궁금할 다름입니다
    그리고 위에 내용 수정할게요 요즘들어 영향받는게아니라
    요즘들어 점점더 많이 영향받는다고요. 예전엔 영향을받았어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일본소설과 흡사할정도로 영향받진않았거든요
    또 국내에서 라이트노벨이 확립되기전에 "다수"의 장르소설이있다고하는대 9년동안 장르소설을 즐겨봣는대 그렇게 많이는 보지못했거든요
    출판된 소설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8:39
    No. 73

    문피아가 대단하긴 하군요. 라이트노벨등은 경멸받아 마땅한 오덕문화고 자기들이 읽는 판타지무협은 취미의 한갈래고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이런 사람들이랑 똑같은 판/무 읽는게 낯부끄럽네요 정말. 까놓고 말해서 요즘 나오는 현대물들이 라이트노벨의 그 여캐중심의 섹스어필만 하는 쓰레기 작품들이랑 다를게 뭐가있다고? 똥묻은개가 똥묻은개보고 나는 너보다 낫다하는꼴이네요.

    위에 자기가 읽는거는 당당하다는분들, 부모님이랑, 아니면 친구들에게 현대물한번 읽어보라고 소개시켜보시죠. 전 차라리 그 현대물들 소개시켜주느니 라노벨 소개시키겠습니다. 자기는 그런거 안 읽는다고요? 그럼 뭐하나요. 님들이 읽는 장르소설에 엄연히 들어가는게 그 쓰레기작품들이고, 인기있는것도 그 쓰레기작품들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8:43
    No. 74

    김말님 저는 장르문학중에 판타지,무협 소설만 말했지

    현대소설까지 포함시킨적은없습니다 애초에 저도 현대물하면 질색하는

    편이고요 부모님한테 까지는 당당하게 소개시켜주지못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어느정도 당당하게 소개 시켜 줄수잇겠내요

    적어도 판 무 중에 sex 어필 하는 작품은 보지도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8:46
    No. 75

    나이먹어서 장르소설이나 읽는다고 하면 발끈해서 별에별 소리를 늘어놓을 양반들이 똑같은 시선으로 한 장르를 바라보고 있다는게 참 웃기네요.

    영화관람이 취미인 사람들이 장르소설 보는 사람들 우습게 보는거랑 지금 오덕문화 우습게 보는게 차이가 있는줄 아시나? 둘다 자기취미가 우월하다고 느끼고 남들 까대는거지. 장르소설이나 게임, 안그래도 사회적으로 나잇살먹고 보고있으면 시선 안좋은 취미들인데, 그걸 또 그안에서 다른사람의 취미는 똑같이 깔아뭉개고 싶습니까? 본인들이 그렇게 무시당할때를 생각하시죠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8:47
    No. 76

    어이구, 그러면 뭐하나요. 요즘 장르소설하면 현대물이 대센대요. 현대물에 판타지소설하고 똭하고 박혀서 나오는데? 님이 그거 안 읽는다고 해봐야 장르소설 읽는다고 하면 현대물 그수준으로 보는데요? 님이 별 쓰레기같은 라노벨들 보고 오덕문화 심취한사람들 다 그수준으로 바라보는것처럼 말이죠. 자기 취미는 자기가 아니까 그안에서 분류를 할수있겠죠.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님이보는거나 현대물보는거나 똑같거든요? 님이 분류같은거 안하고 오덕문화 뭉뚱그려보듯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8:55
    No. 77

    그보다 다 떠나서 웃긴게, 자유연재란에 있는 라이트노벨란은 뭡니까 저거. 거 저기다가 글 쓰는 작가들 이분들 다 바보만드시네 그려. 판무중심이다 뿐이지 아예 연재란에 라이트노벨이라고 떡하니 있는 사이트에서 라이트노벨은 오덕문화고 빙시같은 문화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나. 운영자분들 저기 라이트노벨장르 연재란은 다 치워버리죠? 그거 혐오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사이트에서 저거는 왜 놨두나요. 문피아에서 그 오덕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작가분들이 계신데 쫒아내버리죠. 더 우월한 판타지무협이 있는데 라이트노벨을 왜 연재합니까 문피아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8:55
    No. 78

    그런가요? 요즘 사람들이 판타지소설,무협소설,현대소설

    구분지어서 말하는건 봣어도 젊은세대중에 장르소설 잼잇냐?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본적이없내요 애초에 장르소설잼있어?

    라고 물어보는사람은 장르소설의 뭐뭐들어가지는 아는분들인거같은대요

    애초에 판,무 소설의 관심도없는사람은 장르소설 하면

    별의별 장르 다 불르던대요.

    아무리 요즘 장르소설이 대세라고해도 관심도없는사람은

    판타지소설,무협소설로 구분지어 말합니다

    결론은 장르소설 읽는다고해서 현대물 그수준으로 보는다고하는

    김말님의말은 결국은 장르소설을 읽는사람들중 한부분이라는거죠

    애초에 모르는 사람은 판,무,현 을 통합적으로 장르소설이라고 부르지않습니다

    정 이말이 안믿기시면 주위에 장르소설 안읽는분한테 너 장르소설의 뭐뭐 들어가는줄 알어? 라고 물어보시면 김말님의 의견이 틀렷다는걸 증명해줄겁니다

    또 저는 제가 우월하다고 생각한적도없고 깔본적도없고요

    저는 그냥 위에 댓글단것처럼 사실만 말한것이고 제가 사실만 말한것중에 다수적으로 틀린의견이 있다면 곤치고 사과드리죠
    전 전혀 제가 우월하다고 생각하여 깔볼생각으로 댓글을 단게아니고요
    깔볼의도로 본 사람들중에 제가 단 댓글중에 허위로 꾸민 사실들을
    말한게 있다면 증명해주셧으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8:56
    No. 79

    뭐 제가 보고 듣고 느낀점을 말한걸 깔보는것처럼 느끼면 어쩔수없죠
    제가 무슨말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느끼는점은 사람마다 틀리는건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8:59
    No. 80

    제 댓글의 의도는 그냥 넷상에서처럼 사람들을 이해시키는것처럼

    현실에서도 "덕후" 라고 놀리면 피할생각하거나 아닌척 하지말고

    이해 시키라는 겁니다 그렇게 당당하고 떳떳하다면 왜 피하거나 숨길라고 하는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9:00
    No. 81

    님이 말한 내용중에 판무는 남들에게 말해도 안 꺼림칙하고, 라이트노벨은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럽다는 내용이 그말이죠. 님은 그럴지몰라도 반대인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그럼 그 사람들은 뭐가 되죠? 개인적인 경험을 왜 남들에게까지 확대하는지? 참고로 전 판무나 라이트노벨이나 둘다 남들에게 말하긴 부끄럽네요. 그나물에 그밥인데 뭘 판무가 안 부끄러워요? 그냥 어릴때부터 재밌게 읽던 취미니까 계속하는거지 남들에게 못 밝힐 취미인건 똑같구만.

    그리고 장르소설이 아니라 판타지/무협으로 분류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무협이면 옜날 무협지로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에 판타지는 공상소설 아닙니까. 다른사람들이 장르소설에 대해 생각하는바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고 있네요. 장르소설요? 그거 여자들 읽는 엉터리 로맨스소설보다도 취급 안 좋은 저질소설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거요. 판무에 대해서 어떤 환상을 가졌는지는 모르지만, 깨는게 좋을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9:03
    No. 82

    문피아분들에게 한번 물어볼까요. 소개팅나가서 나 판타지무협 읽어요 라고 말할수 있는지? 누가보면 판무읽는 사람은 자기취미 당당하게 다 밝히고 오덕문화 즐기는 사람은 자신없어서 그냥 인터넷에서만 당당한줄 알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9:09
    No. 83

    애초에 소개팅나가서 취미가 뭐냐고물어봣을떄

    소설읽는게 취미라고 할순잇죠 무슨소설잇냐고 하면

    그냥 판타지,무협 장르소설 읽는다고 말할수는잇겠는대요

    왜 그걸 말 못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내요

    적어도 쪽팔리진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솔직히말해서 아무리그래도 소개팅나가서 일본소설읽어요

    라고 말하긴좀 그럴꺼같내요 라이트노벨 읽어요 라고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라이트노벨이 뭔지몰라서 그냥 좋은소설읽는구나

    라고 생각할순잇겠내요 판무읽는다고해서 자기취미 당당하게

    못 밝히는 사람은없는거같내요 판.무 읽는 사람들은

    라이트노벨 읽는 분들처럼 티를 제대로안내거든요

    물어보면 말은하겠지만. 라이트노벨 읽는분들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일본쪽 소설읽는분들중에 심취하신분들중에 자기 자신도모르게

    소설에서 읽은 단어 섞어쓰는 사람들 잇잖아요?

    지금까지 얼마 못살아봣지만 당당하게 나 일본소설읽어

    라고 하는 분은 딱 2분밖에못봣내요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온2분이요

    심지어 일본소설의 시작점인 일본내에서도 그런분들을 못봣는대

    한국에선 어지간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9:12
    No. 84

    또 김말님 말씀처럼 그런분들이 있을수도있죠 하지만 저는 일본소설을 남들에게 말해도 안부끄러울 멘탈가지신분은 적을거라보내요
    반대로 생각해도 도저히 그상황이 이해가안갑니다
    저는 다수의 사람들의 생각을 말하는것뿐이고요
    유머포탈사이트(웃긴대학,디신인사이드,오늘의유머) 돌아다니다 보면
    폴이라는곳에 저런 설문조사 꽤많이 있는대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제가 제의견만 말하는거면 그냥 내 생각만하는
    이기적인 사람이겠지만 본게있으니 말하는것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9:13
    No. 85

    그냥 애초에 소위말하는 덕후라는분들에게 친한 이성친구앞에서

    장르소설 읽는거 말할래 아니면 일본소설읽는거 말할래

    라고하면 장르소설 읽는다고 말할거같은대요

    뭐 넷상이니 일본소설 읽을거라 말한건대요? 라고 하면 답이없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9:14
    No. 86

    하하 소개팅가서 그걸 말할수 있다면 그 당당함에 박수 드려야겠군요. 근데 그게 님의 개인적인 영역이라는걸 좀 인정하시죠. 대부분은 판타지무협읽는다는 소리는 좀 나이먹으면 부모님한테도 안하는게 정상이니까요. 오덕취미 한다고 밝히는 사람도 못봤지만, 저도 제주변에서 판무읽는다고 밝히는 사람도 못 봤습니다. 근데 님은 '판타지무협은 당당하다' '라이트노벨등은 당당하지않다' '그래서 판무가 낫다' 이런식아닙니까. 근데 판타지무협이 당당한 취미가 아니라는걸 좀 아셨으면 하네요. 님 개인적으로 남들에게 굳이 물어보면 밝히기도 하는건 좀 특이하시긴 하네요. 외모가 좀 되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9:17
    No. 87

    뭐 님 개인적인 경험상 그랬으면, 그 사고를 바꾸기도 힘들거고, 쓸데없이 이렇게 키보드치는것도 싫으니 이만하겠습니다만. 장르소설이나 일본소설중에 둘중에 밝히면 장르소설을 밝힐거라는것도 님의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그리고 그렇다고 치더라도 판무가 영화관람이나 기타 범용한 취미에 비해서 밝히기 힘든취미인건 맞잖아요? 님말대로면 그럼 판무읽는건 다른 취미에 비해서 열등한 취미인가요? 판무는 라이트노벨에 비해 당당하다, 그러므로 판무는 더 우월하다면, 그게 다른 취미로 치환되더라도 똑같이 판무는 열등하다는 소리가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08.29 19:24
    No. 88

    뭐 영화관람이라던가..하도못해 등산을 가는 취미가 있다는 말보다도 자신은 판무읽는것도 그만큼 당당하게 밝힌다고 하시면 더는 할말이 없네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판무읽는걸 밝히는걸 꺼려하신다면, 님이 오덕취미인거 안 밝히는애들 찌질하니, 인터넷에서만 당당하니 어쩌구 하는말이 님한테 고대로 통용된다는것은 알아두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9:25
    No. 89

    김말님 말씀처럼 소개팅나가서 판무읽는다고 말할수있는건
    상황에 따라 말씀드렷던겁니다 소개팅나가서 취미가 뭐에요?
    라고햇을때 마땅해 제 취미가 판무밖에없으면 그저 솔직하게
    판무읽어요 라고 말하겠지요 굳이 거짓말 치면서 다른취미있다고하다가
    들키면 그게 더 망신일꺼라 생각하니깐요
    또 저는 김말님 말씀처럼 부모님한테도 안하는건 정석인건맞습니다
    부모님한테 판무 읽는다고는 지금도 말하기 껄끄럽내요
    전 애초에말씀 드렷다시피 부모님한테는 당당하게 말씀드리진못한다고
    했습니다 또 물어보지도 않았는대 내가 즐겨읽는소설은 판.무 야
    라고 말씀할분은 적은거같내요 애초에 판,무 즐겨읽는분들 숫자도
    제한적이고요 5000만명안되는 인구에 판무 고정적으로 읽는분이
    한 5~20만쯤 될까요? (판,무 인기작 팔린숫자와 대여점에서 사갓을
    숫자 제외해서) 그의비해서 일본쪽 읽는분들 숫자는
    대형 카페에,짜잘한 카페 합치면 50만은 넘을거같은대
    주위에 당당하게 본다고 말하는 분들이없다는게 좀그렇죠
    50만명이 30~60대 인것도아니고 10~30대 쯤 일텐대
    주위에서 보기힘들다는건 인구비례의 비해 좀 그렇내요
    또 라이트노벨은 당당하지않다 라는 의견으로 밀어붙인다고하면
    그렇다 라고도 말씀드릴수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햇다시피
    직접적으로 무슨소설읽냐고 물엇을때 당당하게 말씀하는분들이
    매우 적으니깐요 제 주위친구들이나 군대 갓다온 형들중에
    형 요즘 뭐 책 볼거없어요 하면 요즘 판타지소설이나 무협소설 읽는다는
    과형들 꽤잇던대 말이죠 군대에서 즐겨봣다가 사회나와서 읽는다고요
    굳이 물어보는대 피할이유가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주위에서 그렇게
    보고 자라서그런지 외모는 그냥 한국평균외모쯤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중독소설
    작성일
    12.08.29 19:28
    No. 90

    김말님 하고 저하고 의견차이는 별로없어 보입니다만
    제가 직설적으로 말해서 기분나쁜점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저 김말님하고 저하고 한두가지 차이로 살짝 격해진거같은대
    저도 김말님 댓글 읽다보면 수긍하는것도있지만 주위에서
    김말님말씀이랑 틀린행동을 하는 분들을 많이봐서 이렇게
    계속 제 의견 밀고나가는건지도 모르겠내요 많은사람들이
    말씀하듯이 사람이 보고 느낀거는 다 틀리는법이니깐요
    이번일로 다음에 다른글에서 보더라도 서로 악감정 가지는일 없었으면합니다 저도 더이상 소모적인 댓글 쓰기 지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2.08.29 19:36
    No. 91

    ㅋㅋ판무도 판무 나름의 끝내주는 게 있을 테고
    라노벨도 라노벨 나름의 끝내주는 게 있을 텐데
    장르 자체가 하위 상위의 위상을 가집니까? 웃기는 구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2.08.29 19:42
    No. 92

    남의 취향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하는 건 자기가 볼 때에는(자기 취향에는) 이상하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내 취향에 안 맞으니까 이상하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판무는 좀 낫고 라노벨은 좀 이상하다는 건 이해가 안 되는 구분이네요. 장르 자체에 얽메이면 흑인은 아무리 끝내줘도 흑인이고 백인은 멍청해도 여전히 백인입니까?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전반적으로 어떠한 방향성이나 경향을 띨 수는 있으나 그게 그 사람들 전부는 아닙니다. 라노벨 좋아하는 사람이 클래식 좋아할 수도 있지요. 어떠한 하나의 특성이 그 사람 전체를 상징한다고 보진 마십시오. 키포인트일 수는 있지요. 드래곤 라자에도 이런 말 나오잖아요. 나는 단수가 아니다. 그러니까 장르 자체가 사람의 인식상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건 남의 인식에 맞춰서 자기 스스로가 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9 20:43
    No. 93

    위에서도 말했지만 판무나 라노베 둘다 오덕이고
    좋은 시선 못받습니다.

    괜히 "난 재미있는 라노베 사서 읽는 진정한 독자! 넌 양판소나 빌려읽는 찌질이ㅋ" 이러거나 "어휴 오덕냄새 말도 안되는 하렘물 꺼져라 일빠놈" 이라면서 투닥거리면 주위에선 "오덕끼리 싸우네ㅋ" 라고 합니다.

    저도 지금 그렇습니다. 헤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2.08.29 20:51
    No. 94

    문제는 이거죠. 그 오덕이라는 사람들이 오덕코드를 접하면서 어떤 성향을 가지느냐.

    문피아는 아주 점잖고 조용한 편입니다. 헌데 각종 커뮤니티에서 소위 오덕이라는 분들은 눈이 얼굴의 1/3 차지하는 2D 케릭터에 핰핰거리고 XX쨩! 카와이데스 외칩니다. 자기들끼리 알아먹지 못할 말로 여자케릭터에 대한 탐구와 토론을 하더군요. 게임포럼인 인벤에서도 이러는데 전문 오덕사이트에서는 어떨지 별로 상상하고 싶지도 않네요.

    그런데 허세가 싫다님의 자전적 경험에서도 볼 수 있고, 제 친구놈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여자사귀면 오덕? 하고 싶어도 할 시간도 없고 할 이유도 없어집니다. 오덕생활은 여자보기도 힘들고 사귀기도 힘든 중,고등학교 시절에 많고 여자 사귈 기회가 늘어나는 대학만 올라가도 획기적으로 줄어든다고봅니다.

    오덕이어서 여자를 못사귀는지 여자를 못사귀어봐서 오덕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오덕이란 현실여자의 대체품입니다. 밀덕이나 건덕은 특정 분야에 지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오타쿠고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불리는 오덕이요? 그건 취미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8.29 21:01
    No. 95

    일단 용어 정리부터 먼저 필요한가 보네요.
    '오덕'이 도대체 뭔데요?
    한 단어를 두고 자신만의 판단기준으로 평가하시는건 아닌지...
    밀덕이나 건덕은 취미고 오덕은 취미가 아니다?

    저번에 다른 글에서, 학교에서 원피스는 다들 보니까 그냥 만화고, 에반게리온은 몇몇만 보니까 오타쿠라고 했던 학생이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2.08.29 21:18
    No. 96

    Nirvanas 님 랩업이 중요하지 않다고 계속 책에서 강조하는데, 왜 레벨을 올려야 아이템을 착용 할수 있는 랩제 아이템이 있고 랩당 한계 영혼치가 있으며, 랩업시 스텟 포인트랑 보너스 포인트가 생성 되는 건가요?
    남들 다 랩업 하면서 사냥하는데 난 즐기는 걸 좋아해 하며 물속에서 노는 게 안 튀는 행동이란 말씀인지요. 그게 더 튀는 행동 아닐까요. 위에서 바로 지켜 보고 있잔아요. 주인공도 2권에서는 분하다고 늦게나마 랩업을 해야겠다고 했는데 랩업이 과연 안 중요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2.08.29 21:21
    No. 97

    제가 딱 정해드리겠습니다.

    만화를 보면서(애니메이션) 재미있어 한다 = 일반인
    만화를 보면서 여자케릭터에 호감 내지 집착, 기묘한 흥분을 느낀다 = 오덕

    혹은 라이트노벨, 재패니메이션, 야게임 등에 과다한 시간을 투자할 정도로 빠져있다 = 오덕

    딱 정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강철신검
    작성일
    12.08.29 21:24
    No. 98

    앗! 100번째 댓글을 노렸는데! 아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2.08.29 21:25
    No. 99

    뭘 그런걸 노려요... 헤르메스 연재나 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요즘 너무 안드로메다에 치우치신거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9 21:42
    No. 100

    렙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다른 게임처럼 노가다로 레벨업할 수 없다는겁니다. 경지만 되면 그 레벨까지 업하는건 일도아니기 때문이죠.
    게다가 본인이 어느순간까진 레벨업에 대해서 딱히 아쉬울것도 없었습니다.용노에게 있어선 레벨업보다는 그동안 트라우마때문에 할 수 없었떤 수영을 할 수 있는게 훨씬 더 중요했죠. 수영하는데 딱히 레벨이 필요했던것도 아니고 급할것도 없었고요.
    나중에 렙업한것도 수영도 할만큼하고 모든 능력치도 한계선에 달했으니 겸사겸사 한거고요. 나중에야 성묵한테 깨지고 아더에 크루제한테 자극받았으니 좀더 레벨을 올린거지 그 이후에도 용노는(융합이전) 레벨업보다 게임을 즐기는것 자체가 목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82 퓨전 무황전생 뒤로 갈수록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13 Lv.16 풍객 13.06.19 9,069 20 / 1
281 퓨전 디오 9권에 대하여(미나리즘 다수) +32 Lv.1 [탈퇴계정] 13.06.02 7,163 7 / 6
280 퓨전 이든 10권까지 읽고 주인공이 역겨워지다. +27 Lv.8 글그림자 13.05.30 9,647 25 / 11
279 퓨전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5 하기77 13.05.07 2,224 1 / 6
278 퓨전 제왕록 추천글 보고 빌렸으나 +7 Lv.1 늙인 13.05.05 4,194 8 / 4
277 퓨전 마왕데이몬 내가이걸 왜봤을까... +16 Lv.3 불타는또치 13.04.22 16,999 21 / 2
276 퓨전 무한의 창조사 - 독자 우롱하는겁니까? +22 Lv.50 궤도폭격 13.03.08 14,240 44 / 0
275 퓨전 [게임판타지]브레이브 소울 5권까지(완)을 읽고 +3 Lv.11 진시황제님 13.03.04 3,924 4 / 0
274 퓨전 바벨의 탑. 이.. 이건 망사로 된 비옷인가? +19 Personacon 無轍迹 13.03.03 10,797 20 / 0
273 퓨전 마계군주 1~8 (1~3) 권을 읽고 +15 Lv.2 중독소설 13.01.26 8,627 10 / 2
272 퓨전 F.카프카 - ONE DAY +8 Lv.31 세르미안 12.12.19 3,323 5 / 1
271 퓨전 굶주리다 - 불청객-절망적인 총평 +2 Lv.5 중고독자 12.12.19 3,289 1 / 2
270 퓨전 프로그래머 3권에서 주화입마 +14 Lv.15 무판비 12.12.16 4,978 15 / 1
269 퓨전 제국의 군인, 화가난다. +19 Lv.30 Rodinia 12.12.15 11,674 43 / 1
268 퓨전 더게이트 1권을보고 +8 Lv.1 [탈퇴계정] 12.11.12 5,540 3 / 1
267 퓨전 와일드 마스터 - 점선식 이야기 구성 - +8 Lv.2 서리늑대 12.11.02 6,139 6 / 0
266 퓨전 스마트폰 영주 3권 도대체 난 왜 본걸까 +14 Lv.15 아쉐리트 12.10.31 6,442 18 / 0
265 퓨전 스마트폰영주 +18 Lv.1 [탈퇴계정] 12.10.22 6,978 11 / 1
264 퓨전 추천권 샤피로 10권까지 나왔단 소식에 3권까지.. +25 Personacon 초정리편지 12.09.15 5,251 1 / 13
263 퓨전 하룬 17권읽다가 도저히 읽기 힘들어 포기하면서... +10 Lv.70 패왕무적 12.09.13 4,707 8 / 1
262 퓨전 9중대 행보관 최근 권까지 읽고... +10 Lv.69 복돌이박멸 12.09.12 7,878 9 / 1
261 퓨전 샤피로 10 +7 Personacon 미그미 12.09.12 3,369 5 / 4
260 퓨전 샤피로 10권을 읽고... +14 Lv.99 솔리온 12.09.09 6,910 9 / 10
259 퓨전 왜 퓨젼 무협 판타지에서는... +20 Lv.70 패왕무적 12.09.08 4,641 6 / 3
258 퓨전 도사강호 15권 매번 변하는 설정.. +20 Lv.45 수서지 12.09.08 5,527 12 / 1
257 퓨전 이든 9권, 오그라들어서 못보겠다. +53 Lv.38 범고래K 12.09.02 8,483 22 / 3
256 퓨전 천우 - 중증 정신착란의 주인공. +13 Lv.63 하렌티 12.09.02 5,125 26 / 1
255 퓨전 이든 9권 연예계 뒷이야기 지겹지도 않습니까? +29 Personacon 無轍迹 12.09.01 5,112 28 / 7
254 퓨전 디오에 대한 비평글을 읽고......(게시판 성격에맞... +131 Lv.79 백호眞 12.08.31 5,245 21 / 25
» 퓨전 디오 읽고나서. +237 Lv.64 용사지망생 12.08.25 9,562 58 / 2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