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후님의 철혈무정로 8권을 읽고

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철혈무정로

출판사 : 청어람 일지도..

대여점에서 가서 책을 고르다보니 웬지 눈에 익은 제목의 책이 보여서 빌려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선풍기를 켜고 읽기 시작하면서 뭔가 석연찮은 기분이 드는데 어라 내용이 연결이 안되는 기분 갑자기 전개가 좀 이상해서 대여점에가서 7권을 들고 끝부분을 잠깐보고 왔습니다. 책이 나온지 좀 되었더군요.무려 1년넘게 안나왔던.. 아무튼 8권 내용은 흥미진진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관산호(강산호라고 불림) 그렇게 능력치가 상승해도 적들은 능력이 훨씬 좋아서 유검옥 압습성공하고도 부상입고 유향한테 업혀서 도망가고 나중에 정신차려서 탈취된 물건찾으러 가서 상대방에게 덤비니까 상대방이 봐주면서 살살할려고 했는데 힘조절이 안되서 심하게 다쳐서 안습..

주인공이 동네북 수준은 아닌데 상대방이 아직까진 막강함을 자랑하는걸 보면서 언제 주인공 멋지게 한판뜰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기억력에 자신없으신 분은 앞권 또는 새로 읽어보시고 8권을 집으시기를..

[천조千照]

음 9권 완결로 알고 있는데, 이것 역시도... 끝부분이 미진하게 끝나나?

[대마21]

임준후님 지금 무엇하시는지...
왜 작품이 안나오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뇨뇨뇨뇨]

이놈이랑 경천기랑 왜 계속 안 나올까 했는데, 결국
철혈무정로는 나왔군요. 경천기 4권도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ㅠ

[조아랑]

엥?? 철혈무정로가 나왔나요? 문피아 신간안내에도 안보이고 울동네 대여점도 아직 안났는데요. 거기 무슨동낸가요??^^; 21세기무인 을 무심코 읽어보다가 허걱 봉잡았단 느낌에 이작가분 소설은 열독 하는데....책이 너무 안나온다는..왜 내가 열광하는 작가님들 책은 다들 늦는건지.

[멋진상우]

드디어 나왔군요. 815 광복절 기념 선물이군요.
작가님 군대가신 줄 알았어요.
그래도 전 완결나면 읽으렵니다. ㅜ.ㅜ;;

[와이호호누]

청어람 일지도...뭔가요?
분명히 알고 있을텐데 저런식으로 확실하게 정확하게
쓰지 않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몰라서 그랬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말이 안되는거구요.
금방 검색해서 알아볼수 있는거고...
저렇게 일지도.. 라고 쓴건 확실히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저렇게 썼다고 밖에는...
별 중요한게 아닌데 왜 트집잡냐고 하면 저는 다른 말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대마21]

아.. 신간 나온거군요..
제가 착각을...헉.. 너무 오랜만이라 헷갈렸습니다.
와~ 정말 기다리던 작품인데
크윽..ㅠ.ㅠ 감동

[하늘의땅]

와이호호누님.. 제가 쓴 건 아니지만 아마 기억을 더듬어서 쓰다보니 저런 식으로 쓰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글 쓰다가 출판사 기억 안나면 뒤져서 올리는 편이긴 합니다만 사람에 따라선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그게 가끔 귀찮기도 하거든요.)
저.. 심하진 않지만 약간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주의환기 수준으로 말씀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지도내지는 교시하시는 느낌이라 살짝 거부감이 들더군요. 게다가 트집잡았다고 따진다면 나는 모르겠노라는 식의 마무리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출판사 되도록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쓰는 입장에서야 귀찮기도 하고 또 감상이라도 써주는 게 어디냐 싶겠습니다만 기왕 쓰시는 것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 싶어서요. 출판사 관계자 분들이 보시면 좀 서운하실지도 모르잖아요?? ^^;;
게다가.. 저런 책이 어느 출판사에서 나왔는지 확실히 하는 것도 독자들에게 출판사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조금만 수고해 주시면 감사할 듯 싶다는..
그럼 이만 줄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

[하늘의땅]

그나저나.. 철혈무정로 신간이 나왔다는 말에 반가이 들어와놓곤 엄한 댓글만 남기고 가네요. ㅡ.ㅡ;;
동네 책방엔 아직 소식이 없던데.. 어찌된 일인지.. 흠냐..

[귀혼대살]

암중에 늘 숨어있는 그 무섭디무서운 어떤 세력이란 환상에서
이분도 적당히 벗어나셨으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