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영훈
작품명 : 철혈검가
출판사 : 로크미디어
철혈검가 완결을 읽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 근처 책방에서 철혈검가를 찾아 볼 수 없어서 저 옆 동네까지 다녀왔다죠.
감상문. 제가 작품을 읽고 느낀 내용을 글로 잘 표현하지 못 하지만 써보겠습니다.^^
흐음...제가 [비천]으로 전영훈님의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제 작품 코드에 잘 맞더군요.^^
유쾌한 주인공의 행동이 하나하나 잔잔한 웃음을 줍니다. 그 외의 엑스트라들도 유쾌함의 부분에서는 빠지지 않습니다.
5권까지 읽고 나서, 사실 6권이 완결이라는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내용도 6권에서 끝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의외이기도 했습니다.
6권에서 주인공이 탈옥하는 장면, 아버지를 구하러 가는 모습, 그리고 주인공이 하는 말들.
유쾌함과 함께 감동이 어우러지는, 그런 미묘한 감정 속에서, 책의 막바지까지 읽어나갔습니다.
완결권 6권의 마지막 장 제목이 '미제' 여서 의도적으로 이런 제목을 붙인 것일까 했는데, 다 읽고 나서 허탈함에 빠졌습니다.;ㅁ;
ㅇㅅㅇ....미리니름....(대부분이 다 읽으셨겠지만.) 일지도 모르기에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너무 허무한 마지막 장면.
차라리 [비천] 처럼 끝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감상문 한 줄 정리: 허무했다.
뱀발. 생각만큼 감상문 쓰기가 쉽지가 않네요....사실 읽은게 10일 쯤 전이라서 조금 내용이 가물가물하기는 하기도 하지만요.^^;;
끙.....앞으로는 읽은 책마다 감상문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글을 쓸 때마다 표현이 조금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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