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권이 나오고 3일 정도 후에 어렵게 구해서 읽었습니다. 일단, 책의 분량에 실망감을 느꼈습니다.(외전 합치고 후기 합쳐도 268페이지라니..ㅜㅜ)
어쨌든 읽으면서 뭐랄까...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이쪽 갔다 저쪽 갔다 해서 혼란스러웠다는 것. 그리고 누구 말마따나 봉성이 너무 허무하게 무너진 점. 물론, 외전이나 책 중간중간에 드러난 마교 때문에 스피디하게 치고 나간 것이라고는 하지만... 아쉬웠습니다.
8권에선 글의 전개가 너무 한쪽 면만을 다룬 듯 했습니다. 7권에서 잠깐 비춰졌던 마교에 대한 위기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걸 폭풍전야라고 할 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8권. 7권과 다르게 절단마공입니다.ㅡㅡ; 용설아가 중원으로 오는 듯 하고, 유수아의 동생 유청아 등장!! 9권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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