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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계진입을 읽고...

작성자
Lv.61 풍훈탑
작성
04.01.03 17:14
조회
1,317

가입하고 처음으로 써보는 감상편입니다..

이계진입...판타지소설 이계지인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

무협소설입니다....고무림의 여러회원님들의 감상편 하고 추천편을

보고 본 소설입니다. 일단 이 책을 드물게 1인칭관점으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그리고 공간은 기존 무협공간이 아닌 가상의 대륙으로 그 기본틀은 무협틀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대륙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정확히 대륙의 세계관을

설명또는 독자에게 그것을 알려주어야 하는데 단순히 제국이라는 나라에

무림문파가 있다는 설명으로는 판타지도 아니고 무협도 아닌 수박겉핡기식의

세계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인칭 소설이라서 그런지 단락단락

에피소드 각자 한파트씩 보면 재미있을지 몰라도 길게 보면 너무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권수로는 3권뿐이 나오지 않았지만 큰줄기의

사건이 없습는것도 또한 저한테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단편적이 에피소드로는 이야기를 구성하되 이끌지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이야기의 구실점이 없고 목표가 없어서 어디에다가 초점을 맞추고 읽어 나가야 할

지 몰라 2권부터는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현대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단순히 현대어가 등장한다고 해서 싫은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야기

중간 중간에 나오는 현대어를 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깬다는 느낌을 받았고 1인칭

소설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시간의 흐름을 정확하게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소설은 한 문파가 성장하는 소설로 시간에 따라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독자는 이것에 의해서 감동 또는 만족을 얻어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을 명확하지 않아 오히려 혼란을 일의킬떄가 많았습니다 그 예

로 은하장에서 다리를 만들때도 약 한두달뒤면 다리가 완성된다는 씩 아니면 겨울

에는 다리가 완성된다는식의 문장이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다리는 일년이

지나 다음해인 가을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의

첫제자가 13살로 입문하였는데 은하장이 세워지고 그리고 일년이 지났을때 두번째

제가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첫제자의 나이는 15살로 표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다리를 건설하는데 일년이라는 세월을 소피했는데 다시 다리건설 에피소드 이후 나

온 대권문의 사건을 보면 그떄는 아직 은하장이 만들어진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이럴때 시간적 혼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제가

책을 정확하게 읽지 않아서 이런한 생각을 갖게된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상까지 빈약한 감상편 있었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外在
    작성일
    04.01.03 18:11
    No. 1

    전 오늘에야 3권까지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분의 지적이 어느 정도 타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 재미 있게 봤습니다.

    제가 재미 있게 본 것은, 문파 운영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무협에 도입했다는 겁니다. 그 간의 무협이 복수, 정사대전 등을 소재로 독불장군식의 무협을 보여 주었다면, 이계진입은 분명히 새로운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기교만 번드르르한 무협을 싫어하는 이유로, 이 책을 군림천하나 천마군림보다 훨씬 재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찾아 보면 미숙한 점에 많이 보일 겁니다. 작가의 처녀 작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하지만, 무협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기교가 아니라, 이런 참신함이 아닐까 합니다. 1권보고 재미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책을 던지세요. 취향의 차이일 테니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1.03 18:27
    No. 2

    판타지쪽에 보면 예전이 환생물 홍수였다면 요즘은 환생물 홍수에 맞받아쳐서 영지물이죠....


    포영매도 그러고보니 이계진입과 비슷한 문파발전물....
    뭐, 새로운 문파를 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거의 박살난 문파를 부활시키는.....
    사신의 살문도 그런 면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달오름
    작성일
    04.01.03 18:31
    No. 3

    저도 현대어가 나오는게 자꾸 몰입에서 방해가 돼요..-_-;; 하지만 이계진입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달고 있으니... 뭔가 비밀이 있을듯...그리고 이계진입 잼있습니다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a*****
    작성일
    04.01.03 19:02
    No. 4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주제나 내용도 요즘 일반적인 무협과는 다르게 참신하고, 다만 지적하신대로 좀더 개연성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람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1.03 23:22
    No. 5

    책으로 나온 부분이 실은 2부이고, 주인공이 이계에서 온 사람이다, 중원무림이 아니라 새로운 대륙이다 등등을 미리 작가서문 등을 통해서 알려주셨으면 더 좋앗을텐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04.01.04 11:06
    No. 6

    개인적으로 재미 없었습니다. 추천하신 분들이나 작가분에겐 미안하지만 제 취향과는 맞지 않더군요. 이야기 전개가 대중없고 갑작스러운게 많습니다. 읽으면서 나름대로의 세계관인건 알았습니다만, 제국이란 개인적 설정에 구대문파라는 정통적 설정을 끼워넣은 것부터 이질감을 불러일으켰죠. 도저히 왜 문파를 세우는지 모르겠고 너무 급작스러워서 흥미를 상당히 떨어뜨렸습니다. 1권 2/3정도 보다가 덮었습니다. 정통무협에 환타지를 끼워넣은 대표적인 작품인 무한투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소설중에 하나이고 비슷한 계열의 환타지 소설인 지크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이계진입은 도저히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4.01.16 17:50
    No. 7

    전 제법재밌게 봤는데.. ^^
    전 강력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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