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열지도를 본 충격으로 정신적 타격을 잃고 시름시름 앓다가
(감상평이 바로 아래 2490번에 있음)
현랑님이 빨리 중견작가님의 글을 보고 기운차리란 말에 기운을 얻어
운중행님의 대붕이월령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호열지도를 권해준 친구는 땅에 묻어버렸습니다)
역시~ 하는 느낌.
추룡기행에서 드러나는 위트가 잘 이어져 오는 느낌입니다.
약간 구무협적인 요소 + 신무협적 요소가 잘 섞인
유쾌한 작품입니다.
아직 덜 읽었는데 빨리 마져읽고 싶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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