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무진
작품명 : 마도 협객전
출판사 :
이거 뭐 이렇게 노골적인 조기 종결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5권에서 갑자기 9권으로 뛰어넘은 기분이네요. 구룡성주는 마지막까지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고 해결되지 않은 떡밥투성이에 주인공은 급속도로 파워업. 주씨 남매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이 되버렸고 살마의 이름을 이은 상태에서 혈신과 대치하며 소설이 끝났습니다.
네. 그 유명한 소드마스터식 완결이 되겠습니다.
진짜 딱 소드마스터입니다. 싸움 장면이 안나오는 것도 영락없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분은 인터넷에 소드마스터 야마토를 쳐보시면 마도 협객전 6권을 읽은 것과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5권까지만 보면 최소 10권까진 거뜬하겠다 싶은 이야기였습니다만 이렇게 봉합되고보니 당황스럽네요. 어지간히 대여점에서 인기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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