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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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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전능자
작성
11.07.01 16:24
조회
4,716

현대 판타지 소설인 개천에서 용났다는 일단 제가 까기는 하더라도

머리 비우고 대리만족 형식으로 본다면 보통의 재미는 주는 책입니다.

다만 주인공의 참 멋진 이중성..

(뭐 대부분 이고깽들의 모습이기도 하지만..)으로 정떨어졌죠

주인공은 검사입니다. 거야말로 신의에 살고 신의에 죽는 이 시대에

보기 힘든 그런 열혈검사입니다.

윗사람들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서 흔히들 말하는 자기 꼴리는 대로 사건을 처리하는 그런 검사입니다. 그러기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남 몰래 도와주기도 하는 그런 주인공입니다..

뭐 외적인 면에서는 그야말로 타에 모범이 될만한 모습이죠..

하지만 진실은.............

주인공은 흔히들 말하는 지방대학교 아니 잠 비참하기는 한데

지잡대라고도 불리는 대학교의 평범한 법대생입니다.

딱히 남들과 다른 면도 없고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짝사랑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같은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여학우입니다. 그는 남몰래 사랑했지만 고백도 못하고 그녀 주변을 멤돌기만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짝사랑하는 그녀가 흔히들 말하는 양아치들에게 둘러쌓여서 회롱당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정의감으로 3:1이라는 무모한 대결 끝에 그녀는 주인공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한채 도주하고..

주인공은 결국 양아치들과의 대결 끝에 머리에 큰 상처를 남기고서 기절하고 맙니다. 병원 응급실에서 실려나간 주인공 그에게 거대한 절망이 찾아옵니다.

분명 의식은 있지만 신체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싸움 도중에 머리의 큰 충격으로 그는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뭐 이러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기에 매사에 절망을 하고서 그를 살리기 위해서 매일 눈물을 흘리면서 빚까지 얻어가며 병원비를 지불하는 부모님들을 도와줄 수 없을까 고민합니다.

그런데 이 때 그는 문득 자신의 전생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터무니없게도 전생에 판타지 세상의 이름을 날리던 대마법사였습니다. 그는 전생을 각성하고서 식물인간이 된 와중에 마법을 수련해서 회복마법으로 자신의 식물인간 증상을 치료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주인공에게 가망이 없다고 그만 퇴원하라는 의사와 어떻게든 주인공을 살리고픈 부모님이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주인공은 의사에게 살아있는 사람 죽었다고 하지 말죠라면서 쓰게 한 소리를 쿨하게 날리고서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옵니다...

자신의 병원비로 집안의 가게가 기울였기에 그는 돈을 벌 방법이 없을까 하는데 이 때 친한 친구라는 놈이 대박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줍니다. 비닐하우스를 세우는 것입니다. 마력으로 신체가 강화된 주인공은 뭐 보너스까지 얻어가면서

수백만원을 벌어서 자신의 학비와 집안의 빛을 갚아버립니다..

참 멋진 놈이죠............

마법이라는 빌어먹을 데우스마키나를 제외하면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한가지 결심을 합니다.

자신과 같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사법고시를 준비하고자 하지만..

그와 함께 졸업도 하고싶어합니다.

그래서 그는 양쪽 선택지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서...........

아~ 그전에 그는 검사가 되고자 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인공은..........................

몰래 경찰의 정보망을 마법으로 해킹해서 자신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양아치 3명의 신상을 털어냅니다. 그리고 자기와 똑 같은 모습으로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네에~ 참 착하고 똑똑한 주인공입니다. 단번에 쳐죽여도 부족할 것인데 단순 식물인간으로 만족하다니 말입니다.. 쿨하게 내가 고생한 2년의 세월 너희들도 똑 같이 체감하라면서 그들은 잊혀졌습니다.

2년후에 과연 그들의 식물인간을 풀어줬을까요? 주인공은..?

뭐~ 검사가 꿈이라는 주인공이 폭력으로 관광시켰군요

참 멋진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복수를 끝낸 주인공은..

담당교수에게 찾아가서 사법고시 준비하기 위해서 이번에 출석이랑

성적을 좀 보장했으면 한다고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자신이 사법고시 패스하면 출석과 성적 모두 패스 시켜주고

실패하면 그냥 F날리라는 것입니다..

...........보통 상식적인 교수라면 그냥 말도 안된다면서 쫓아보내겠죠?

하지만 대인배이신 담당교수님은 알겠다면서 사시를 준비하는 주인공을 격려하면서 허락해줍니다. 참 대인배이신 분이세요..  그것도 몇 년이나 병원으로 인해서 학교에 나오지도 않는 놈이 사법고시 준비한다고 하니까 격려까지 해주다니요..

주인공은 교수의 기대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분명 주인공은 2년 넘는 투병생활로 인해서 대부분의 법조항이나

사법고시 준비는 생각도 못한 놈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무적의 마법이 있습니다. 그는 머리를 좋게 만드는 마법으로 지금도 피똥싸면서 공부하는 우리 고시생들을 완벽하게 엿 먹이는군요.. 그들은 뭐하면 3년 못해도 10년을 공부하는 폐인들이.. 고시촌에 지처에 널린 판에.. 단 5개월의 공부로 가볍게 1차와

2차를 패스해버리는 위엄을 보입니다.

당연히 학교 현수막에 주인공의 이름이 기제되지요.. AA학번 AA학과 AAA학생 사법고시 합격이라며.. 교수는 주인공을 축하하면서 후배들을 위해서 자신의 합격담과 성공한 비결을 말해주라면서 강연회를 열어줍니다.

아름다운 치트키로 간단하게 사법고시를 통과한 주인공은 후배들에게 멋진 연설을 합니다. 대학4년 노력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노력하십쇼....... 라는 어조더군요

참 멋진 연설이죠.....?

뒷구멍으로 통과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연설입니다.

사법고시 연수원에 들어가서도 니편내편 가르면서 소위말하는

SKY연수생과 지방대 연수생들끼리 편을 갈라가면서 싸우고들

있더군요.. 주인공은 SKY에 연수생들은 부모 잘만나서 아무런

문제없이 공부하고 쉽게 들어온 놈이라면서 되게 싫어하더군요....

참 멋진 정신머리죠?

결국 SKY 연수생들도 머리좋게 만드는 마법으로 관광보내버리고

주인공은 지방대 연수생들의 영웅이 됩니다. 이렇게 멋지게 수석으로 검사가 된 주인공은 범인의 추격이나 범죄의 수사도 탁월합니다.

일단 용의자를 잡으면 간단하게 "자백마법"이라는 조커가 있거든요..

어떤 범인도 이거 한방이면 한큐에 해결되는 아주 멋진 조커입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래도 가진 초능력 쓴다는데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얼마되지 않아서 이런 말을 합니다. 자기는 어떠한 검은 돈을 받지도 않고서 검사 월급만으로 살아가겠다. 멋진 소신입니다. 근데 어쩌나요...

채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는.. 친구를 통해서 해외 명품에 간단한 마법을 걸어 무려 열 배의 가격으로 되파는 방식으로 때돈을 벌고있군요. 단돈 200만 원 남짓 되는 검사 월급만으로 살겠다던 다짐은...

어느사이에 안드로메다 저 너머로 건너갔죠?

아 참고로 저렇게 벌었는 돈은 세무신고없습니다. 고로 세금은

한푼도 내지 않고서 막대한 돈을 쓸어모고 있는 주인공

.......... 참으로 청렴한 검사이지 않나요?

이거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들 참 신기합니다...

저는 이거 보고서 얼마나 속으로 주인공의 이중적인 잣대에

욕을 날렸는지 모릅니다.뭐 사람이라는 것이 이중적인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스로가 정정당당하고 나는 청렴하고 멋진 검사라는

자의식 속에서저런 만행을 저지르고 있으니 참 열통터지죠...

현실 대리만족형 소설이라는 것인데 진짜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Comment ' 52

  • 작성자
    Lv.1 조롱박
    작성일
    11.07.01 16:42
    No. 1

    요새 비평글이 흥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1.07.01 19:13
    No. 2

    확실히 저런 전개라면 이중성이 넘치겠네요... 그런데...
    ㅜㅜ 제목을 조금만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심 안될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1.07.01 19:13
    No. 3

    제 눈에 안경.
    자신한테 관대하고 남한테 엄격하군요.
    공직사회에 바람직한 인간상입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7.01 19:24
    No. 4

    제목이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가몬스터
    작성일
    11.07.01 20:18
    No. 5

    요즘 이거 비평이 자주 올라오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07.01 20:31
    No. 6

    작가의 인생관부터 고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해저문
    작성일
    11.07.01 20:36
    No. 7

    역겨움이 밀려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nonymou..
    작성일
    11.07.01 21:24
    No. 8

    별로 관계없는 얘기지만 왠만한 지방법대가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힘들텐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1.07.01 21:32
    No. 9

    위에 분은 로스쿨을 말하시는 건가요? 일반 법대는 전혀 그렇지가 않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7.01 21:47
    No. 10

    지방대 일반 문과나 법학과나 그게 그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데스
    작성일
    11.07.01 22:34
    No. 11

    다른 내용들 다 공감하지만 마지막 이 작품이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신기하다뇨;;? 세상은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고 각기 다른 취향이있는데요.
    그리고 판무소설 자체가 대리만족을 위한 글 아닌가요?; 그런 취지로 보자면 개천에서 용났다는 그 점을 잘 부각시켰다고 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7.01 23:10
    No. 12

    작가님이 스카이에 한맺혔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11.07.01 23:20
    No. 13

    SKY를 비롯 상위권 대학 재,졸업자들은 자신들을 모욕한다고 화를 낼거고 그렇지 않은 독자들은 반대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1.07.01 23:24
    No. 14

    스카이 부분은 자격지심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주인공 스스로를 찌질하게 만드는 것인지라... 그래도 전 상관 없습니다. 작가분께서 이런 성격을 이용해서 크게 데이게 할지도 모르니끼요. 모 작품에서도 주인공이 막나가는데 최근에 보니 그로인해 크게 데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주인공 성격 은 별로 따지지 않습니다. 작가분 굴리기 나름이니까요. 구조적으로 욕 나오면 안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1.07.01 23:42
    No. 15

    아니, 언제부터 판타지/무협이 대리만족을 위한 소설이 된 거죠?

    전 재미를 추구하는 상업적 문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대리만족을 제외하면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없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7.01 23:56
    No. 16

    속칭 양판소에는 대리만족을 제외하면 남는게 거의없다고 봅니다만.
    양판소 보면서 지적인 유희한번 즐겨보시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1.07.01 23:58
    No. 17

    대리만족과 지적인 유희만이 재미가 아니죠.

    대리만족과는 상관 없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상운의 독비객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건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1.07.02 00:00
    No. 18

    참고로 독비객의 주인공은 60이 넘은 노총각(...)에 눈 깜박 할 새에 거사를 끝내는 조x에 너무 일찍 발견한 기연으로 인해......(네타가 걱정되어 생략합니다.) ....하는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재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7.02 00:02
    No. 19

    白麟님//
    대부분의 글들은 그렇지 못하더군요.
    실제 '어째서 아직도 나오는거지?'하고 의문이 드는 글들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1.07.02 00:03
    No. 20

    글 쓰는 사람으로서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저도 가끔 느끼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판타지/무협의 정체성을 '대리만족을 위한 글' 로 정의하는 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7.02 00:05
    No. 21

    이 책 증판됐다고 북치고 꽹과리 치고 하던데...본문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1.07.02 00:06
    No. 22

    그냥 '현재 출판되는 대부분의 대여점용 판무가 대리만족을 위한 글 아닌가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1.07.02 00:08
    No. 23

    판무소설을 대리만족으로 보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작중의 저런 인간상에 대리만족이 느껴지나요?;

    차라리 스스로 인정하는 악인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주인공과 같은 케릭터는 심하게 반감만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데스
    작성일
    11.07.02 00:22
    No. 24

    ㄴ 대리만족을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사람마다 이상형이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듯이 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07.02 00:28
    No. 25

    ㄴ그렇죠. 개인의 취향, 기호 문제이기도 합니다. 코프로필리아같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1.07.02 00:38
    No. 26

    물론 사람마다 다름은 알고 있지만..일반적으로 많이들 대리만족을 느낄만한 인물이냐는 거죠.

    그렇다고 뭐 비난은 아니고..정말 궁금해서 물어본겁니다. 오해는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7.02 01:18
    No. 27

    白麟님//
    정체성은 분명 그건 아니지만 대세는 대리만족이라는 느낌이더군요.
    제대로 된 책들이 좀더 많이 나왔으면 하고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7.02 03:44
    No. 28

    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용 읽어보진 않았지만 위 내용이면 제 입장에서는 순전히 진짜 뭣 할 것도 없을 때 대리만족 느끼려고 읽는 용도로 사용되는 정도일듯. 식물인간되자 전생에 마법사임을 깨닫다ㅋㅋㅋ 그 설정 하나로 모든게 전개되는건 알지만 너무 무리수 설정이네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7.02 12:01
    No. 29

    비평할려고 목적을 두고 비평해서인지 본문을 읽는데 반감을 가지게 되는군요. 사실 비평을 해야 옳은데 비판에 무게가 더 있는거 같네요.
    사실 소설속 안에서 개연성을 찾아야하는데 글이 맘에 안들면 현실과 모든걸 같다 붙이게 되면서 더욱 맘에 안들게 되는게 맞습니다만 작가님이 볼지도 모르는데 제목을 너무 과격하게 썼네요.
    남을 전혀 배려할줄 모르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11.07.02 17:09
    No. 30

    연재 당시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내용들이긴한데
    출판후에 내용들도 그다지 다를바 없는 모양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1.07.02 17:11
    No. 31

    아, 참고로 대여점 사이트에서는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40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증판된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별중첵
    작성일
    11.07.02 17:59
    No. 32

    이 따위 물건으로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의식구조가 비틀려있다는 소리밖에 더 됩니까...

    스폰서들한테 뇌물,향응, 접대를 받아가면서 약자한테 사이드머니를 갈취하고 편법으로 재산증식하고 개발정보 편취해서 투기하고 퇴직한후 낙하산타는 기득권층이랑 주인공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도통 모르겠음.

    아니 그런 것 뿐이면 뭐 한국사회가 시궁창이라 그러려니하는데 혼자서 '나는 정의다!' 찍고 앉아있으니 어처구니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하렌티
    작성일
    11.07.02 22:56
    No. 33

    별중첵님//
    일단 이 책은 제가 아직 아봤습니다.
    다만 잘 알고 있는 30대부터 50대분들이 이 책을 재미있게 보셨습니다.
    책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을 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할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책에 대해서 다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그런식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11.07.03 01:51
    No. 34

    비평내용에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그야말로 까기위해 글 쓰신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재미있게 보는 분들도 같이 까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야리꾸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수원꿀주먹
    작성일
    11.07.03 02:44
    No. 35

    소설외적인 부분은 빼고라도 내적인 부분 비평은 재밌군요.
    이중잣대라기보다는 개연성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신성연합
    작성일
    11.07.03 14:06
    No. 36

    본적없는 책이지만.. 위 비평을 읽다보니 과연 주인공과 대치하는 악역이 대부분의 기득권층같은대 맞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1.07.03 16:04
    No. 37

    개천에서 용났다를 본 뒤로 영화 점퍼의 주인공이 생각났습니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대책없이 나중에 갚겠다는 글을 남기고 다른 이의 땀으로 모인 은행을 털고, 그 돈을 자신의 쾌락을 위해 내던지며, 생각없이 마음에 드는 여자를 구하겠다고 주변에 위해를 끼치고, 나중에는 대책없이 주인공은 항상 승리하니까! 주인공파워~!하면서 마무리하더군요. 그런 주제에 자기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큰소리 뻥뻥치는 꼴이라니... 영화관에서 보는 내내토하고 싶을 지경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관락풍운록
    작성일
    11.07.03 16:23
    No. 38

    개천에 똥이 난 정도가 아니고 넘쳐흐르는군요.
    인기가 있다니 그만큼 우리사회에 정의감이 실종되었다고 보아야할까요?
    대리만족 면에서 보자면 이 사회에 만연한 악이 주인공이 하는 짓보다는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나마 이런 주인공같은 작자가 나와서라도 처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임꺽정을 활빈당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군사정권시대에는 임꺽정, 장길산 등등 기득권층에 대한 반항성이 짙은 작품들이 많이 핍박을 받았었지요. 그렇지만 지금 시대가 군사정권시대보다 훨씬 더 그리고 폭 넓게 부패하여 만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톨스토이는 민주주의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고 외쳤던 모양입니다. 왕정이니 전제군주체제에서는 군주와 그 측근만 부패하지만 민주주의는 김대중이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달콤한 말로 국민을 속이고 실은 썩은 정치인들 먹여살리려고 만든 지방의회의 의원부터 모두 썩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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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408
    작성일
    11.07.03 16:39
    No. 39

    똥깐을 쑤시던 똥걸레로 기존의 쓰레기를 치우려니 쓰레기는 치워졌지만 온세상이 똥칠이 되는 형국이군요. 똥이라...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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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멍텅구리
    작성일
    11.07.03 20:16
    No. 40

    스뢰기네요. 종이랑 잉크아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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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fnaiD
    작성일
    11.07.03 21:17
    No. 41

    전 이 주인공이 그냥 폭력배로서 자기 나름의 정의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구현한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검사라는 직업은 아무리 옳은 목적을 위해서라도 지켜야 할 것이 이 사회엔 많이 있습니다. 마법이라는 절대인 힘은 그러한 논란을 회피할만한 장치가 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논란을 가중시키기만 할 뿐이네요.
    2박 3일에 800원짜리 타는 쓰레기라는표현 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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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fnaiD
    작성일
    11.07.03 21:36
    No. 42

    은하영웅전설의 양 웬리는 부당한 휴전명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유행성동맹의 법적, 절차적으로 옳은 명령이었기 때문에 군인으로서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없다 하여 다 이긴 싸움을 포기했습니다.
    왜 이런 쓰레기에 은영전까지 들이대냐면, 한국에는 자신은 절대적으로 옳으며 또 자신의 목적또한 정당한 것이니 그 수단이 정당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사람이 많아졌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좌우를 막론하고요. 저 주인공이 딱 그런 유형이죠. 근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사실 정의로운 행동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정도는 가지는게 제대로 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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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Bellcrux
    작성일
    11.07.03 22:41
    No. 43

    애초에 대리만족과 허울뿐인 재미란 이름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판이니 글 자체가 똥이 될 수 밖에. 대리만족을 시키자니 작중 인물의 행동이 똥이 되고, 재미를 찾자니 전개가 똥이 됩니다.

    그냥 똥 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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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11.07.08 16:02
    No. 44

    작가님 정신연령이 ㅎ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아직 사회경험을 못해본 중고등학생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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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후니칸
    작성일
    11.07.10 16:30
    No. 45

    난 작가보단 이 비평글 올린 사람이랑 거기 호응하는 댓글단 사람들이 중고딩인걸로 보입니다만...

    법이 X 같아서 자길 식물인간으로 만든 놈들 제대로 처벌 못하고, 평범한 중생이라면 눈물 줄줄 흘리며 세상을 원망하다 끝날 것을 다.행.이도 쥔공은 마법이란 특수한 힘을 가진 탓에 스스로의 능력으로 복수할 수 있었던거고,

    죽이지 않고 식물인간 만든 것은, 죽이고 싶지만 아주 특수한 환경을 경험한 일부를 제외하곤 아무리 원한이 사무쳐도 직접 죽인다는 행위로 옮기는건 쉽지 않은 일일테니 대신 이에는 이 라는 생각으로 자기랑 똑같은 상황을 격게 만들어준거고, 회복시켜줄지 어떨지는 앞으로 나와봐야아는거고..

    사법시험 합격후 연설한 것은 쥔공이 원해서가 아니라 교수와 학교가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한거고, 그런 상황에서 나 마법으로 합격한거니 네들도 식물인가되봐라 마법배울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럼 인생이 바뀔거니.. 라고 할 수 있을까, 당연히 열심히 노력해라 밖엔 할말 없는것 아닌가..

    친구 이용해 사업하는거 쥔공이 불법적인 행위를 하기라도 했나? 친구가 바지사장으로 쥔공이 이득 다 챙기는 것도 아니고, 자기 사정상 친구가 대표가 되어 물건 떼는것 부터 판매까지 다 하는 상황이고, 쥔공이 탈세하고 있다는건 대체 뭘 근거로 비난하는건지? 나중에 적대세력에게 사업건으로 발목 안잡히려고 운영에 있어 문제안생기게 철저히 한다고 나왔는데 그럼 세금도 꼬박꼬박 잘내고 있단 뜻아닌가?


    또 마법능력 사용해서 강력범죄 해결하는걸 문제삼는데, 그럼 대체 당신은 판타지 소설 왜보나? 판타지란게 근본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을 있게해서 대리만족 얻는것 아닌가? 쥔공이 마법능력 가지고도 안써먹을거면 그냥 평범한 범죄소설이지...

    주변엔 부폐 혹은 복지부동에 부화뇌동 검사 천지의 적대세력 투성이면 아무리 천재라도 따당하다 잊혀지는게 당연할 상황에서 쥔공에겐 마법적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넘어서며 당당하게 자기 주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거고 그게 소설 컨셉인데,

    마법이란 남들 없는 능력 가지고 일을 헤쳐나가는주제에 정의구현을 외치는 쥔공이 이중인격이니 어쩌니.... ㅎ

    그딴식으로 따지면 부모 유전자 잘만나 잘생기고 머리좋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이들이 그걸 가지고 온갖 대회의 상을 휩쓸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금메달 따고, 외모나 노래실력 등으로 예~쁜 여자 홀려 알콩달콩 잘살고 하는 것도 남들은 가지지 못한 재주가지고 한 일들이니 모두 비겁한 짓이겠군요.

    비평이라고 단 내용이나 제목보니 좁은 시야를 가지고 뭔가 껀수하나 생기니 그걸 빌미로 완전히 상대를 깔아뭉게곤 아주 대단한 일이라도 한 건줄 알고 자기도취에 쩔어 있는 듯한데..

    이영애씨 명대사 빌어 한마디 해드리죠.

    너나 잘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술취한세상
    작성일
    11.07.17 10:28
    No. 46

    이건 비평이 아닌 비판이네요 비평과 비판 한글자 차이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귀환자3
    작성일
    11.07.17 20:14
    No. 47

    현대판타지? 뭐하는 글이야? 후아유는 그냥 판타지 소설일 뿐인데.. 왜 그책 나온 뒤부터 현대판타지라는 이상한 책들이 나오고 그러지? 진짜 신간 보러갈때마다 눈살만 찌푸려진다. 현실세계에서 마법에 무공에 돈도 쉽게 벌고 여자도 쉽게 사귀고 그러는거 책에 쓰면 좋아? 참.. 정말 이런 뻔한 글 써서 뭘 얻고 싶음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風雷刀
    작성일
    11.07.19 00:41
    No. 48

    비평할 가치도 없는 책인듯하네요.
    과거 유행했던 조폭영화 수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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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겐티
    작성일
    11.08.02 22:24
    No. 49

    개연성 없음을 비판하면, 그런 글에도 대리만족을 느끼고 재밌다고 하고, 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고 화를 내니...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글을 써야하는지. 비평을 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작가의 노고는 상상할 수가 없군요.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하는지. 개연성 따위는 개나줘버려 라는 독자가 많으니, 개발새발 소설이 난무하는 현상은 작가탓만은 결코 아니라는 생각이 새삼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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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NeoZion
    작성일
    11.08.18 21:45
    No. 50

    후니칸님의 말씀에 동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再善
    작성일
    11.10.14 17:18
    No. 51

    후니칸님//남들이 가지지 못한 재주라는 게
    마법인 거면 주인공은 식물인간 상태에서 뜬금없이 전생을 깨달아서
    난 정의다 하면서 마법 펑펑 써가며 일을 처리하는 건가요
    이게 개연성이 없다는 건데 솔직히 뭔 식물인간 상태에서 마법사 설정 을잡고 그걸로 무리하게 밀고 나가고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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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11.11.06 06:46
    No. 52

    그런데; 저도 요즘 장르소설들 열심히 까고 다니는 사람이지만..
    그럼 판타지 자체가 성립할수가 없거든요;
    판타지든 무협이든 현실성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면 전부다 설정상 무리인것이고..
    특히 요즘 좋아하는 회귀물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구요.
    회귀물같은 것도 우연히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차원이동도 마찬가지고...
    게임판타지나 무협의 기연도 마찬가지고요.

    식물인간 상태에서든, 아니면 멀쩡하게 정신차렸든간에
    마법을 익힌다는 설정 자체가 애초부터 무리입니다.

    그 설정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읽는거고 아니면.. 현대판타지 못보겠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판타지 소설 못봅니다. 1세대 판타지니 반지의 제왕이니 이런것들도 다 말이 안되는 것이거든요.

    (물론 개용을 이런것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건 아닙니다-_-;)

    최소한 이 소설이 판타지라는 장르로 나온 이상,
    어느 정도의 허구성은 독자들이 감안하고 넘어가야합니다.

    헹, 식물인간인데 전생을 깨달아 마법사가 되었다고?
    그게 가능해? 말도 안돼. 라고 깐다면...

    말했지만 판무소설중에 안까일 소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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