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현우
작품명 : 다크스타
출판사 : 드림북스
글의 진행은 편의상 반말로 진행되었으니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룰루~
줄거리.
9단계 흑마법 저주를 받은 주인공. (그리고 신분은 3황자이다.)
그 저주는 주인공이 두 눈으로 본 사람들을 저주를 주어
조금씩 메말라가면서 죽이는 무서운 저주인 것이다.
그래서 황자인 신분임에도 불구, 어머니는 황자를 데리고 빈민촌으로 도망가 같이 살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1번 주인공의 저주
주인공은 흑마법 9단계 저주를 받았다.
여기 설정상 흑마법 9단계는 일반적으로 9클래스 저주를 의미하는 것 같다.
여튼 최상위의 저주를 당한 주인공은 두눈으로 본 사람들이 모두 저주에 당해 조금씩 메말라가면서 죽는다는 무시무시한 저주인 것이다. 역시 9단계 흑마법 저주답게 스펙한번 쩐다.
자 여기서 이제부터 설정을 까보자.
이 저주의 특징은 단체 저주걸기이다.
저주 걸린 사람이 본 모든 사람은 저주가 걸려 죽는다는 멋진 마법인 것이다.
저주 걸린 사람이 마음먹고 국가 순회 공연을 한바퀴 돌면 수백 수천만을 죽일수 있는 마법인 것이다.
이런 멘트도 파생될 수 있다.
'내가 보는 순간 죽음이 너에게 방문할 것이다.'
캬 얼마나 멋진 멘트인가.
정말 마음 먹고 대학살 시킬 마음 먹는다면,
휘하 부하 200여명정도에게 이 저주를 걸고,
세계일주 시켜주면 세상은 반토막 날 것이다.
아니지 이 저주는 국가 프로젝트로 양성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국가단위로 저주병을 대량 양상해서,
전장에 파견하거나 적들 본진에 뿌리면 얼마나 멋진가?
정말 다용도 최강 효율의 저주인 것이다.
그럼 도대체 이 저주는 무슨 에너지를 근거로 동작하는 건가.
소설설정상 상대방의 절망을 근원으로 유지한다는데,
주인공이 보기만해도 그러한 시스템이 다수의 상대편에게 자동으로 설정되는 건가?
그거 한번 9단계 저주치고는 스펙한번 뛰어나네.
스킬 이글아이와 합쳐지면 절대무적 마법이 되것다.
2번 너와 나는 파장이 맞는다. 그래서 너와 퓨전이 가능하다.
이 소설 속에서 도플갱어는 절대무적의 지위를 속하고 있다.
능력치가 대략 마왕급과 대마왕급과 동일하다.
그러한 대단한 종족의 수장인 도플갱어 킹과 우연히 만난 주인공.
도플갱어 킹이 주인공에게 제의한다.
너와 나의 파장이 같다. 우리 한버 퓨전해볼래?
퓨전후 주인공의 스펙은 마왕급에서 대마왕급으로 상승하게 된다.
다른 말로는 3단계 업그레이드~
힘,지식, 정신력의 업그레이드.
어리디 어린 꼬맹이는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며 무적을 구가한다.
우연히 만난 존재가 도플갱어 킹일 확률은?
또한 우연히 만난 도플갱어 킹과 파장이 맞을 확률은?
그리고 그 도픙갱어 킹이 퓨전을 제의할 확률은?
모 이 확률은 이해할수 있다.
그러한 존재가 주인공이니까.
이것을 다른말로 표현하면 이거다.
사람이 지나가다 마른하늘에 벼락을 맞는다.
벼락맞은 사람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그 살아남는 사람 몸에 신비한 작용을해서 번개를 흡수한다.
번개를 흡수한김에 환골탈태좀 해준다.
환골탈태하는 김에 DNA에 숨겨져 있는 기능이 살아나 전기를 다룰수 있는 기능이 깨어난다.
번개 맞는 사람은 무적을 구가하기 시작한다.
그래 이해해줄수 있다.
원래 이러한 이들이 주인공들 아닌가.
왜 이것이 문제일까?
대부분의 글을 보는 사람은
천재가 아니며,
타고난 운명 또한 없고,
끊임 없는 노력을 하기에는 그렇게 독하지도 못한 존재들이다.
우연히 얻는 막대한 행운만이 세상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면,
그 글을 지켜보는 평범한 우리는 무엇을 그 책에서 바라야 하는가?
3번 저주의 해방길은 마나연공이다.
주인공은 막대한 능력치를 얻고,
어머니의 저주를 풀려고한다. 하지만 주인공의 예상치 못한 실수로 인해서 어머니는 사망하게 된다.
저주를 걸린 또하나의 사람 주인공의 하녀~!
그녀의 저주를 해방하기 위해 주인공은 제의한다.
마나연공만 익혀봐~ 너의 저주를 푸는 것은 물론 무적을 구가하게 될 것이여.
저주의 작동원리는 앞서 설명했듯이 안에 있는 절망을 질료삼아 불꽃을 만들고 그 불꽃을 이겨내지 못하면 점차 메말라가며 죽는다.
주인공을 이것을 착안하여 그 불꽃을 마나연공의 에너지 삼으면 마나도 빨리 쌓고, 저주도 풀리고 꽁먹고 알먹는다고 애기한다.
9단계 저주치고 허무하게 풀린다.
역시 저주의 모든 해결책은 마나연공인가......
어머니의 희생이 더없이 느껴진다.
저주 걸렸다고 밖으로 도망가지 말고,
왕가에서 준 마나연공을 익혔으면 생고생 안했을 텐데.
역시 무식하면 고생한다는 말이 진리이다.
여튼 그럼에 따라 주인공은 하녀에게서 블러드 로즈를 전수한다.
효과는 미친듯이 강해지고, 얼굴도 미친듯이 예뻐진다고 한다.
역시 저주빨인지,
그녀의 검술상승은 빠르게 올라간다. 그러면서 얼굴도 예뻐진다.
그리고 주위사람들은 말한다. 그녀는 천재야~!
역시 재능은 기술 습득력 다 상관없이 저주력을 기반으로 한
힘빨을 의미하는 가라는 의문을 남긴다.
여기서 새로운 가설을 주창할 수 있다.
10만 미녀기사 양병설.
간단하다.
10만명의 여자를 모운다.
주인공이 눈으로 한번씩 본다.
10만명의 여자가 저주에 걸린다.
그리고 블러드 로즈을 전수해준다.
몇년이 지나면 10만명의 미녀기사단이 생성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결과인가.
주인공은 멋진 녀석이었다.
나 같아도 주인공에게 충성할 것이다.
4번. 도대체 복수의 대상은 누구인가?
주인공의 어머니는 리치가 된 9단계 흑마법사의 저주가 원인으로 사망하였다.
즉 가장 제 1 복수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놈의 리치이다.
하지만 여기서 이해안되는 설정이 하나있다.
막강한 힘을 얻은 주인공은 그 리치놈을 찾아가서 때려잡은 후
하나의 제의를 한다.
헬게이트를 열어 대마왕을 소환하라!
그리고 주인공은 세상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도대체 몬놈의 스토리인가.
복수의 대상자는 앞에 있는데,
헬게이트를 열라고 시키고, 새로운 복수심에 타오르는것은
무슨 스토리인가?
자 다른것 다 제치고,
주인공이 새롭게 꾸미는 일이 있다.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악당과 타협하는 것이 옮바른 것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어떠한 수단이든지 정당화 할수 있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감수성이었다. 만약 내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내 앞에 있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그 사람을 처벌하거나 그에 대한 앙갚음을 할 것이다.
물론 원한대상자로 하여금 지인을 살리는 조건이라면 고민좀 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한번 깽판부리자는 의도였다면, 글쎄다.
5번, 데스나이트는 정령술을 사용가능한가?
모 소설 고유 설정이니까 맞는 말이겠지.
다만 여타 소설에서 데스나이트가 정령술 쓴 것은 보지 못했다.
사실 정통설정에는 신성마법을 쓸수 있는 언데드도 존재하는데,
언데드가 정령술을 쓴다고 흠잡을수야 있겠는가?
다만 정통 설정에서 언데드가 신성마법을 쓸수 있는 이유는
신에 의해서 되살아났기 때문에 언데드임에 불구하고 신성마법을 쓸수있다.
이 신성 언데드의 경우 신에 의지에 의해 되살났으므로,
신성력이라는 힘에(턴언데드) 의해서 퇴치되지 않는다.
다만 여기 설정은 리치가 되살려준 것인데,
그 휘하 종인 데스나이트가 정령술을 쓸 수 있는지 조까 의심이 된다.
원래 데스나이트로 되살아나면
언데드 계열의 새로운 능력이 부여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기존 능력만 가지고 있는 움직이는 시체란 느낌이 든다.
모 이것저것 간소하게 까기는 했지만,
사실 일반 판타지 소설 기준에서는 무난한 소설이다.
괜히 어려운 말들 뱅뱅 돌리면서 표현하지도 않고,
스토리 전개에 독자들이 필요없다고 여겨지는 자잘한 논리도 없고,
(모 그런거다. 주인공이 왕가의 증료를 들고 왕궁에 방문했을 때, 넌 왕가의 증표를 가지고 왔으니 내 아들이 맞다라고 간단하게 인정해준다.
여기서 자잘하게 붙여준다면, 왕가의 증표를 흠칠수도 있으니 조사좀해보자.
집이 어디이니? 내 아내 시체좀 봐야겠다. 시체좀 조사해라. 어디 피가 맞는지 마법으로 조사좀 해볼까? 야 삼촌인 백작좀 불러봐라. 니 살아온 삶좀 구술해봐라. 모순점좀 찾아보게. 아무래도 믿기 쪼가 어렵다. 좀더 뒤져보자 등등)
그러한 야이기 구조가 많을수록 개연성은 높아지고, 더불어 독자의 지루함은 높아진다.
다만 개인적으로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글에서 참신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갑자기 왕궁으로 로그마스터가 방문하고 이겨준다음에 나는 너가 원하는 정보가 있으니 나에게 이용당해주라라고 말하는 스토리 구조가
어디선가 여타 소설에서 많이 본 이야기를 되풀이 해준다.
자기가 애써 키워온 힘도 아니고, 빨빨거리며 헤메다가 우연히 얻은 기연에 의해 얻은 힘가지고, 애송이들아 한번 덤벼봐라, 나는 국가하고도 맞짱 뜰정도로 강하다하면서 냉소짓는 것도 썩 마음에 안든다.
그럼 우리 사회의 부잣집 도련님들은 물려 받은 재산 가지고,
잘난체 충분히 해줄수 있는 것인가?
여튼 까기는 했지만, 볼만하다는 분들이 많으니 이 소설은 볼만한 소설이다.
그리고 대략 전작들처럼 인기도 많을 소설일 것이다.
그게 대여업계에 나온 현실적인 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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