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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기 1권-연재본하고 똑같네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
10.01.08 10:57
조회
2,907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전생기 1권

출판사 :

뭡니까 이거?

예전에 재생 연재본도 보았고, 출판본도 찾아서 읽어 봤습니다.

재생하고 똑같네요.

리바이벌인가요?

재생은 출판본보다 연재분이 더 낫습니다.

출판본은 뒤로 갈수록 혼란스러워 집니다. 정리가 안되더군요.

대신 전생기는

내용이 달라졌고, 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니

다시 읽을 가치가 있다는 사람이 있는데 말도 안됩니다.

영화 '왕의 남자'를 자비로 보고 나서

친구가 영화 티켓이 생겼으니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여

확인도 안하고 부리나케 달려가 영화관 입구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내 놓은 입장권이 '왕의 남자'라면 실망이 되지 않을까요?

점심 때 자장면 곱배기를 먹었는데 저녁에도 자장면 곱배기를

먹자면 당깁니까?

단무지 대신 김치를 올려 변화를 주면 먹을 가치가 생기나요?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고 전생기를 읽었는데

여러번 읽은 내용을 또 다시 늘어놓고 있으니

제아무리 꽃단장을 했다손 치더라도 30년 같이 산 마누라처럼

식상합니다.

실망스럽기 그지 없더군요.


Comment ' 13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1.08 14:52
    No. 1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고 읽으셨으니, 실망할 수 밖에 없네요.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크겠죠~

    대체로 전생기에 관해 부정적인 글(요약본이다~ 와 같은)이 올라오면 '전생기는 애초에 홍보부터 요약본임을 알리고 출판했지, 새로운 이야기라고 한 적이 없다. 왜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했냐?' 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로서는 저런 정보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 실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인터넷 서점들 책소개에서는 휘황찬란하게도 광고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무야
    작성일
    10.01.08 16:26
    No. 2

    연재본은 극장판이고
    출판본은 DVD입니다.
    극장판 봤다고 DVD보면서 실망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전 극장판 못봐서 DVD보고 좋아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10.01.08 16:59
    No. 3

    보자보자 하니까...
    만화책은 애장판 나와도 아무도 재탕이라고 욕하지 않잖아요.
    출판사소식 보면 박스 소장본이라고 공지되어 있고, 홍보도 그렇게 했고, 박스와 표지도 거기 걸맞게 고급스럽던데. 거기다 내용도 깔끔하게 요약해서 정리한 건데 왜케 불만들이 많습니까? 그럼 소장본이니까 안 사면 되잖아요?
    누가 자장면을 강제로 먹였습니까? 저녁 때는 다른 걸 드시면 되지요.
    혹시 지금 소장본을 대여점에서 빌리고선 800원 아깝다고 불평하는 겁니까? 그럼 더 할 말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10.01.08 17:06
    No. 4

    소장본으로 나온 책은 말 그대로 웡화관과 DVD판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런데 영화관 가서 영화 봐 놓고는 DVD판이 똑같네! 라면서 열내는 모습은 참 이상하군요.
    설마 위에 청빙님 말씀 처럼 빌려보시고서 똑같은 내용이잖아! 돈 아까워! 이러시는 거라면 이건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뭐 이게 소장본 판이 아니고, 아예 새로 나온 거다. 라고 생각 하셨다면야 이해는 갑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1인
    작성일
    10.01.08 20:59
    No. 5

    원래 보통 1,2권 분량은 연재하고 출판하는게 이바닥에선 흔한 일인데, 왜 삼두표님만 욕먹는지 알 수 없네요.

    이건 뭐 아무 판타지,무협 1권 뽑아다 읽어놓고 이건 문피아에 연재되었던 분량인데 왜,왜 출판했어! 이런 뻘소리 하는 걸로 밖엔 들리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은수저군
    작성일
    10.01.09 04:08
    No. 6

    근데 저같은 경우는 연재본을 못봐서 똑같든 말든 상관없거든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달마사마
    작성일
    10.01.09 04:18
    No. 7

    충분히 먹을 가치가 생기지요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0.01.09 15:59
    No. 8

    과격한 댓글을 다는 대부분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 혹은 책을 니가 뭔데 까느냐. 나랑 다툴래?"
    식의 대응을 보입니다.

    그런식의 대응은 본인뿐만 아니라 옹호하는 작가나 책의 격도 같이 떨어 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된 댓글을 남겨주세요.

    각자 취향이나 처한 상황에따라 각기 다른 감상이 있을수 있으니 이런것도 감안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마검사
    작성일
    10.01.09 17:56
    No. 9

    청빙님 800원은 돈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따진다면 소장본이 대여점에 있는 것이 더 웃긴데요. 독자는 단지 대여점에 있는 책을 빌렸을 뿐인데 소장본의 책을 빌렸다고 뭐라 하시면 제 입에 침 뱉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0.01.09 19:19
    No. 10

    산 것과 빌린 것은 다르죠. 물론 책을 읽었다는것은 변함없지만 소장한다는 것과 한번읽고 반납한다는게 어찌 같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조아라 연재떄에만 읽고 출판본을 읽지 않아서 잊어버렸던 내용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1.10 14:15
    No. 11

    황당하네요;; 빌렸든 샀든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돈주고 소비하는데
    빌렸다고 떳떳하게 비평하지 못할 이유는 뭔가요?
    어떻게 다르다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대여점이 합법적이고 대여가 이루어지고 있는이상
    빌리든지 사든지 그건 소비자의 소비 방식 선택 문제이지
    빌렸다고 해서 작품에 대해 말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소장본을 대여점에서 800 원에 빌려놓고 아깝다고 불평하시는겁니까?
    그렇다면 할말 없고요"

    이런 발언이 문제되지 않는다는게 전 더 불쾌하군요.
    아니 대여점에서 800 원에 빌려보는 사람들은
    사는것도 아니고 빌려보는 주제에 말이 많다 이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송난호
    작성일
    10.01.11 01:17
    No. 12

    비유 참 맛깔납니다.

    영화티켓, 자장면..

    따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0.01.20 23:40
    No. 13

    뭐랄까... 댓글의 모든 내용에 공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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